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예수님은 마태복음 7장 13-14절에서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두 가지의 길이 있는데, 넓은 길과 좁은 길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협착하고 찾는 이가 적다. 성경 전체를 두고 보면 신앙생활의 본질은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은 생명 길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이 말씀은 회개와 연관되기 때문이다. 누가복음 13장 23-24절에서는『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라고 했는데, 마태복음과 같은 말씀이다.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 믿기 때문에 구원받는 줄로 생각한다. 그러나 잘못된 것이다. 내가 쌓은 믿음은 구원과 거리가 멀다. 믿음은 회개하는 자에게 주님이 주시는 계시이고 선물이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는『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는 저주를 받으라』고 말하고 있다. 이 시대에  대부분의 교회는 회개하지 않은 인간들을 교회에 오게 만들려고 하는 모습이다. 교회 다닌다고 모든 자가 구원 받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누가복음 13장 25절에는『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마태복음 7장 21절에서 말하는 성경 구절과 같은 의미이다. 믿음의 일을 행한다고 해서 모두가 다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반드시 내가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예수와 함께 죽는 회개가 있어야 한다. 회개는 세상죄에 대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죄를 짓게 만든 옛사람을 회개해야 한다. 내가 하나님을 떠난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회개하는 것이다. 참된 회개를 하는 자는 하나님이 세상죄를 사하여 주실 것이다. 회개하지 않은 자는 거듭난 자가 아니며, 예수님의 말씀은『나는 너를 모른다』라고 하는 것이다. 이 말씀은 『거듭나지 않은 자』라는 것을 알려주신다. 거듭나는 자는 위로 부터 난 자다. 요한1서 3장 9절에서 위로 부터 난 자는 하나님 나라로 들어갈 수 있는 자이고 죄가 없는 자다.

이 땅의 혈통으로나 육정으로 난 자는 절대 구원받을 수 없다. 위로부터 난 자는 사람의 뜻으로 날 수 없다.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출신이 어디인가의 문제인 것이다. 갈라디아서는 이 말씀을 이스마엘과 이삭으로 설명하고 있다. 생명의 출처가 어디인가를 말하는 것이다. 이스마엘이 무슨 일을 했는가 아니면 이삭이 무슨 일을 했는가가 아니라 누가 낳은 자인가가 중요하다. 오직 하나님께로 난 자라야만 구원받을 수 있다.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거듭난 자는 세상의 것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것을 구하는 자다. 12장 31절에서는『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주의 나라는 무리들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적은 자에게 주시는 것이다. 누가복음 12장 32절에서『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교회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를 가고 싶어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너무 다르다. 사람들은 천국가기 위해서 예수를 믿는다. 그러나 예수님이 계신 곳이 천국이다. 예수님을 추구하지 않고 천국을 추구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구원은 예수를 위해서 사는 것만이 구원이라는 말씀이다.

누가복음 12장 1절에서『그 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제자가 되라는 말씀이다. 그리고 회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이다. 누가복음 12장 4-5절에서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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