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창세기 2장 6-7절『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But there went up a mist from the earth, and watered the whole face of the ground. And the LORD God formed man of the dust of the ground, an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man became a living soul. (kjv)
영어 성경에 안개(mist) 라고 번역되었지만, TR원문의 단어가 강이 범람했을 때, 홍수라는 말로『에두』라는 말을 사용했다. 즉 안개 뿐만 아니라 샘이라는 의미도 있으며, 강이라는 의미도 있는 것이다. 온 지면을 적실 정도면 강이나 샘으로 번역되어야 했을 것이다. 그래서 강이나 샘이 흘러 나와 땅을 적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창세기 2장 10절에서『강이 에덴에서 흘러 나와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로 연결된다.
지면(face of the ground)에서 물을 적시므로『아다마』가 되었다. 지면(땅)에서 물이 적셔진 흙(아다마)이라는 것이다.
아파르는 먼지, 재라는 의미를 갖는다. 그런데, 먼지에 물이 적셔지면 먼지가 흙이 되는 것이다.『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그런데, 영어성경에는 하나님이 먼지로 사람을 빚었다『the LORD God formed man of the dust of the ground』 먼지가 흙으로 변하려면 물이 있어야만 한다. 물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한다. 그래서 먼지(아파르)가 물과 만나서 아다마가 되고 하나님이 아다마를 빚어서 아담(흙의 형체)이 되었다는 것이다.
사람뿐만 아니라 이 땅의 모든 생명체는 이와 같은 절차를 거친 것이다. 창세기 2장 19절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사람은 아담이라고 불리웠고, 그 외 동물들도 각기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창세기 1장 2절에서『땅(물질세계)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물질세계는 흑암의 공허한 물덩어리였다. 그런데, 물덩어리 가운데 궁창(하늘)을 만들어서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 물로 나누시고, 궁창 아래 물(흙탕물)에서 흙을 걸러서 뭍이라고 하셨다. 흙탕물은 먼지와 물이 섞인 상태를 말한다. 결국 물과 먼지가 섞여진 흙이 나온 것이다. 물(하나님 말씀)이 땅의 먼지에 들어가서 흙(아다마)가 되었다는 것이다.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an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man became a living soul.(kjv) 생령은 영이 아니라 생명체를 말한다. 사람 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들도 같은 생명체(히브리어:네피쉬하이, 헬라어 :푸쉬케)가 된다. 형체가 된 흙에 생명을 주기 위해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넣으셨다. 생기(the breath of life) 가 무엇인가? 바로 영(spirit)을 말한다.
창세기 1장 26절에서『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모든 생물체는 흙으로 지어졌으나, 오직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드셨다. 이 땅의 모든 생물들도 생기가 들어갔으나, 영이 죽고, 혼이 된 것이다.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an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man became a living soul.(kjv) 생령은 영이 아니라 혼의 생명체를 말한다. 인간이나 동물이나 혼의 생명체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생명체에 넣으신 영은 흙 속에 갇히므로서 영이 죽으버리고 혼적인 존재가 되어 버린 것이다
전도서 3장 18-21절에서『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인생들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시험하시리니 그들이 자기가 짐승과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 인생이 당하는 일을 짐승도 당하나니 그들이 당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짐승이 죽음 같이 사람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Who knoweth the spirit of man that goeth upward, and the spirit of the beast that goeth downward to the earth?(kjv)
혼은 영어 성경에서는 영으로 되어있다. 하나님이 모든 생명체를 동일하게 창조하셨다는 말씀이다. 솔로몬이 말하는 내용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하나님이 창조하신 과정은 같다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이나 동물에게 영을 넣어주시되, 각각 영광이 다른 영이라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15장 38-40절에서『하나님이 그 뜻대로 그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영은 다 죽어버리고 혼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하나님이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었으므로 영을 살려야 하는 것이다. 인간은 약속의 씨로 말미암아 영이 살아나는 것이다. 동물들은 약속의 씨가 없으므로, 다음세대로 씨를 전해줄 뿐이다. 그러나 천년왕국 때는 아이와 사자가 함께 지낼 때가 온다고 말한다.
사람과 동물이 다른 것은 하나님 말씀을 알아듣는가 아닌가의 차이다. 하나님 말씀을 듣는 자는 영이 살아있는 자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는 자는 영이 육에 있지만 죽어 있는 것이다.
영이 몸에 있으면 육이 살고, 영이 나가면 육이 죽는다. 누가복음 8장 54-55절에서『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불러 이르시되 아이야 일어나라 하시니 그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예수께서 먹을 것을 주라 명하시니』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죽었는데, 예수님이 살리시는 장면이다.
물질세계의 근원은 물이다. 최초의 물은 한 덩어리였다. 그런데 물이 나뉘어졌다. 궁창 위의 물과 아래의 물로 나뉘어진 것이다. 모든 피조물은 궁창 아래의 물로 만들어졌다. 궁창 위의 물은 하늘의 생명이 있지만, 궁창 아래의 물에는 하늘의 생명이 없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물질세계에 한정된 생명을 주시는 것이다.
궁창 아래 물에서 태어난 생명들에게는 한정된 생명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물질의 빛을 받아서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하늘의 빛이 이 땅에 들어오면 영원한 생명을 얻게되는 것이다. 그 참빛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하나님이 이 세상에 참빛을 보내주신 기간(은혜의 해)은 한정되어 있다. 그 기간이 끝나면 이 물질세계도 종말을 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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