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얻고자 하는 것

그리스도를 얻고자 하는 것

빌립보서 3장 8-9절『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사도바울은 예수를 만나기 전에 율법에 대해서는 흠이 없는 자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예수를 만난 후에는『죄인 중의 괴수』라고 고백했다. 회개는 사도바울의 말처럼 그리스도를 얻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은 자기가 의롭다 함을 얻고자 한다. 교회 처음 나갔는데, 예수를 영접하라고 말한다. 많은 교회에서는『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고 당신을 위해 죽었습니다』라고 믿으라는 말이다. 그리고『그것을 믿으면 의롭다 함을 얻는다』고 말한다. 회개없이 사람이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고 하는 것은 미혹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믿기만 하면 그것에 반응한다고 말한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사람의 공로, 율법의 행위로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얻으므로 값없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얻는 것은 값없이 거저가 아니라,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얻는 자가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그리스도를 얻는다』는 말이 NIV는『gain Christ』로 KJV는『win Christ』로 표현되었다. 시간 돈 유익한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고,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그리스도를 얻는다는 말이다. 그런데 많은 교회의 대부분 사람들은 이 세상의 것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면서 그리스도도 얻으려고 한다. 이게 회개없는 기독교다. 회개하는 자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잃어버려도 그리스도 만을 얻고 싶어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서 그리스도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사람들의 죄 때문에 제물되신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한다.
하나님이 히브리 백성들에게『시내산에 가까이 가면 죽으리라』고 했다. 성막을 만든 다음에는 하나님이『외인들이 오면 죽이라』고 명령했다. 제사장도 씻지 않고 들어가면 죽는다. 주님은 거룩하신 분이다. 사람들의 힘으로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 회개하고자 하는 자에게는 예수를 얻고자 하는 열망 밖에 없는 것이다. 모든 것을 잃어버려도 그리스도를 얻고자 하는 마음 밖에는 생기지 않는다.
회개와 믿음은 분리되지 않는다. 회개했는데, 믿음이 없을 수 없다. 회개와 믿음은 구분되지만 분리되지는 않는다. 회개하는 자에게 믿음의 선물이 즉시 주어진다. 그러나 거짓된 믿음은 다르다. 회개없이 『예수 믿습니다』 라고 하는 믿음은 거짓이다. 라오디게아 교회에 예수님이 말하기를 『너희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고 미지근하다』고 했다.『내가 토하여 내치리라』는 말씀을 들었기 때문에 회개할 수 있는 것이다. 깨어나는 것이다. 주님이 미지근하다고 말하지 않으면 사람은 알 수 없는 존재다. 의인 노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120년 후에는『내가 심판한다』고 말씀하시지 않으면 사람은 죄인인지도 모르는 존재다. 모두가 소경들이다. 주님이『너희는 내게서 불로 단련한 금을 사라』고 말씀했다.
욥이 사단의 공격을 통해서 회개할 기회를 얻는다. 나의 가는 길을 지금은 모르지만 내가 연단을 받은 이후에『정금같이 나오리라』라고 말했다. 이 말이 대가를 지불하고 사는 것이다. 그 후에 욥은 친구들과『의롭다, 아니다』라고 하면서 논쟁을 한다. 그런 후에 욥은 흰옷을 사서 입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안약을 사서 보게된다.『전에는 귀로 듣기만 했지만 이제는 눈으로 보나이다』라고 했다. 욥은『나의 구속자가 장차 이 땅에 서리라』라고 했다. 욥은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구속자 그리스도를 얻은 것이다. 사단으로 부터 자기를 건져내실 그리스도를 얻은 것이다. 그래서『내가 티끌과 재 가운데 회개하나이다』라고 고백했다. 욥은 전 생에 걸쳐서 회개하게 된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얻게된다.
회개는 자기와의 싸움이다. 자기가 예수와 함께 죽어야만 한다. 회개하는 자는 그리스도를 향하는 태도를 보면 알 수 있다. 회개하는 자는 이 땅의 문제에 매달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 나라의 것을 구하는 자가 된다. 회개는 하나님 말씀 앞에서 이 땅의 모든 생각을 버리는 자다.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얻어야만 살 수 있다. 바울은 다메섹에서 그리스도의 음성을 직접 들었다. 그리스도를 만났다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얻지 않고 그 다음으로 넘어간다.『내가 가진 의는 율법으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것이니』에서『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아니라『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말미암는 것이다.
예수님은 삼년 간 공생애에서 자신이 육체를 가진 사람의 아들로서, 하나님 아버지를 어떻게 신뢰했는가를 보여주셨다. 복음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계시하는 책이다. 그래서『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사람들이 거듭나는 것이다. 그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이다. 거듭나야만 죄사함을 얻는다. 그리스도를 얻는 것이 거듭남이다. 거듭나야만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
로마서 6장 7절에서『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사실상 이 말은 어렵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얻는 것이 바로 죽은 자가 되는 길이다. 그리스도를 얻는 것은 바로 십자가에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도바울이 다메섹에서 그리스도를 만났지만 그리스도를 얻은 것은 아니었다. 그는 삼일 간 소경이 되어서 먹지도 못하고 물도 못 마셨다. 육체가 반응하지 않은 상태에서 영이 깨어난 것이다. 삼일 후에 그는 거듭난 인생이 되었다. 바울은 삼일 동안 그리스도의 죽음에 들어가 모든 것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얻게되었다. 과거의 율법에 흠이 없다고 생각한 사울은 예수와 함께 다 죽어버린 것이다. 그런 자에게 예수님이 아니니아를 보낸다.『주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고 말했다. 예수를 인격적으로 만났다고 죄가 씻어지는 것이 아니다. 세례는 예수의 죽으심과 연합되는 것이다. 연합된 후에 죄가 씻어지는 것이다. 연합은 예수의 죽음이 나의 죽음이 되는 것이다. 사탄이 이것을 막고 있다.
이 세상에서 나타나는 모든 문제를 만날 수 있지만, 모든 문제에 반응하는 그 자체가 바로『내가 주인』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그래서 그 문제로 부터 벗어나고 싶은 것이다. 내가 주인이므로 해결되지 않은 문제로부터 절망하는 것이다. 회개하는 사람은 주인이 바뀐다. 주인이 바뀌므로 모든 것이 기쁨으로 변한다. 모든 상황 앞에서 주인을 부르는 것이다. 이제는 주인에게 순종하는 것이 기쁨이 된다. 이제는 주인에게 기도하는 것이 기쁨이 된다. 이게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생명 아래에 있는 것이다. 주인을 벗어나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율법 아래 있는 자다.
생명에 있는 자는 저절로 기도가 나오고 전도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율법 아래 있는 자는 기도와 전도가 마치 조건처럼 느껴진다. 율법이 마치 명령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율법 아래에 있는 증거다. 생명은 저절로 하나님 말씀 속에 있으며, 율법의 명령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 같이 되는 것이므로, 이것이 율법을 이루는 것이다. 생명이 되어야 율법이 완성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얻는 것이 바로 생명이다.
모세는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고 내려왔다. 주님은 계명이라 하지 않고 언약이라고 말씀했다. 십계명이 나에게 약속한 것으로 받아지면 언약이된다. 언약은 생명이다. 그런데 지켜야만 되는 것으로 받아드릴 때 계명이 된다. 율법이라는 말이다. 십계명에 있는 사람은 율법 아래 있기 때문에 계명을 반드시 범한다. 갈라디아서 3장 23절에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그러나 그리스도의 언약 속으로 들어온 자는 로마서 8정 1-2절에서『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자기를 부인한 자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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