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사랑하는 자는 거듭나지 못한 자다


누가복음 16장 19-25절에서『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빨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이사야서 42장 7절은 메시야가 올 때, 메시야가 세상에서 할 일을 설명하고 있다. 『내(메사야)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하리라』 소경은 모든 인간을 말하며, 감옥에 갇힌 자, 흑암에 갇힌 자도 마찬가지로 세상에 있는 인간을 말한다. 감옥이나 흑암은 바로 세상을 나타낸다. 하나님의 빛이 없는 세상이 흑암이다. 하나님을 떠난 것이 다 감옥에 갇힌 것이요, 흑암에 있는 것을 말한다. 이 세상은 하나님이 없는 악한 상태에 있다. 이 세상의 임금이 사탄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 세상의 것을 바라고 원하게 되면, 결국 사탄에게 구하는 것이다. 사탄에게 구하는 자는 하나님과 관계없는 자가 되며, 하나님에 대해서 죄인이 된다.

『하나님의 아들된 자는 세상과 벗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야고보서 4장 4절에서 말씀하고 있다. 『간음하는 여자들(죄인 상징)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

세상의 것은 바로 하나님과 원수가 되며, 하나님에 대해서 악인 것이다. 세상을 벗하는 자는 옛사람이며,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 누가복음 16장 15절에서『예수님은 사람 앞에서 높힘을 받지 말라』라고 하셨다.『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하는 자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힘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그것이라』

요한1서 2장 15-16절에서도『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고 경고하셨다. 

마태복음에『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 쉽다』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라는 말이다. 왜냐하면 세상을 벗하며 살기때문이다. 고린도전서 15장 50절에서도『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라고 했다. 부자는『세상의 것을 가지려고 하는 마음을 가진 자』를 말한다. 세상의 부자가 되어서는 안되고, 하나님 나라에서 부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세상의 것을 가지려는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 나라를 구하라』고 하는데, 세상의 부자들은 세상이 좋아서 하나님 나라를 구하지 않으려고 하는 형국이다. 

누가복음 9장 62절에 보면『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즉『하나님 나라를 향해서 가고 있는데, 세상에 마음을 두면 안된다』라는 말이다. 민수기에서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먹을 것이 부족하자 하나님께 불평하기 시작해서, 하나님이 맛나를 주셨다. 그런데, 매일 맛나만 먹으니까, 애굽에 있을 때를 그리워하면서, 고기를 먹고 싶다고 불평을 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하나님이 진노를 하시고 엄청난 메추라기를 주셨으며, 백성들은 징벌을 받아서 죽게되었던 것이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으로 가는데, 뒤(애굽)를 돌아본 것이다. 애굽을 돌아본 사람들은 광야에서 다 죽었다. 애굽은 세상을 상징한다. 세상에서『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구원을 받았다』라고 생각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향해서 가는데, 세상을 돌아보면 어떻게 되는가?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려고 아브라함을 찾아오셨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듣고 조카 롯을 살리려고 하나님께 간청하는 내용이 창세기에 나온다. 10명의 의인이 없어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을 당하게 되었지만 롯의 가족은 구출된다. 그리고 천사가『롯의 가족이 피신할 때 뒤를 돌아보지 말 것』을 당부했다.『멈추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말이었다. 그러나 롯의 처가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기둥이 된 것이다.『하나님 나라를 향해서 나아가는 자들은 절대로 세상으로 눈을 돌려서는 안된다』는 말씀이다.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구원이 취소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회개하지 않은 자요, 예수와 함께 세상에 대해서 죽은 자가 아닌 것이다. 그런데 스스로는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을 받은 것으로 믿는 자들이다.

 요한복음 15장 22절에서『내가 와서 저희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 말씀했으므로, 그들이 몰랐다고 말할 핑계가 없게 된 것이다. 

요한계시록 3장15-22절에서『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토하여 내치리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깨 앉은 것 같이 하리라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

예수님은『차지도 않고 더웁지도 않고, 내 입에서 토하여 내치리라』라고 했다. 내 입은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의 입에서는 하나님 말씀이 나오는데, 그 말씀인즉『너는 미지근해서, 나의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네가 말하기를『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못하도다』 라고 하셨다. 이런 것이 미지근한 상태이다. 교회를 향해서『부자라고 하는 것은 구원받았다고 생각하는 자』를 말한다. 자신은 구원받았다고 생각하지만 예수님은『그렇지 못하다 』라고 하신다.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곤고한 자요, 가난한 자, 눈 먼자 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라오디게아 교인들에게『네가 교회에 다니면서 죄사함받고, 구원받았다고 하지만,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는 가난한 자요 곤고한 자요 가련한 자』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예수믿고 구원받았다』라고 생각하지만『예수님은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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