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갈라디아서 5장 3-15절)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그 권면은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니라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하게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리니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바울은『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율법으로부터 자유케 해주셨으므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말라』라고 말했다. 종의 멍에는 율법이다. 특히 할례가 대표적인 것으로 율법주의자들이 가만히 들어와 할례를 받아야만 한다고 누룩과 같이 퍼뜨리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 사람들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들이 두 종류가 있는데, 단순히 율법을 지키는 자와 성령의 인도를 받아서 율법을 지키는 자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령의 인도를 받아서 율법을 지키므로 율법을 지키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말한다면 정말 술 취한 자의 소리다. 어떠한 경우도 율법을 지키려고 하는 자는 성령이 없는 자가 된다.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유대인과 같은 율법주의자는 아니지만, 성경 말씀에 비추어, 죄를 짓는지 않짓는지 살펴보고, 성경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데, 그게 어떻게 율법주의자인가 라고 반문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십계명을 통해서 자신의 삶이 하나님의 뜻에 벗어났는지 살펴보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 라고 반문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율법 특히 십계명을 주신 것은 죄를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여전히 십계명 속에서 죄를 발견해야만 한다고 말하므로 그리스도와 상관없는 자가 되는 것이다. 

십계명을 통해서 의인이 되고 싶은 자에게는 하나님이 율법으로 다스리신다. 모든 율법 중에서 하나라도 어기면 하나님으로부터 심판받는 것이다. 율법을 지키려고 하는 자들은 자기의 의를 내세우는 것과 같은 것이다. 
날마다 죄를 회개해야만 하는가? 날마다 죄를 회개하는 자는 율법적인 사고를 가진 자들이다. 율법에는 죄를 지을 때마다 동물을 죽여 희생제사를 드린 것과 같은 개념이다. 그런데, 육신을 가졌으므로,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존재이므로 날마다 회개해야만 한다고 교회에서 가르친다. 

대부분 교회에서 세상죄에 대해서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기를『예수님의 죽음으로 원죄가 해결되고, 교회 사람들은 세상죄를 회개해야만 된다』라고 반대로 행동하고 있는 것이다. 
로마서 6장 6절에서『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옛사람이 죽지 않으면, 여전히 죄(원죄:탐욕)의 종이라는 것이다. 옛사람이 죽은 자가 바로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자다. 하나님은『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죽은 자』의 세상 모든 죄를 묻지 않으신다.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난다. 로마서 6장 7절에서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이 세상에서도 죽은 자에 대해서는 죄를 묻지 않는다. 

이 세상은 사탄의 왕국이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 따라서 성경은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 하신다. 요한1서 2장 15절에서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사람들은 요한복음 3장 16절에서『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여기에서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세상은 갇혀있는 자를 구원하기 위한 세상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세상에 놓여있는 자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독생자를 보내시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사탄의 왕국 사람들이 아니다. 하나님 나라의 사람들이다. 국적이 다른 것이다. 하나님 나라 사람들은 비록 육적으로 살아서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하나님이 전도하라고 보내신 특명을 받은 외교관 신분과 같은 역할을 함을 이해해야만 한다. 하나님 나라의 사람(외교관)이 사탄 왕국에서 영사 업무를 담당하는 것이다. 외교관은 그 나라에서 죄를 짓지 않으려고 하고, 대부분 죄를 짓지 않는다. 그러나 간혹 죄를 지어도 그 나라의 법에 의해서 처벌되지 않는다. 사탄은 하나님 나라 사람들이 죄를 지어도 하나님께 송소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로마서 8장 1-2절에서 아예 못을 박았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 대해서 세상죄를 묻지 않으신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옛사람이 죽은 자이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이후에 이 세상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관심없으신다. 중요한 것은 옛사람이 죽었는가 아닌가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교회는 옛사람의 죽음은 관심없고, 세상죄에 대해서만 관심이 있다. 반대로 행하고 있는 것이다. 옛사람은 탐욕이고, 죄를 불러일으키는 죄성이다. 옛사람이 죽지 않은 자는 계속 악을 행하는 자가 된다. 그래서 세상죄가 계속 남아있다고 믿는 자에게는 죄에 대해서는 율법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성령훼방죄로 심판하실 것이다. 그러나 결국 율법보다 더 큰 성령훼방죄로 심판하실 것이다. 

하나님은『예수와 함께 옛사람이 십자가에서 죽은 것을 믿고, 예수님이 이 세상죄를 모두 가져가신 것을 믿는 자』에게 하나님을 떠난 원죄와 세상죄에서 해방시켜주시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 것을 믿는 자들이다. 따라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떠난 원죄와 이 세상에서 지은 모든 (과거 현재 미래)죄에 대해서 사하심을 받은 자들이다. 성령께서 이를 보증하신다. 
그래서 요한복음 16장 13-15절에서『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하였노라』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율법은 어떤 것이나 죄인에게 적용되는 것이고,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은혜를 받은 자는 율법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이유로 구원을 받는다.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다른 마음은 곧 율법적으로 신앙생활하는 마음을 의미한다. 당시에는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말하면서 할례를 다시 받는 행위를 하는 자를 지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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