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에베소서 5장 14-21절)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그러므로 이르시기를』사도바울이 빛의 자녀에 대해서 말했다. 이 말과 관련해서 언급하는 것이다.『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잠자는 사람은 잠에서 깨어나는데,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고 말한다. 잠자는 자들이 죽은 자들 사이에 있다는 것이다. 죽은 자들은 하나님을 떠난 자들이다. 영이 죽은 것이다. 잠을 자는 자들은 죽은 자가 아니다. 잠을 자는 자는 하나님을 떠난 자라는 것을 깨닫는 자다. 그래서 영이 다시 살아난 자들이다.
마태복음 8장 21-22절에서『제자 중에 또 한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여기서도 하나님을 떠난 자들이 죽은 자들이다. 요한복음 11장 23절에서『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여기서는 죽은 자가 깨어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잠자는 것과 죽은 것은 같은 상태로 보이지만, 죽은 자는 영이 죽었으며, 잠자는 자는 영이 깨어날 자라는 것이다. 잠자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빛을 비춰주시면 일어난다. 그러나 죽은 자는 일어나지 못한다. 잠자는 자는 회개하는 자이고, 죽은 자는 회개하지 않는 자다. 요한복음 1장 4-5절에서『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어둠에 있는 자는 회개하지 않는 자를 말한다. 1장 11절에서『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여기서『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세월과 때는 물질세계에 있는 것을 의미한다. 즉 물질세계는 악하다 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물질세계는 하나님이 안계시기 때문이다. 물질세계에 있는 인간들은 하나님을 떠난 자라는 것을 깨달아라는 것이다. 그래서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가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세상에 마음을 두어 마음이 둔하여지고, 그래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이해가 없게 되고, 죽은 자가 되는 것이다.『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지혜는 성경 말씀을 통하여, 인간들이 하나님을 떠난 존재들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그래서 깨닫는 자는 하나님의 지혜를 얻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을 때, 믿는 자들이 지혜를 얻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1장 23-24절에서『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지혜있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는 것이 구원임을 아는 자다. 마태복음 7장 24절에서『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행하는 자들이 바로 예수님과 연합되는 자가 된다.『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행하지 않는 자는 어리섞은 자라는 것이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술취한 자들은 중언부언하는 자들이다. 그래서 오늘날 많은 교회 안에서도 성령과 율법을 함께 지켜야 한다고 말하는 자들이 술취하는 자들이다. 율법을 통해서 자신이 죄를 짓는지 않짓는지 살펴보고, 죄를 지은 것이 밝혀지면 회개하여, 예수의 피로 죄를 용서받고, 그래서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게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율법에서 벗어났다. 율법에 대해서 죽임을 당했으므로 옛사람은 죽고, 성령의 능력에 의해 사람이 되었으므로 오직 성령 충만을 이루는 것이다. 율법을 따르는 자는 성령이 없다.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가 성령 충만한 자가 된다.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 즉 영이 살아난 자만이 이렇게 찬송할 수 있는 것이다. 영이 죽어 있는 자는 사탄의 자식들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의지하는 자는 영이 살아난 자다. 영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육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은 자들이다. 율법에 의해 죽은 자들이다.
육신대로 살면 육체 속의 영이 죽고, 몸의 행실을 죽이면 영이 살아난다. 육과 영은 서로 대립하고 있는듯하다. 육과 영이 만나서 인간이 되었는데, 서로 원수지간처럼 느껴진다. 이 때 육은 옛사람, 육으로부터 나오는 탐욕을 두고 말하는 것이다. 육체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육체 속에 숨어있는 탐욕의 마음 때문에, 영이 죽는 것이다. 성령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영이 살아나는데,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은 옛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들이다. 그래서 성령의 인도로 육의 옛사람이 살아나지 않도록 날마다 죽노라를 기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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