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나는 것은 육이 아니라 영이다
에베소서 2장 5절『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구원은 허물과 죄로 죽은 자가 살아나야만 한다. 살아나는 것은 육이 아니라 영이다. 영이 죽어있는 것이다. 요한복음 6장 63절에서『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성경은 영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듣는 사람들은 육의 생각으로 듣고 있는 것이다.
로마서 8장 9-10절에서『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여기에서 육과 영은 서로 원수지간처럼 여겨진다. 육이 죽으면, 영이 살고 육이 살아있으면, 영이 죽은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육은 육의 생각(혼:옛사람)을 말한다. 부모로부터 받은 육은 인위적으로 죽을 수 없다. 육에서 형성된 혼이 바로 죄의 몸이라고 말한다.
창세기 2장 7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영어성경에서는 살아있는 생명체(niv), 살아있는 혼(kjv)라고 되어 있다. 생령이라는 표현으로 인해서, 아담이 마치 살아있는 영적인 존재로 태어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흙으로 빚어 만든 인간(아담)이 혼적인 존재가 되었다는 말은 영이 죽어있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에덴동산에 그를 넣어주어서 생명나무의 과실을 먹게하여, 영을 살리셨다. 영적인 존재가 된 것이다. 창세기 3장 22절에서 잘 설명하고 있다.『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교회 사람들은 3장 22절과 23절을 연계해서 생각하고 있으나, 독립된 문장으로 읽어야만 한다. 『And the LORD God said, Behold, the man is become as one of us, to know good and evil: and now, lest he put forth his hand, and take also of the tree of life, and eat, and live for ever:』 (kjv) 에서 『become as one of us』 (하나가 되는)
『And the LORD God said, "The man has now become like one of us, knowing good and evil. He must not be allowed to reach out his hand and take also from the tree of life and eat, and live forever."』 (niv) 『become like one of us』(하나같이 되는) 거듭나는 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가 된다. 하나같이 된다는 표현은 마치 권위에 도전하는 느낌을 준다. 그래서 3장 22절과 23절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이게 다 사탄이 성경을 왜곡시키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영을 살리는 것에 대해서 말하신다. 요한복음 6장 54-58절에서『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예수님이 이렇게 말하니, 제자들과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수근거렸다. 인자의 살은 참된 양식이요, 피는 음료라고 했다. 양식을 먹지 않으면 살 수 없다. 왜 인자의 살이 양식이 되는가? 이는 영에 해당되는 말씀이다. 인자의 살은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인자의 살을 먹으면, 그 살이『살을 먹은 사람』과 합하여 지는 것이다. 그래서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와 합하여 지는 자가 인자의 살을 먹는 자가 된다. 그래서 로마서 6장 4절의 말씀이 적용된다.『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인자의 살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고 표현했다. 구약성경에서, 하늘에서 내려온 음식을 맛나라고 했다. 출애굽한 백성들이 광야에서 맛나를 양식으로 먹었다. 그런데, 출애굽기 16장 2-3절에서, 애굽에서 고기를 먹던 때를 기억하며, 그들은 고기를 먹지 못하므로 모세를 원망했다. 하나님은 메추라기를 보내어 고기를 먹게 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영생의 길로 들어가지 못했다.『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고 말했다.
인자의 살을 먹고 난 뒤에, 인자의 피는 양식이 아니라, 음료라고 했다. 음료는 양식을 먹고 난 뒤에 마신다. 그래서 죽은 자가 예수님의 보혈로 죄에서 벗어나게 된다. 로마서 6장 7절에서『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출애굽한 백성들은 출애굽기 15장 22-24절에서『마라』라는 곳에 이르러 물을 마시려고 했는데, 물이 써서 마시지 못했다. 그래서 모세에게 원망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반석을 쳐서 물을 마시게 했다.
하나님이 온갖 기적을 다 보여주어도, 육신의 욕구를 채우지 못해 원망하는 자들은 마귀의 자식들이 되는 것이다. 이 모습이 바로 죄와 허물로 죽은 모습이다. 영이 죽어 있는 이유는 바로 탐욕이 있기 때문이다. 탐욕은 영을 죽이는 뱀의 독과 같은 것이다. 탐욕이 있는 한은 하나님으로부터 진노의 대상이 될 뿐이다. 그래서 육체가 원하는 대로 살아간다. 로마서 8장 5-7절에서『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체를 따르는 사람의 마음 속에는 하나님이 없고, 사탄이 지배한다. 그래서 사탄이 주는 생각대로 움직이는 자들은 사탄의 노예와 같은 자가 된다. 아무리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탐욕대로 행동하는 자들은 사탄의 노예들이다. 디모데전서 6장 10절에서『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탐욕은 에덴동산을 주어도 만족하지 못해,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하와와 같은 탐욕이다. 탐욕은 영이 파멸된다고 디모데가 말한다. 디모데전서 6장 9절에서『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디모데전서 6장 17절에서『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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