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마태복음 10장 16절『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뱀은 사탄을 의미한다. 사탄은 속이는 자다. 그런데, 예수님이 말씀하신『뱀처럼 지혜롭게』의 뱀은 사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장대에 높이 들린 놋뱀을 의미한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불평불만하고 애굽을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약속의 땅 가나안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고, 광야에서의 어려운 삶 때문에 불평을 한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불뱀을 보내셔서 백성들을 물려죽게 하셨다. 그런데, 모세가 간청하자 놋뱀을 만들어서 공중에 매달도록 하고, 놋뱀을 바라보는 자마다 살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불뱀은 이스라엘을 징계하고, 놋뱀은 이스라엘을 다시 살려주는 분이시다. 누구인가? 바로 그리스도이시다. 

세례요한이 세상에 온 것은 율법을 마감하기 위함이었다.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율법이 끝났을 때는 이스라엘이 율법을 잘 지켰는지, 하나님이 판단하시고, 율법에 따라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것이다. 율법이 끝나는 시기에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다. 그래서 세례요한이『회개하라,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도끼가 이미 놓였다』고 말했다.

 마태복음 3장 12절에서『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이 말은 심판을 의미한다. 세례요한이 하나님의 심판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래서 세례요한이 불뱀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예수님도『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이 열매없는 무화과 나무를 저주했다. 말하자면 이스라엘이 심판받을 자들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회개의 합당한 열매가 없다는 것이다. 회개의 합당한 열매는 이스라엘이 율법을 지키려고 했지만, 율법을 지킬 수 없는 죄인임을 깨닫고, 율법을 지키려는 것을 포기하고 그리스도를 발견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회개의 열매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회개의 열매가 없었으므로, 심판을 받았다. 로마에 의해 멸망당한 것이다. 누가는『모든 기록한 것의 형벌의 날이라』고 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으며, 승천하시고, 언젠가 다시 재림하실 것이다. 그런데, 여전히 유대교인들은 율법을 지키고,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에게 불평을 하고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하므로서 하나님이 불뱀을 보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치기 위해서 막대기를 든 것이다. 하나님이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죽게 하신 것도 바로 막대기다. 

이스라엘은 열두 지파가 있으며, 각 지파마다 대표성을 나타내는 지팡이가 있었다. 지팡이는 권능을 나타낸다. 
시편 110편 2절에서『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규를 내보내시리니 주는 원수들 중에서 다스리소서』규가 지팡이다. 창세기 49장 10절에서『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실로가 오실 때까지 지팡이의 역할이 있다는 것이다. 실로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면, 이제 지팡이가 필요없게 되는 것이다. 

출애굽기 4장 2-3절에서『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출애굽기 4장 17절에서『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4장 20절에서『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이 지팡이는 예수님을 상징하는 지팡이다. 이 지팡이가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십자가가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땅에 지팡이를 놓으라고 했을 때, 그 지팡이가 뱀이 되었다. 왜 뱀이 되게 하셨는가? 모세가 바로 왕 앞에서 첫 이적이 바로 지팡이로 뱀이 되게했다. 그런데 애굽의 술사들도 막대기를 던져 뱀이 되게 한 것이다. 그 뱀은 바로 사탄을 나타난다. 그런데 모세의 지팡이(뱀)가 술사들의 지팡이(뱀)을 삼켜버렸다. 하나님의 권능이 세상을 상징하는 애굽의 신(사탄)을 삼킨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지팡이(뱀)는 징계하고 살리기 위한 것이다. 광야에서 출애굽한 백성들을 징계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장차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을 나타내기 위함이었다. 하나님이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낸 불뱀은 하나님의 권능의 능력으로 보내신 징계였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도 하나님의 징계였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양이 이리 가운데 가면 그 결과는 죽음이다. 제자들이 양의 모습으로 이리 가운데 들어가는 것은 죽으러 가는 것이다. 이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하는 자일 것이다. 자기 백성들이 바로 이리들이다. 
마태복음 21장 43절에서『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이방인들이 구원을 받을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이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계속 회개하라고 하시고 회개하지 않는 이스라엘에게 저주의 말씀을 하셨다. 

신약 성경에서 말하시는 내용의 주는 이스라엘은 눈이 감겨지고, 이방인이 구원을 얻는 것이다. 예수님도 열매가 없는 이스라엘을 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통해서 저주하셨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나라를 빼앗기고, 신랑도 빼앗기고, 소망이 없다는 것이다. 이사야 49장 6절에서『그가 이르시되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 내가 또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아모스 9장 11-12절에서『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그것들의 틈을 막으며 그 허물어진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 그들이 에돔의 남은 자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이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의 회복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예수님이 재림하신 후에 일어날 일들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이방인이 구원받을 때까지 열매맺지 못하고 버림을 당할 것이라는 말씀이다. 왜냐하면 천하만민이 구원받게 하기 위함이다. 

뱀의 지혜라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권능의 능력을 가지는 것이다. 회개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이 심판하시지만, 회개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같은 권능의 말씀을 가지고 이리 속으로 들어가라는 것이다. 이것이 뱀 같은 지혜의 말씀이다. 제자들이 이리가운데 전도를 할 때 담대하게 전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예수님이 뱀같이 지혜롭게 되라고 말씀하셨다. 십자가의 복음은 권능의 능력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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