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출애굽기 20장 7절)『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로마서 1장 21절)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망령되게 라는 말은『허무하게』라는 의미를 갖는다.『망령되게 부른다』는 말은 여호아께서 하시는 일이 허무하게 되는 일이다. 즉 여호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한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자기의 마음에 맞는 하나님으로 여기는 자들이 있다. 자기 속에 있는 하나님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이스라엘 백성이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기 위해 올라가 40일이 지나도 내려오지 않자 백성들은 금 송아지를 만들어서 하나님이라고 숭배한 것이다. 근 송아지는 하나님을 망령되게 하는 대표적인 사건이다. 
하나님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모든 사람들이 금 송아지를 만드는 결과가 될 것이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 선하시며 거짓이 없는 분이라는 이라는 것이다. 

창세기 17장 1절에서『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하나님이 사라가 내년에 임신할 것이라고 말해주었는데, 사라가 속으로 웃었다. 창세기 18장 14절에서『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스런데 사라는『남편인 아브라함이 90인데 어떻게 임신할 수 있는가』라고 생각한 것이다. 사라의 행동은 경거망동인 것이다. 예레미야 32장 27절에서『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할 수 없는 일이 있겠느냐』 

하나님은 물질세계를 창조하셨지만, 세상 속에 있는 하나님이 아닌 것이다. 세상 속에 있는 모든 인간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볼 자가 없다. 그래서 하나님이 육신 속으로 들어와 임마누엘 하나님으로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예수님은 인간들에게 보여주시는 하나님이 되는 것이다. 인간은 육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도저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경이로움에 찬사를 보내지만, 하나님의 눈으로는 이 세상은 정말 보잘 것 없는 것에 불과하다. 시편 147편 5절에서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이사야 40장 28절에서『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로마서 11장 33절에서는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그래서 인간들은 하나님을 이해하지 못하며, 만날 수도 없으며, 알 수 없는 분이시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게해 주셨는데도, 백성들은 자기 생각대로 하나님을 금 송아지 우상에 가두어 버리는 것이다. 오늘날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보고도 믿지 않는다면, 이스라엘 백성들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이 자기가 원하는 하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을 만날 수 없는 것이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자기가 믿는 신이 참 하나님이라고 믿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인간들에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주셨다. 길이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서는 하나님께로 갈 자가 아무도 없는 것이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 나라로 돌아오라는 것이다. 이 말씀을 믿지 않는다면 하나님과 상관없는 자가 된다. 

민수기 23장 19절에서『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그런데, 하나님이 하신 일을 믿지 않으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른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는 죄없다고 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오는 자에게는 다시는 죄를 묻지 않겠다고 로마서 8장 1-2절에서 말씀하셨다.『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그런데, 교회 사람들은 날마다 죄를 회개하고 고백해야만 죄를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은 죄를 묻지 않겠다고 하시는데, 사람들의 생각은 죄를 물으실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빌어야 한다고 믿는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게 된다. 

자신이 죄를 범하지 않았으므로 죄가 없는데, 죄를 범하였으므로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받아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이 세상에서 죄를 범하던 안하던 죄인이라고 말씀하신다. 죄는 하나님을 떠난 것이 죄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난 것을 회개하고 돌아올 때는 세상에서 지은 모든 죄(과거 현재 미래)를 사하신다고 하시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대부분 이것을 믿지 않는다. 과거의 죄를 용서받았지만, 미래에 일어날 죄에 대해서는 계속 회개하고 용서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 말은 내가 죄를 범하지 않았기 때문에 죄인이 아니라는 것을 전제로 한다. 미래에 죄를 범하지 않으면 죄인이 아니라는 전제가 인간들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이다.
 그런데, 모든 인간은 과거 현재 미래에 죄를 짓는 존재다. 하나님이 인간들의 모습을 잘 알고 계신다. 그래서 근본적으로는 예수와 함께 죽어서 돌아오라는 것이다. 예수와 함께 죽은 자에게는 모든 죄에 대해서 묻지 않겠다고 하시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을 범하지 않으면 죄가 없다고 생각했다. 오늘날도 교회 안에서 죄를 범하지 않으면 죄가 없다고 생각한다. 죄에 대해서 죽지 않으면 여전히 죄인인 것이다. 날마다 죄를 용서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죄에 대해서 예수와 함께 죽지 않은 자들이다. 그런데, 그들은 예수를 믿어 구원받았다고 한다. 그들 나름대로의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것이다. 

성경의 말씀을 잘 살펴보고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만일 죄를 지으면 즉시 회개하여 예수의 피로 용서받으면 된다는 식이다. 그래서 죄를 짓지 않을 수 있는가? 또한 사람들은 인간은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존재들이므로, 날마다 회개하여 죄를 용서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죄를 지을 때마다 적용된다고 그들은 생각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죽으심은 단 한번으로 족한 것이다. 죄인들을 위해서 다시 죽을 수는 없는 것이다. 즉 처음에 예수를 믿고 죄를 용서받았다고 믿은 후에, 다시 죄를 용서받아야 한다고 믿는다면, 예수님께서 단 한번의 죽으심으로 세상죄를 다 가져가신 것을 믿지 않는 것이다. 결국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와 연합된 자가 아닌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들이다. 

마태복음 12장 31-32절에서『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자는 성령을 모독하는 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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