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창세기 3장 5절『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사탄을 잘 알면 사탄의 미혹을 피할 수 있다. 아모스 선지자가『때가 오면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기갈의 시대가 온다』고 말했다. 마지막 시대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의 들을 수 없고, 사람들의 말만 무성하다는 것이다. 사탄은 이 세상 임금이다. 예수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 요한복음 18장 36절에서『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이 세상의 임금을 하나님이라고 생각한다.『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셨고, 이 세상의 주관자 통치자는 하나님이신데, 어떻게해서 그런 말을 하느냐』고 반문할 것이다. 이 세상은 하나님이 창조하셨지만, 사탄이 이 세상의 통치자이며, 공중 권세 잡은 자라고 한다.
사탄이 원하는 것은 하나님처럼 되는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사탄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이사야 14장 12-14절에서『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사탄이 자기 왕국을 건설하려고 하는 마음이다. 예수님이 귀먹고, 눈 먼자를 고쳐 주었는데, 바리새인들이『이는 바알세불의 힘을 입어 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마태복음 12장 26절에서『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서겠느냐』예수님은 『사탄이 하려고 하는 것이 자기왕국을 세우려고 하는 것』을 알고 계셨다. 사탄이 자기를 따르는 천사들을 미혹하여 하나님없는 자기들만의 왕국을 만들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게 에덴동산에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게하는 것으로 표현된다. 하와(악한 영들)가 그 열매를 먹고, 에덴동산(하나님 나라)에서 세상으로 쫒겨나 사탄을 따르는 자(마귀의 자식)가 된 것이다.
요한복음 8장 44절에서『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예수님이『하나님이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을 향하여 하신 말씀이다.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인간은 마귀의 자식이 되는 것이다.
사탄과 사탄을 따르는 자들이 하나님을 떠나서 자기 왕국을 건설하겠다고 하므로 하나님이 물질세계와 첫사람(그리스도의 표상)을 흙으로 만들어, 그들(영들)을 세상 속에 넣고, 하나님없이 자기왕국을 건설해보라고 허락하신 것이다. 그래서 이 세상이 사탄의 왕국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된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 세상이 창조되고,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이 끝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이 세상, 즉 물질세계를 창조하신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로부터 하나님의 빛과 선을 막으신 결과다. 그래서 이 세상은 창조때부터 흑암에 덮혀있게 된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므로 하나님의 안식이 일시적으로 깨어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이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와 종말을 이루면 다시 안식이 회복될 것이다.
이 세상에 태어난 인간들은 사탄이 자기 아비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복음을 듣게 되면 그것을 깨닫고, 참 아버지가 있음을 깨닫고 돌아가려고 할 것이다. 내 아버지가 하나님이시고, 내 집이 본래 하나님 나라에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 반드시 돌아가려고 할 것이다. 마치 탕자가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것과 같은 이치다. 마귀에게 속아서 이 땅에 살게된 것을 깨달으면, 마귀가 원수같이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많은 세상 사람들은 마귀가 다스리는 이 세상을 좋아하며,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탄이 그들의 마음 속에서 계속 자기왕국을 건설하도록 미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자기만의 왕국은 무엇인가? 그것이 우상이다. 성경에서 우상은 탐심이라고 했다. 스스로 신적인 존재가 되고 싶은 자, 그 우상에게 복을 바라는 자, 돈과 권력과 명예를 탐하는 자들이 바로 사탄의 미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들이다.
사탄이 원하는 것은 자기 자식들이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미혹하는 것이다. 모든 진실을 감추어야만 한다. 성경에서 말하는 것 외에는 모든 진실을 깨달을 수 없다.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은『내가 길이요 진리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아버지에게로 갈 수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사탄은 모든 인간 속에 있는 영들이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만든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오는 자에게 안식을 주신다. 그게 하나님의 일이시다.
요한복음 5장 17절에서『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하나님의 일은 무엇인가? 요한복음 6장 28-29절에서『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했다. 사탄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지 못하게 만든다. 사탄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를 믿지 못하도록 하고, 스스로 의를 이룰 수 있다고 거짓마음을 심는다. 성경에 의하면 아들의 말을 믿기만 하면, 의를 이룰 수 있는데, 사탄은 절대 이룰 수 없다고 말을 한다. 하나님이 말씀하셨음에도 인간은 육신의 눈으로 사탄의 말을 따라가는 것이다.
사탄은 세상의 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보려는 마음을 가지게 한다. 율법을 바라보면서 죄를 짓는지 않짓는지 살펴보게 만든다. 그리고 죄를 짓지 않으려고 결단도 하고 노력도 하게 한다. 그래서 죄를 지으면, 날마다 죄를 반복적으로 회개해야만 예수의 피로 죄 사함을 얻게된다는 것이다. 육신의 눈으로 보면 그렇듯하다.
『아들을 믿는다』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하는 것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과 함께 날마다 죽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사탄의 미혹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우리의 옛사람이 죽을 때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며, 하나님이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다. 창세기 3장 15절에서『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성경은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책이다. 구약은 오실 그리스도를 예정하시고, 신약은 오신 그리스도를 증언하시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다시 하나님 나라로 복귀시켜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며, 언약이시다. 사탄은 모든 인간들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로 복귀하지 못하도록 속인다. 그리스도가 아니더라도 구원의 길이 있다고 속인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믿기로 말만하면 구원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회개의 말을 하지 않으면, 속이는 자가 된다.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어야 한다는 말을 하지 않으면 속이는 자가 된다. 회개는 하나님을 떠난 자라는 것을 깨닫고 돌이키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탄의 미혹을 따라 세상에 들어간 하나님 나라의 영들이 그 육체가 이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에, 육의 몸(옛사람)을 벗고 영의 몸으로 돌아오라는 것이다. 육의 몸이 바로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옛사람(탐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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