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이 여호와의 낯을 떠나 놋 땅에


창세기 4장 16-24절에서『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 에녹이 이랏을 낳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라멕이 두 아내를 맞이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였더라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주하며 가축을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구리와 쇠로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였더라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하였더라』

가인은 이스라엘을 상징한다. 이스라엘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70년이 지나서 성전이 무너지면서 멸망해버렸다.『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라는 말은 이스라엘이 멸망하여 열국에 흩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놋이라는 말은 방랑이라는 말이다. 이스라엘이 열국으로 흩어져 나그네로 살게될 것이라는 의미다. 더 나아가 하나님 나라에서 범죄한 영이 하나님 나라를 떠나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살게된다는 것이다. 신명기 30장 4절에서『네 쫓겨간 자들이 하늘 가에 있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하신 말씀이다.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면, 우상을 섬기게 되어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서 열국에 흩어지게 될 것인데, 그래도 하나님이 다시 모으실 것이라는 말씀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나거든 돌이키라는 것이다. 그러나 방랑자의 삶을 살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여 돌이키면, 하나님은 반드시 구원하신다는 말씀이다.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결혼하여 에녹과 같은 자를 낳았다는 말이다. 에녹은 이스라엘의 후손을 대표한다. 에녹이라는 또 다른 이름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올라간 사람이었다. 그러나 여기에서의 에녹은 가인의 아들로서『봉헌된, 바쳐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이 하나님께 바쳐진 민족이라는 것이다. 오늘날까지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이라는 선민사상을 가지고 있다.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성을 쌓는 것은 외부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어막이다. 이스라엘은 모든 세상으로부터 방어막을 친 특별한 민족이라는 것이다. 자기들이 스스로 구별한, 자기의 의에 빠진 민족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이방인과 상종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가인에게 구원의 언약을 하셨다. 즉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주셔서, 언약을 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가인에게 표를 주셨다. 가인이『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라고 말하므로,『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표는 하나님의 약속(증거)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회복시켜주시겠다는 약속이다. 가인(이스라엘)은 열국에 흩어지므로, 가인이 만나는 자들은 이방의 지배자들이 된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메시야 왕국을 의미하며, 천하만민의 대표인 이스라엘을 통하여, 회개하여 하나님께 돌아오는 모든 민족이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이 세상이 메시야 왕국이 되는 것이다. (1948년 이스라엘의 독립은 이스라엘의 회복과 상관없는 것)

『에녹이 이랏을 낳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이럇은『도망자』라는 의미를 갖고, 므후야엘은『하나님의 치심』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하나님의 치심을 받고 도망다니는 민족이 되었다 라는 의미다.『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므드사엘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의미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치심으로 열국에 흩어져 디아스포라로 살아가지만, 그들은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라멕은 『강한 자』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열국에 흩어져 살고 있지만, 강한 자라는 것이다. 
『라멕이 두 아내를 맞이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였더라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주하며 가축을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조상이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아버지라는 의미다. 육체적인 조상이라기 보다, 기능적 대표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음악의 아버지를 바하라고 말한다)『야발』이라는 의미는 개울(시내)라는 의미이고, 목축하는 자의 조상이 되었다. 당시의 목축업은 부자의 상징이었다. 유대인들이 세계경제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유발은 음악의 아버지라고 하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역시 세계 예능계에 영향을 끼친다.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구리와 쇠로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드는 자요』유대인들은 세계 과학기술에 영향을 끼친다. 하나님은 창세기 4장 16-24절에서 유대인들이 비록 디아스포라로 세계에 흩어져 있지만, 전 세계에 영향력을 끼칠 것을 말씀하신다.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하였더라』가인(이스라엘)을 죽이려고 하는 자들은 열국의 강한 자들일 것이다. 열국은 이스라엘을 죽이려 하고, 이스라엘은 세계에 영향력을 끼친다. 강한 자는 하나님을 떠나게 하는 자를 상징한다. 라멕은 이스라엘 중에서 강한 자라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말씀(예수 그리스도)을 대항하여, 전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적그리스도(이방인)를 상징하는 것이다. 전세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것은 점차 집단화, 소수화되고 있다. 마치 인공지능 컴퓨터처럼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라멕이 말하기를『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세계에 영향을 끼치는 적그리스도가 수없이 많은 자를 죽인다는 것이다. 벌이 칠배라고 하는데, 벌은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원수갚는 것(죽은 영을 살리는 것)이다. 죽은 영을 살리는 것이 사탄에게 원수갚는 일이기 때문이다. 신명기 32장 35절에서 『그들이 실족할 그 때에 내가 보복하리라 그들의 환난날이 가까우니 그들에게 닥칠 그 일이 속히 오리로다』로마서 12장 19절에서『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모든 것의 원수는 사탄이다. 원수갚는 것은 하나님을 떠난 자를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는 일이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칠배에서 배라는 말은 원어에 없고, 칠이다. 칠은 안식을 의미한다. 즉 이스라엘의 회복을 통하여 구원을 얻게될 것이다. 라멕을 위하여는 칠십칩배라고 했다. 배라는 말은 없고, 칠십칠이라는 말이다. 즉 성취되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때에 모든 구원이 완전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창세기 1-3장에서는 하나님 나라에서 일어난 일과 하나님을 떠난 자가 이 세상에 들어왔는데, 창세기 4장에서는 하나님을 떠난 영들이 구원을 이루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을 말하고 있다. 사탄의 미혹을 받아서 유리하고 방황하는 자가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돌이키는 자를 불러주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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