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에베소서 5장 22-29절)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그리스도가 남편이 된다.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의 몸으로 하나가 되는 것은 성도간의 연합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교회간의 교파도 아니고, 교회 건물 안에 함께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 간에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가 되는 자가 바로 연합이 되는 것이다.
아내는 교회 안에 있는 여자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이면적으로는 하나님을 떠난 모든 이 세상의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떠난 자들이 회개하고 교회로 들어왔을 때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남편으로 삼는 것이다. 그래서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것이다. 남편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피흘리심으로 죽기까지 그들의 아내를 사랑하는 것이다.
거듭난 교회가『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가 적용되는 것이다. 교회를 통해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신다. 오늘날 거듭난 교회가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주님의 군대가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나안은 그리스도의 충만이다. 그래서 가나안에 들어가서 아낙자손과 싸우는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의 능력으로 싸우는 이스라엘은 모든 적을 무찔렀지만 사사기에서 보는 바와 같이 제 멋대로 되는 그런 상황에서는 주변국들의 지배하에 놓이는 것을 보게 된다.
주님은 만물 위에 있는 교회의 머리이시고, 만물 안에 있는 교회는 그의발이다. 구원은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가 되는 것이지만, 권능은 성도의 연합을 통하지 않고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 교회는 거듭난 교회를 말한다. 교회의 건물이 아니라 거듭난 성도들이 교회이며 성도들의 연합체가 권능을 갖는 것이다. 오늘날 만물의 복종됨을 보지 못하는 것은 사탄과 싸울 수 있는 군대됨의 교회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는 자는 보이지 않고 예수의 피만 말하는 것과 같다. 떡을 먹지 않고 잔만 마시는 그런 교회가 되고 있다. 떡을 먹는다는 것은 십자가에서 죽은 그리스도와 연합되는 일이다. 떡을 먹고 잔을 마셔야 그리스도의 군대가 되는 것이다.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을 보지 못하면서, 날마다 주님이 함께 하신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지 않은 자는 그리스도를 만난 적도 없고 보지도 못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만났고 보았다고 말하는 자는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에베소서 5장 31-32절에서도 언급된다.『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여기에서 사람은 남자를 의미한다. 번역을 남자로 했어야 했다. 교회는 아내라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남편이다. 그리스도가 하나님을 떠나서 이 세상에 육체를 입고 오신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성도가 바로 그리스도의 아내라는 표현이다.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다. 오실 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아담 안에서 이 세상에 모든 영들이 들어오고, 마지막 아담 안에서 택한 영들이 하나님 나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최초의 인간 아담은 죄의 몸을 주기 위한 그리스도이시요, 마지막 아담은 영의 몸을 주기 위한 그리스도이신 것이다.
창세기 2장 7절에서『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생기는 호흡으로서 히브리어로 르아흐(영)을 의미한다. 생령이라는 말은 영어성경(kjv)에 의하면, 살아있는 생명체(soul:혼)이다. 사람이 태어나면 영이 들어가고, 죽으면 영이 나온다. 누가복음 8장 54-55절에서 예수님이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시는 장면이 나오는데, 나간 영이 돌아오는 내용이 있다.『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불러 이르시되 아이야 일어나라 하시니 그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예수께서 먹을 것을 주라 명하시니』
영은 무엇인가를 입어야 한다. 육의 몸을 입는가 아니면 영의 몸을 입는 것이다. 영이 육의 몸을 입으면, 영의 입장에서는 죽은 상태가 된다. 고린도전서 15장 44절에서『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영은 반드시 옷을 입어야 한다. 그런데, 사람이 죽어서 영이 옷을 입지 못하면 심판의 옷을 입게된다. 사도바울은 고린도후서 5장 8-9절에서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라고 말했다.『영이 죽는다』 라는 것은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그러나 육의 몸이 죽고, 영이 영의 몸을 입으면 영이 살아나는 것이다. 인간이 죽지 않은 상태에서 육의 몸이 죽는 것은 영적인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연합되어 죽은 자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로마서 6장 3절에서『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사도바울이『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비밀이 크다는 것은 엄청난 비밀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가 교회다니는 사람들에게 무슨 큰 비밀이겠는가? 비밀이 아니라 다 알고 있는 이야기다. 그러나 그것에는 큰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과 천사들 사이에 있었던 큰 비밀을 의미한다. 천사들은 항상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는 존재다. 그래서 하나님으로부터 능력을 얻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 그런데, 하나님없이도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도 하나님처럼 될 수 있을 것처럼 생각했던 것이다. 이 이야기가 에덴동산에서 하와가 뱀의 미혹을 받아서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은 사건이다. 에덴동산의 이야기는 큰 비밀을 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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