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기가 태어났는데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라
한 아기가 태어났는데,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라
히브리 백성들이 애굽으로 들어갔을 때는 요셉이 총리가 되어 애굽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입었지만, 출애굽할 때는 애굽이 그들을 죽이려 했다. 오늘날 세상에서 태어나서 육은 세상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입었지만, 속사람이 세상으로부터 나오려고 하면, 세상이 그를 죽이려 할 것이다. 그래서 히브리 백성들이 애굽과의 단절을 의미하는 홍해바다를 건넌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에 대해서 죽은 것이다. 세상에 대해서 미련이 있는 자는 세상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출애굽해서 광야로 들어간 자가 세상을 사랑했던 모든 것에 대해서 회개하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 여전히 세상을 사랑한다면 속사람은 여전히 애굽에 머무르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가나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지 않는다. 오늘날 회개하지 않고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십자가의 그리스도로 들어가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레위기는 광야 생활 첫해에 일어난 일을 기록한 것이다. 유월절을 지나서 오순절에 하나님으로부터 시내산에서 언약의 두 돌판인 율법 판을 받아서 내려왔다. 그리고 레위기 23장 23-25절에서 히브리 백성들은 7월 첫째 날을 새해의 첫날이라고 말한다. 유월절은 종교력으로 첫해이지만, 7월을 새해로 여기는 것을 민력이라고 한다. 나팔절부터 7월 15일의 초막절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야 지킬 수 있었던 절기들이다. 이 절기들은 추수를 마치고 지키는 절기다. 나팔을 부는 것이 추수가 끝났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이방인들에게 예루살렘에서 부터 복음이 전파되어서, 교회사 역사가 주님 보시기에는 농사가 된다. 그래서 이방인들 가운데 구원받을 수 있는 수가 차므로, 나팔절에 추수가 끝나는 것이다. 히브리 백성들이 시내산 아래 있을 때, 시내산에 불이 타서 온 하늘이 붉어졌다. 모세는 불 가운데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그리고 하나님이 강림하셨다. 지진이 나고 나팔소리가 들렸으며, 그 곳에는 연기가 가득했다고 한다. 백성들은 너무 두려웠다. 그런데 나팔을 불라는 것이다. 나팔을 분다는 것은 주님이 이 땅에 강림하신다는 뜻이다.
이것을 나타내는 것이 스가랴서이다. 14장 1-19절에서 온 땅이 회복될 것을 말한다. 요한계시록에서 말하는 천년왕국에 해당된다. 주님이 재림하셔서 생수가 흘러나와 온 세상이 회복되는 천년왕국이다. 이게 새하늘과 새땅이다. 그 시작이 초막절이라고 한다. 나팔절부터 초막절까지 나팔을 부는데, 그 중간에 주님이 재림하신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유월절에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다. 그리고 오순절이 되어서 하나님의 영이 예루살렘에 임하셨다. 열국에서 이방인들이 모여들었는데, 그들이 자기들의 언어로 다 들었다. 사도행전 2장에서 오순절이 이루어졌다. 나팔절부터 초막절까지는 주님이 오실 때 문자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스가랴서의 순서는 7월 절기와 같다. 이 같은 말을 사도요한이 밧모섬에서 듣게 된다. 요한계시록 1장 7절에서『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이 말씀이 스가랴 12장에서 하신 말씀과 동일한 내용이다. 요한계시록 1장 8절에서『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kjv에는『I am Alpha and Omega, the beginning and the ending, saith the Lord, which is, and which was, and which is to come, the Almighty.』여기에서 우리말 번역에는『주 하나님이 이르시되』하나님이라는 말이 아니라, 주로 되어 있다. 그리고『처음과 마지막』이라는 말도 빠져있다.『알파와 오메가』라는 말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어린양을 지칭하지만,『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마지막』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뜻이 된다.
요한계시록 1장 4-5절에서 아시아 일곱교회에 대해서 쓴 편지에 장차 오실 이는 바로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일곱 영은 성령을 나타낸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설명하신다. 삼위일체를 나타낸다. 그러나 복음서에서 나타내는 다시 오실 이는 인자다. 공중재림을 나타낸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은 이 땅에서의 여호와 하나님의 재림이시다. 이것을 알게하시는 분이 바로 성령이시다. 영생은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에서 출발한다. 이것을 성령께서 거듭난 자에게 알게 해 주시는 것이다.
이사야 9장 6절에서『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여기서『기묘자라, 모사』라는 말은 한 단어다. 『Wonderful, Counsellor』(kjv). 그 아기는 만군의 여호와라는 의미다. 이렇게 표현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장막에 나타나신 하나님과 동일하다. 왜냐하면 육의 모양으로 나타나셨기 때문이다. 『Wonderful, Counsellor』는 누가복음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은 마가복음에서, 영존하시는 아버지는 요한복음에서 계시되었다. 그래서 도마가 예수님이 부활하신 다음에『당신은 나의 하나님』이라고 말했다. 평강의 왕은 마태복음에서 계시되었다. 이 네가지의 표현은 스가랴와 계시록에서 말하는 내 생물과 같은 표현이다. 네 생물은 사람, 소(천사), 독수리, 사자의 얼굴이다. 초대교회에서 마태복음에는 사자가, 마가복음에는 소가, 누가복음에는 사람의 얼굴이, 요한복음에는 독수리가 그려져 있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기 전까지는 하나님의 아들로 계시되었다. 그러나 그 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을 하지만, 예수님 따로, 성령 따로 생각하는게 오늘날 대부분의 신앙인이다. 요한복음 8장 19절에서『이에 그들이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요한복음 8장 24절에서『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여기서『내가 그 인줄』이라는 단어는 헬라어 원본에는『그』라는 말이 없다. 영어로 표현하면『I am』이다. 요한복음에는 이 말이 또다시 등장한다. 예수님이 체포될 때, 『내가 그니라』라고 했을 때도 그가 아니라,『I am』이다. 그 때, 사람들이 듣고 분노하고 흥분했다. 예수님이 만군의 여호와라는 말씀이다. 그런데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만군의 여호와라는 것을 믿지 않으면,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라고 말했다.
요한복음 8장 25절에서『그들이 말하되 네가 누구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만군의 여호와를 나타낸다. 8장 27절에서도 유대인들은 예수가 만군의 여호와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만 생각했다. 십자가에서 죽기 전의 예수님은 제물이셨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대제사장이셨으므로 지성소로 승천하셨다. 지성소에는 일년에 하루 대속죄일에만 대제사장이 들어갈 수 있었다. 승천이 욤키프러의 성취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날, 휘장이 찟어지고, 부활하셔서 지성소로 들어가신 것이다. 그리고 나팔절에 주님이 공중재림을, 초막절에 주님이 감람산에 강림하시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주님이 언제 강림하시는가가 아니라 주님이 누구이신가가 중요하다. 오늘날 삼위일체가 아니라, 하나님 따로, 예수 따로, 성령 따로 생각하고 믿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여전히 성령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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