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산자의 어머니가 됨이더라



창세기 3장 20-21절에서『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더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하나님이 아담을 이 세상에서 만드시고 에덴의 동산으로 이끄셨다. 그리고 쌍으로 된 문을 반으로 갈라놓듯이 아담으로부터 여자를 분리해내셨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 나라에서 범죄한 영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이 땅으로 들어오게 되었음을 설명하는 것이다. 그리고 아담이 여자를 하와라고 이름을 붙였다. 아담과 하와가 되었다는 것은 다시 문짝이 하나가 됨을 말한다. 이 말 속에는 마지막 아담이 자기의 영들을 구원할 것이라는 약속이 담겨져 있다. 그래서 구원받을 영들을 산자라고 하는 것이다. 하와는 영들을 대표하고, 모든 이 세상에 오는 영들은 마지막 아담을 통해서 구원받을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입히게 된다. 

여자라는 명칭은 돕는 베필을 말한다. 돕는 베필(네피쉬하이)은 쌍의 한쪽이 필요한 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다. 즉 하나님 나라로부터 이 땅으로 들어오는 영들을 말한다. 그들은 아담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네피쉬하이는 이 땅에 있는 모든 생명체를 말한다. 그래서 모든 생명체(만물)은 그리스도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15장 35-39절에서『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어리석은 자여 네가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또 네가 뿌리는 것은 장래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맹이 뿐이로되 하나님이 그 뜻대로 그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부활을 설명하면서 모든 생명체는 부활한다는 것이다. 그 영광이 다르지만 그렇다는 것이다. 그래서『여자』라고 하는 명칭은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부활을 기다리는 모든 생명체를 말하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15장 45절에서『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아담은 그리스도의 표상이고, 여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생명체(하늘의 영들)이다. 그래서 도움을 받은 영이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었을 때 하와라는 이름을 얻게되는 것이다. 

로마서 5장 14절에서『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이 땅에 들어온 영들은 천사와 같은 모양이다. 천사들이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고 자기 처소를 버리고 이 땅에 들어온 것이다. 그래서 죽으면 다시 그리스도 안에서 천사와 같이 되어 돌아간다. 마태복음 22장 30절에서『부활때는 장가도 가지 않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영들은 옷을 입어야 하는데, 이 땅에서는 흙으로 옷을 입고, 하나님 나라에서는 하늘의 처소(집, 옷)를 입는다 라고 표현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가죽옷은 유월절 어린양을 상징한다. 예수님은 양들의 목자이시다. 예레미야 50장 6절에서『내 백성은 잃어 버린 양 떼로다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 하여 산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산에서 언덕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을 잊었도다』이사야53장 6절에서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래서 예수님이 미혹되어 그릇된 방향으로 간 영들을 위하여 유월절 어린양으로 죽으시는 것이다. 이 의미는 예수라는 이름 속에 있다. 예수는『여호와가 구원하다』라는 의미다. 여호와께서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와서 자기 백성(영들)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구원하신다는 것이다. 

빌립보서 2장 6-8절에서『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나라에서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사실이다. 도마가 예수님께 하나님을 보여달라고 했을 때도 예수님이 『나를 보면 아버지를 본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는 하나라는 것을 말해주신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기 전에 기도하실 때 제자들도 하나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셨다. 요한복음 17장 21절에서『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성도도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 이 세상에 온 영들도 가죽옷(어린양:그리스도)을 입고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마치 성품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라는 말이 등장한다. 하나님의 형상은 인간의 눈으로 보는 형상이 아니다. 

요한복음 4장 24절에서『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영이 살아있는 생명체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나타난다. 이것이 하나님의 형상이다. 골로새서 1장 15절에서『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 보이는 모습으로 나타난 분이 예수님이다.『우리의 형상』이라는 것은『하나님의 영이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역사하심에 따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보이는 하나님』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 땅에 흙으로 태어난 모든 인간들은 하나님의 형상인 영이 죽어버렸다. 흙에 갇히므로서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알 길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면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어서 하나님을 알게되고,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입혔다는 것은 하나님이 스스로 이 땅에 어린양으 모습으로 내려와 그들의 영을 살리시고, 다시 하나님 나라로 데려간다는 의미를 갖는다. 가죽옷은 그리스도 안을 상징하며, 노아시대 방주와 같은 의미를 갖는다. 

왜 하나님이 그리스도로 인해서 영들을 데리고 이 세상에 오시고, 다시 영들을 하나님 나라로 데려가시는가? 그들은 양들이기 때문이다. 양들은 사탄의 미혹을 받아서 제 갈길로 가기 때문이다. 양들은 사탄인지도 모르고 따라간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통하여 양들의 들어올 수 있는 문(십자가)을 만들어주시는 것이다. 회개하여 돌이키는 자는 좁은 양의 문으로 들어올 것이다. 양들이 목자의 음성을 듣고 돌이키는 자는 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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