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에서도 승리의 길은 같다


고린도후서 10장 3-6절『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

이 세상에는 말이 안통하는 싸움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 방식대로 싸우지 않는다. 우리는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싸움을 배운다.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싸움에서 지는 것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어떤 문제가 생긴 것이다. 지혜로운 삶을 사는 자는 먼저 하늘의 것을 구한다. 이 땅의 삶은 목표가 아니라 결과다. 영적인 싸움은 생각에 있다. 죄가 없는 하와가 하나님께 묻지 않고 사탄이 말하는 것에 답하려는 독립된 존재가 되어 버린 것이다. 사탄이 노린 것은 하나님없이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사탄의 질문에 답을 해서는 안된다. 사탄의 질문을 무시하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우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지만, 시험 속에서 주님께 반응하는 것이 회개다. 하와가 사탄에 반응했다. 창세기 3장 1-5절에서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사탄의 말에 반응하게 되면,『하나님과 같이 되어』라는 사탄의 말이 사실인지 그대로 행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미 넘어진 것이다. 죄가 아니라 불순종이다. 죄의 뿌리는 불순종이다. 사탄이 노리는 것은 생각이다. 어떤 상황과 문제가 있을지라도 생각이 주께 집중해야만 한다. 불뱀에 물리면 독이 생각 속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그래서 사탄은『죽는다』라고 생각을 지배하게 만들지만, 하나님은『놋뱀을 바라보는 자는 살리라』라고 생각 속으로 말씀하신다. 우리도 불순종하므로 뱀에게 물릴 수 있다. 뱀의 독의 영향력을 받는다. 그래서 못박히신 주만 바라보아야만 살 수 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이는 사탄을 이길 수 없다.

아담이야기나 열정탐꾼의 이야기나 마찬가지다. 아낙자손을 보자말자 죽었다는 생각이 들어왔다. 하나님이『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리라』 라고 말씀했지만 육이 눈이 먼저 반응하는 것이다. 우리가 교회 생활하면서 아무리 성경 지식이 많고, 기도생활을 해도, 육이 먼저 반응하면 넘어지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야기는 에덴동산에서 하와 뿐만 아니라 수많은 이야기가 적용된다. 야곱도 외삼촌 라반 집에서 속아서 살고 있고다가 하나님이『고향으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는 얍복강에서 형 에서가 두려워 강을 건너지 못하는 것을 본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약속의 말씀을 가지고 있어도, 생각이 지배를 당하면 소용이 없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씨앗이 문제가 아니라, 밭이 문제라는 것을 깨달아야만 한다. 새생명의 씨앗을 받는다는 약속을 알지만, 신령한 몸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약속의 말씀은 알지만 여전히 죄 가운데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매일 매일 죄를 회개한다고 말을 하지만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지는 못한다.『예수의 피가 모든 것을 해결해 주리라』믿고, 예수의 피가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중히 여기기 때문이다. 죄를 지어도, 예수의 피가 있다는 것이다. 말이 되는가? 예수의 피는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 필요한 것인데, 죄를 씻는 도구로만 사용하는 것이다. 먼저 십자가의 죽음과 연합되는 것이 먼저다. 그 다음에 피가 적용되는 것이다. 죽지 않고 바라만보면 그 피가 적용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있는데, 사람의 생각과 이성이 먼저 반응하기 때문이다.

요한1서 3장 8-9절에서『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경험과 이성이 먼저 반응하는 것이다.『어떻게 사람이 죄를 짓지 않을 수가 있는가?』라고 생각한다. 거듭나지 않으면, 맞는 말이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지 않으면, 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육에 거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다.『예수믿으면 천국간다』는 단순한 말을 의지하지만, 거듭나는 것에 대해서는 마음의 변화 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에, 죄의 문제도 자기 생각대로 해석하는 것이다. 거듭나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난 것을 말한다. 자신이 거듭났다고 생각하면서도『사람은 죄를 지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가? 사탄이 주는 생각에 사로 잡혀있기 때문이다. 자신은 믿음으로 구원받았지만,『사람인지라 그럴 수 밖에 없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열정탐꾼처럼 육의 눈에 반응하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반응해야만 살 수 있다. 거듭나기 위해서는 옛사람이 죽어야만 다시 신령한 몸으로 태어날 수 있다. 예수의 피가 적용되기 전에 예수의 죽으심과 연합되는 것이 먼저라는 것이다.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피값으로 사는 것이다. 그래서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먼저 예수의 죽으심과 연합되는 것이다. 그 다음에 하나님이 모든 죄를 예수의 피로 사해주실 것이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이『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죽는다』라고 말씀하셨다. 사탄은『그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고 속였다. 신비하고 영험있고 신령한 나무의 열매처럼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 나무를 통해서 하나님은 알려주신다. 그 나무가 하나님 말씀의 상징처럼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나무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선)을 생각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나무를 바라보면서 사탄이 누구인가(악)를 생각하라는 것이다. 사탄의 목표는 그 열매(말씀)를 제거하는 것이 목표다. 그래서 그 열매를『능력의 열매』로 생각하게 만든다.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고 속이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만 진리를 알 수 있다. 사탄이 주는 생각은『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는 자기가 주인인 삶을 살게한다.『자기를 부인하라』는 말씀은 사탄이 심어놓은 악의 뿌리를 제거해야만 된다는 것을 알려주신다. 원죄인 악의 뿌리는 조상으로부터 후손에게 계속 되물림되고 있다. 이제 끊어야만 한다. 옛사람의 옷을 벗고 하늘로부터 오는 새생명을 입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태어나야만 된다. 로마서 6장 4절에서『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4장 2-4절에서『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추천하노라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오늘날 많은 교회에서 얼마나 하나님 말씀을 혼잡하게 하는가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여, 생각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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