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을 전파함이라
고린도후서 4장 5-6절『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예수가 주(Lord)라는 말씀이다. 로마서 10장 9절에서도『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하나님은 인간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예수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지으셨지만, 모든 사람은 죄인이므로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 에베소서 1장 17절『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예수님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셨다.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가 되는 자 만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다. 예수가 주가 되려면 회개하고 자기를 부인하는 거듭난 자 외에는 부를 수 없는데, 거듭나지도 않으면서 교회에서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르면 하나님이『너는 도대체 누구인데 나를 아버지라고 부르느냐』 라고 하실 것이다.
예수님은『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항상『주』가 먼저 나온다. 구원의 조건은 (하나님께 대한)회개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믿음 두가지다. 회개없는 믿음은 없다. 회개는 하나님께 자기를 부인하고 돌이키는 것이다. 믿음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이다. 이 믿음은 선물이다. 2000년 전에 죽으신 예수와 연합되는 믿음은 자기를 부인하고 회개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다.
사도행전 20장 21절에서 바울이『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고 말했다. 순서는 바뀌지 않는다. 마가복음에서도『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말씀하셨다. 믿음은 주님이 행하신 것을 믿는 것이다. 주님이 헹하신 것은 피흘려 죽으셨다는 것이다. 어린양의 피로 회개하는 자를 사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과 인간들 사이에서 회개하는 자의 죄를 씻어주시는 것이다. 먼저 사는 것이 있어야만 한다. 회개하는 자를 사는 것이 바로 예수가 주가 되는 것이다.
사도행전 2장 38절에서『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라고 했다. 회개, 세례, 죄사함, 성령의 순서다. 회개한 후 세례가 나온다. 세례(헬라어: 밥티스마)는 물에 잠긴다는 의미다. 물에 잠기는 것은 씻는 것이 아니라 죽는 것이다. 베드로전서 3장 21절에서『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죽을 때 죄사함을 주시는 것이다. 로마서 6장 7절에서『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구원은 죄를 씻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죄에 대하여 죽는 것이 먼저라는 것이다.
구원의 시작은 죄를 씻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어두움에서 벗어나는 것이 먼저다. 어두움은 예수님이『너희 아비는 마귀니라』고 하신 것과 같다. 독사의 자식들이라는 것이다. 인간을 지으신 분은 하나님이지만 세상의 모든 사람들의 아비는 마귀라고 예수를 믿고 찾아온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신 것이다. 그래서 에베소서 2장 1절에서 허물과 죄로 죽었었다는 것이다.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죽은 자들은 육체와 생각이 원하는 것을 하고 살아간다고 성경(2장 2-3절)은 말한다. 이게 창세기에서 나오는 하와의 이야기다. 사탄으로 인하여 욕심이 잉태하므로 선악과를 먹는 죄를 저질렀다. 에베소서 1-3장의 말씀은 창세기에서 죄를 짓는 순서 그대로를 말하고 있다. 처음에 죽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흑암에 놓여있는 것이다. 거듭나지 않으면 흑암에 사는 자라는 말이다.
거듭남이 세례다. 세례는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사는 것이다. 로마서 6장 3절에서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다시 사는 자를 하나님이 죄를 씻어주시는 것이다. 이게 죄 용서다. 구원의 핵심은 어린양의 피로 죄를 씻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어린양과 함께 죽어야만 하는 것이다. 이것으로 인해서 대부분의 교회에서 구원의 내용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많은 교회에서는 세례가 죄를 씻는 것으로 가르치는 것이 바로 어린양과 함께 죽는 내용을 빠뜨리기 때문이다. 예수의 피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십자가에서 죽으려 하지 않는 것이다. 죽임당한 어린양과 하나가 되지 않으면 예수의 피가 적용되지 않는다. 죽임 당한 어린양과 하나가 되는 길은 우리도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와 하나가 되어야만 한다. 이게 그리스도 예수가 주가 되는 길이다.
죄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예수의 피가 적용되지만, 죄를 일으키는 인간 속의 악(옛사람)은 십자가에서 죽어야만 한다. 악을 피로 씻는다는 말은 없다. 옛사람(자아)을 예수의 피로 씻는다는 말은 없다. 옛사람은 죽어야만 한다. 로마서 6장 6절에서『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이렇게 되므로 주인이 바뀌는 것이다. 나는 십자가에서 죽고, 주가 그리스도 예수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교회에서는 구원은 죄를 씻는 것이고, 십자가에서 죽는 자기 부인을 성화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죄를 씻는 것보다 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이것은 회개하지 않는 자의 모습이다. 회개의 의미를 모르는 것이다.바울의 말처럼『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나니』가 되어야 회개한 자다.
2장 36절에서는『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여기에는 주와 그리스도로 나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를 죽였는데, 예수를 죽인 자가 예수가 주가 되는 것이 하나님께 대하여는 회개라는 말이다. 예수가 주가 되어야만 하나님에게는 아버지가 되신다. 그래서 예수가 주가 되는 사람은 하나님께는 양자가 되는 것이다.
고넬료에게는 주님이 천사를 보내셨다. 너의 기도와 구제가 상달되었다. 그러므로 욥바에 가서 베드로를 청해 와라, 고넬료에게는 천사가 나타났지만 사도 베드로에게는 기도시간에 성령이 임하셔서 환상을 보게 하셨다.『내가 너에게 찾아갈 사람을 말해줄 테니 그 집에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다. 천사는 직접 말하지 않고 사도 베드로를 불러서 그에게로 부터 들어라는 것이다.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는 천사가 아니라 성령께서 전하는 말씀이다. 이방인인 고넬료와 유대인 베드로는 처음 대면하게 되었다. 고넬료가 베드로에게 말하기를『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있겠다는 것이다. 회개한 자는 하나님 앞에 서는 자다. 사도바울은『너희 가운데 거할 때 심히 두려워 떨었노라』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 있기 때문이다. 자가 자기 자신을 신뢰하지 말고, 다 하나님 앞에서 두려워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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