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에 대한 잘못된 인식
Q/A 1: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죄?
하나님이 보시기에 죄는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서 하나님을 떠나고자 한 것이 죄다. 결국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인간은 하나님을 떠난 자이므로 하나님 보시기에 죄인들이라는 것이다.
Q/A 2: 원죄와 세상죄
원죄는 영적 원죄와 육적 원죄가 있다. 영적 원죄는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처럼 되고 싶었던 것이다. 육적 원죄는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었던 탐욕(옛사람:죄성)이다. 이 탐욕은 씨를 통해서 대대로 자손에게 물려주고 있는 것이다.
Q/A 3: 죄값을 치르는 것
이 땅에서도 죄를 지으면 감옥에 간다. 감옥에서 형기를 마치고 나오면 죄인이 아니라 자연인으로 돌아오게 된다. 마찬가지로 원죄도 사람이 죽으면 부활하여 영의 몸을 입고 천사로 환원되어 하나님 나라로 돌아가게 된다. 그런데, 감옥에서 죄를 지으면, 그 죄값을 다시 치르지 않는한 형기를 마쳐도 자연인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다. 마찬가지로 인간이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세상죄를 짓게 되면 죄값을 치르지 않는한 하나님 나라로 돌아갈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 죄값이 바로 음부에 들어가는 것이다.
Q/A 4: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의 대속의 의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대속의 의미는 바로 세상죄에 대한 부분이다. 그래서 세례요한이 예수님에 대해서 세상죄를 지고가는 어린양이로다 라고 말했던 것이다. 세상의 주인은 사탄이다. 하나님이 일정기간 허용하신 것이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세상죄에 대해서 사탄에게 피값을 지불하는 그런 의미가 된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받을 수 있지만, 이를 믿지 않으면 성령을 훼방하는 일이 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세상에서 지은 모든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세상죄를 사함을 받는다. 이러한 성령의 증거를 믿지 않는 것이 훼방죄이다. 요한복음 16장에서『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라고 했다. 성령이 오셔서『예수님이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죄를 다 사하심을 받는다』라고 하신 말의 뜻을 깨닫게 해 주시는데도 이를 믿지 않는다는 말씀이다.
Q/A 5: 세상죄를 지을 때마다 회개하고 용서를 빌어야만 되는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세상죄에 대해서 자유함을 입는다. 로마서 8장 1-2절에서『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세상죄를 지을 때마다 죄를 회개해야만 하고 용서를 받아야 한다고 믿는 자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가 아닌 것이다. 그들은 비록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해도 육신 때문에 죄를 지을 수 밖에 없으며, 그래서 날마다 죄를 반복적으로 회개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세상죄에 대해서 자유함을 입은 자이다. 여기에서 이단들이 발생한다. 이단들은 이미 세상죄를 사하심을 받았으므로 죄를 지어도 문제없다는 식이다. 그들은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는 의미를 오해하고 있는 것이다.
Q/A 6: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못박힌 자들이다. 로마서 6장 3-4절에서『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세례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것을 믿는 마음의 행위다. 마음의 세례가 없이 형식적인 세례는 의미가 없는 것이다.
세상죄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가 하나님으로부터 사하심을 받는 것이다. 로마서 6장 7절에서『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세상에 대해서 죽지 않은 자는 죄가 그대로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아무리 예수를 믿고 죄를 다 용서받았다고 말을 하더라도, 세상에 대해서, 죄에 대해서, 율법에 대해서 죽지 않았다면 여전히 세상죄 가운데 살아있는 자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나는 너를 모른다』라고 말씀하실 것이다.
Q/A 7: 율법에 갇힌 자와 자유한 자
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보려고 생각하는 사람은 율법에 갇힌 자다. 율법에 비추어 자신이 죄를 범했는지 살펴보고, 죄를 짓지 않으려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한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자기의 의를 세우는 자가 될 것이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을 믿지 않는 자와 같은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세상죄를 대속하기 위해 단번에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며, 더 이상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는 것이다. 히브리서 9장 12절에서『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히브리서 10장 1-2절에서『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하게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제사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이를 깨닫지 못한 자는 율법에 갇힌 자들이다. 갈라디아서 3장 23절에서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율법 아래 매인 자들은 스스로 무엇인가 죄를 해결해 보려고 하는 자들이다. 그리스도에게로 들어가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3장 24절에서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Q/A 8: 믿음의 두 유형
교회에 들어온 사람은 두 종류가 있다. 단순히 예수를 믿는 자와 거듭난 자다. 거듭나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한다. 거듭남은 다시 태어남을 의미한다. 예수를 믿는다고 말을 하지만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한다는 의미다. 마치 왕의 혼인잔치에서 아무나 데려오라는 비유와 같은 것이다. 그런데, 예복을 입지 않은 자는 쫒겨난다. 예복은 거듭남이다. 다시 태어남은 옛 사람은 죽고 새사람으로 다시 태어남을 의미한다. 부모로부터 받은 육은 있지만, 속사람이 이전의 것은 죽고, 다시 태어나 다른 존재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하늘로부터 태어난 자임을 깨닫고 그 정체성을 지키는 자가 된다. 자신의 생각은 영의 생각이며, 부모로부터 받은 육의 생각을 따르지 않는 자다. 로마서 8장 5절에서『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영의 생각과 육의 생각이 죽을 때까지 싸운다. 사도바울도『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라고 탄식했다. 그러나 로마서 8장 26절에서『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거듭난 자의 믿음은 성령께서 영원한 약속으로 인도하신다. 단지 성도는 이 세상에 살아있을 때, 진리의 말씀을 전해야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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