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1)
로마서 5장 12-14절에서『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죄가 율법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라는 말과 창세기 2장 7절의『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불어 넣으시니 그 흙으로 만든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라는 그 말과 아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특별히 누가『당신은 죄를 지었소이다, 죄인이요』이런 말을 하지 않아도 기독교인이면 다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생각한다. 다윗이 시편 51편 5절에서『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고 말하고 있다.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대개 자기가 죄인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다 자기가 죄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무슨 죄를 졌기에 죄인인가 라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땅에서 일어나는 일, 세상에서 행한 자기 행위 만을 가지고 죄를 논하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지은 죄를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께 돌아갈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도 알지못하는 사이에 다 죄인이 되었다. 나 스스로 죄인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 교회의 가르침에 의해서 모든 사람들이 자기가 죄인이라고 생각한다.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은『아담이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었기 때문에 아담의 모든 후손들이 다 죄인이 되었다』라고 가르친다.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그 후손들이 다 죄인이 되었다 라는 것이 교회의 가르침인 것이다.
로마서 5장 12절에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이렇게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다고 말을 한다.
로마서 5장 19절에『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있는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라고 사도바울이 말하고 있다. 고린도전서 15장 22절에 보면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라고 했다. 아담 안에서『모두 죽었다』 라는 것이다.
아담 한 사람이 범죄하므로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었고,『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왕노릇하게 되었다』라고 교회가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아담은 모든 사람의 비난의 대상이 된 것이다. 모든 세상 사람들을 다 죄인으로 만드는 그런 사람이 된 것이다. 교회다니는 사람이나 교회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우리가 왜 죄인인가? 라고 말을 한다면 아담의 원죄를 말한다.
아담으로 말미암아 그 후손들이 다 죄인이 되는 것이 아니다. 아담의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아담의 후손이 죄를 전가받아서 다 죄인이 되는 것이 아닌 것이다. 신명기에 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신명기24장16절『아비는 그 자식들로 인하여 죽임을 당치 않을 것이요 자식들은 그 아비를 인하여 죽임을 당치않을 것이라 각 사람은 자기 죄에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건져내시고 율법을 주시면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자식들 때문에 아비가 죽거나 아비 때문에 자식이 죽는 일은 있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예레미야 31장 30절에 보면『신포도를 먹는 자마다 그 이가 신같이 각기 자기 죄악으로만 죽으리라』했다. 에스겔서 18장 2-4절에 보면 『너희가 이스라엘 땅에 대한 속담에 이르기를 아비가 신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함은 어찜이뇨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이스라엘 가운데서 다시는 이 속담을 쓰지 못하게 되리라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비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이 죽으리라』라고 했다. 이 말은『아담이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었으므로 모든 후손이 다 죄인이다』라는 말은 성립이 안된다 라는 것이다.
예레미야 31장 30절은『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주실텐데 새 언약은 옛 언약과 같지 않고 새 언약은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에 기록하고, 그 생각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들 즉 하나님의 언약 속에 들어오지 않은 사람들은 다 죽게되고 하나님의 언약 속에 들어온 사람들은 다 사는 것이지 너희가 말하는 대로 아비가 잘못해서 자식이 죽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인간이 아담 때문에 죄인이 되었고, 아담 때문에 내가 하나님 앞에 징계를 받아서 죽는다』라는 생각은 전혀 아무런 근거도 없고 잘못된 것이다. 그런데 로마서 5장 12-21절에는 그런 뉘앙스가 많이 풍긴다. 그러나 그런 것이 아니다. 로마서 5장 12절을 살펴보면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에서『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다』라는 표현에서 세상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말씀하고 있다. 즉『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생긴 것이 아니고 죄가 세상에 들어왔다』라고 말하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세상에 들어왔다』라고 말하는 것은 세상 밖으로 부터 들어온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에 다른 세상 밖이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처음에는 하나님의 나라 만이 존재했는데, 세상 밖으로 부터 들어왔다는 말은 하나님 나라로 부터 죄가 들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잘못 이해하면 원래는 세상에 죄가 없었는데 죄가 세상 밖에서 들어왔다고 오해할 수 있다. 인간이 사는 세상은 죄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죄가 없다. 하나님 나라에서 죄가 발생하면 바로 쫒겨난다. 바로 쫒겨난 곳이 이 세상이며 그 하나님 나라에서 발생한 죄가 이 세상에 들어온게 아담을 통로로 해서 들어온 것이다. 세상 밖에서 아담을 통하여 세상 안으로 들어온 것이라고 사도바울이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이 세상은 본래 죄가 없는데 죄가 들어와서 악한 상태가 되고 멸망당할 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되었다는 생각은 아주 잘못된 생각이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신 것은 창조의 목적이 있다고 했다. 하나님의 나라는 죄가 없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죄가 발생하면 하나님의 나라도 이 세상처럼 죄가 만연해서 더러운 하나님의 나라로 될 것 같은가? 아니고 죄가 쫒겨나는 것이다. 죄가 들어온 이 세상은 죄가 만연될 수 밖에 없는 하나님이 없는 상태로 창조된 것이다. 하나님은 죄와 더불어 함께 유하실 수 없는 분이시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인데 왜 하나님이 안계시고 간섭을 하지않는가 반문할 수 있다.
이 세상은 감옥과 같은 곳으로서 하나님이 안계신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나타내신 것은 다 그림자로서 보여주신 것이다. 물리적 빛도 하나님의 빛에 대한 그림자이고, 하나님이 이 세상에 오실 때에 하나님의 아들로 세상에 오신 것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이신데 인간에게 보여지는 하나님으로 오신 것이다. 그 분이 예수님이시다. 그래서 이 세상은 죄가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세상 밖으로 부터 아담을 통로로 해서 세상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에서 이와 같이 라는 말은『아담을 통로로 해서 죄가 세상 밖으로 부터 세상으로 들어온 것 같이』라는 말이다. 모든 사람이 같은 방법으로 죄가 들어오게 된 것이다. 아담이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으므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창세기 28장 12절에서『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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