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마태복음 5장 17-20절)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나님이 택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셨다. 율법은 이 땅에 갇힌 죄인들에게 주신 것이다. 그래서 율법을 통해서 스스로 의를 이루는 것이 불가능함을 깨닫고,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하나님께 회개하여 돌이키라는 것이다. 갈라디아서 3장 23-25절에서『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에 있지 아니하도다』 

믿음이 하나님으로부터 오기 전까지는 율법이라는 그물에 갇혀있다. 즉 죄인이 감옥에 갇혀있는 그런 모양이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회개하는 자의 갇혀있는 그물을 풀어줄 것이다.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면 율법으로부터 자유함을 얻는다. 갈라디아서 5장 18절에서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자는 성령의 인도를 받는 자들이다. 그래서 성도라고 일컷는다. 성도가 만일 율법을 따르고 지키고자 한다면 어떻게 되는가? 그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갈라디아서 5장 4절에서『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율법은 이 땅의 사람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성령의 법은 하나님 나라의 사람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스스로 말을 하면서도 율법을 따르려고 한다면, 하나님 나라의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로마서 7장 2-3절에서『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녀라 그러나 만일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롭게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지라도 음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남편은 율법을 지키는 자를 상징한다. 남편이 율법에 대해서 죽었으므로, 아내는 율법에서 자유로워진다는 의미가 된다. 다른 남자는 성령을 의미한다. 그래서 율법을 벗어난 자는 성령의 법(다른 남자)에게 간다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성령의 법을 적용받는다. 히브리서 10장 15-18절에서『또한 성령이 우리에게 증언하시되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로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들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성령의 법을 적용받는 성도들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이다. 비록 육체가 이 세상에 있지만, 하나님은 이 세상 사람으로 여기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있는 사람으로 간주하신다. 골로새서 3장 2-3절『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그래서 하나님이 이 땅에 있는 성도들을 위해서 약속을 하시는 것이다. 에베소서 1장 7절『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로마서 8장 1절에서『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이제 중요한 것은 성령의 법을 적용받는 성도에 대한 규정이다. 어떻게 하면 성도가 되는가? 성도가 되려면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야만 한다. 물은 노아시대 홍수에 의해 빠져 죽은 자라는 것을 의미한다. 베드로전서 3장 20-21절에서『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단순히 예수님을 믿으면 성도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하는 것을 믿는 자가 되는 것이다. 로마서 6장 4-6절에서『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 자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을 회복하는 자가 된다. 율법을 따르는 자는 율법의 조문을 따라 판단하고 행동하나, 성령을 따르는 자는 법의 조문이 아니라, 성령이 인도하시는 선한 양심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한다. 율법의 조문을 따르는 자는 율법의 조문을 지키면 의로운 자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완전하게 율법을 지킬 수 없는 존재다. 그래서 율법을 따르는 자는 죄악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갈라디아서 3장 22절에서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여기서 성경은 율법을 의미한다. 

성령의 적용을 받는 자는 성령이 인도하시는 대로 선한 양심으로 따른다. 그래서 성령께서 인도하시고, 보증하시고, 힘을 주신다. 성령은 구원의 성령과 돕는 보혜사 성령으로 나누어진다. 구원의 성령은 회개하여, 물에서 죽은 자를 다시 태어나게 해 주시고, 하나님 나라 백성임을 인을 쳐주신다. 다시 태어나지 못한 사람은 사탄이 666의 인을 쳐서 자기 백성임을 표시한다. 에베소서 1장 13-14절에서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세상의 죄에 대해서 그리스도로 인하여 완전히 속량받았음을 믿어야만 한다. 본인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가 되려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옛사람(탐욕)이 십자가에서 죽어야만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만 한다. 죄에 대해서, 세상에 대해서, 율법에 대해서, 탐욕에 대해서 죽은 자인 것이다. 그러나 육신의 연약함으로 인하여 가끔 넘어질 때가 있다. 이때, 율법으로 돌아가려는 유혹이 생기는 것이다. 로마서 8장 3-4절에서『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성도의 사명인 말씀을 선포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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