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요한복음 8장 35-44절)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아노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이 행한 일들을 할 것이거늘 지금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너희는 너희 아비가 행한 일들을 하는도다 대답하되 우리가 음란한 데서 나지 아니하였고 아버지는 한 분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예수님을 믿어서 찾아온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이 한 말씀이다. 예수를 찾아온 유대인들은 주님의 말씀 안에 거하지 않은 자들이다. 오늘날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성경 책을 들고 성경공부하고 찬송하고 기도하고 회개한다고 하나, 주님의 말씀 안에 거하지 않는다면 구원은 물거품이 되고 말 것이다. 왜냐하면 말씀이 영을 살리는 생명의 양식이기 때문이다. 주의 말씀은 잘 알지만 말씀대로 행하지 않는다면 외식하는 자가 될 것이다. 외식하는 자의 대표적인 모습을 마태복음 23장 23-39절에서 예수님이 설명하신다.
예수님이 예를 든 것은 구약시대 십일조는 잘 하면서도 그 속에 담긴 의와 인과 신은 버린 행위, 겉으로는 깨끗한 척 하면서도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한 자를 말씀하셨다. 오늘날도 성경의 말씀은 외워서 잘 알고있지만 외식이 가득한 모습을 나타낸다면 옛사람이라는 말이다. 주님의 말씀 안에 거한다는 것은 오직 자기부인의 길이다. 나는 죽고 예수가 주인인 삶을 사는 것이다. 세상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그랬을 때 예수의 제자가 된다. 예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사람만 진리를 경험하게 된다. 경험한다는 것은 삶 자체가 그렇게 된다는 말이다. 진리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수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예수를 믿는다고 생각한다. 예수님은 죄를 범하는 자마다 마귀의 종이라고 말씀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죄를 범했지만 예수의 피로 용서받는다고 생각한다. 예수님은 회개하고 십자가로 들어오지 않는 자는 피의 적용이 안된다고 하신다. 왜 이렇게 사람들과 예수님의 뜻이 서로 다를 수 있는가? 사람들이 성경을 오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개의 의미를 오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개는 반성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그 참 의미는『돌이킨다』는 말이다. 죄로부터 돌이킨다는 말이다. 돌이킨다는 말은 가던 길이 잘못된 것임을 깨닫고 방향을 돌린다는 의미다. 죄의 길에서 생명의 길로 돌이키는 것이다.
그런데 죄의 길에서 돌이키는 방법을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눈물 흘리고 참회하면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눈물 흘리고 참회한다고 죄로부터 돌이켜지는 것이 아니라, 죄에 대해서 십자가에서 예수와 함께 죽는 것이다. 죄를 생각하는 주체가 바뀌어야만 한다. 자기라고 생각하는 옛사람은 끝없이 죄를 기억나게 하고 불러 일으킨다. 그러나 회개하고 십자가에서 예수와 함께 죽고 하늘로부터 다시 태어난 사람은 하나님의 뜻만을 생각한다.『어떻게 그것이 가능한가』라고 생각한다면, 말로만 새사람이지 옛사람인 것이다. 옛사람은 죄의 속성을 깨닫지 못하거나 완전히 벗어나고 싶지 않은 자라고 할 수 있다.
옛사람은 주님이 보시기에 사단이 충만한 자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예배도 드리고 헌금도 하고, 기도 생활도 하므로 하나님께 충만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1% 정도는 미진하다고 생각하지만 거의 99% 크리스찬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열매를 보면 알 것이다. 생명의 열매가 나타나지 않으면 마귀에게 속한 자들이다. 요한복음 8장 41절에서 예수님이『너희는 너희 아비가 행한 일들을 하는도다 대답하되 우리가 음란한 데서 나지 아니하였고 아버지는 한 분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너희 아비가 행하는 일』이 무엇인가? 『너희 아비』는 사단(마귀)을 가리킨다. 사단은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서 하나님을 대적해 자기 지위를 벗어난 자다. 에덴동산에서는 하나님이 첫 사람에게 먹지말라고 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게 한 사단이다.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것이 사단이요 선악과를 먹은 하와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그 마음이 인간 속에서『탐욕이라는 우상』인『자기』라는 이름으로 뿌리내려져 있기 때문이다. 자기라는 속성은 바로 탐욕이라는 우상이다.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우상이다. 하나님은『우상을 섬기지 말라』고 하셨다. 하나님 말씀 앞에서 어떻게 행동하는가? 여전히『자기』라는 우상을 섬기고 있다면 그는 사단(마귀)의 자녀 옛사람인 것이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에서『났다』는 말은『마귀에 속한다』는 말이다. 데몬(demon)이 아니라 데빌(Devils)이다. 헬라어로 디아블로스(참소자)다. 사단은 하나님께 참소한다. 자기의 말을 따르는 자들은 다 자기 소유라고 참소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자기를 믿는 유대인들을 마귀 자녀라고 하는데도 믿지 않는 것이다. 8장 45절에서『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오늘날도 수많은 마귀 자식들이 교회 안에서 하나님 백성인 줄로 생각하고 앉아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을 소경과 귀머거리들 이라고 한다.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소경과 귀머거리들 이라는 말이다. 성경을 통해서 자신에게 하는 말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유대인들이 말씀 안에 거하지 못하는 이유를 요한복음 12장 39-40절에서 설명하고 있다.『그들이 능히 믿지 못한 것은 이 때문이니 곧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였음이더라』여기서『고침』이라는 말은『죄사함』이라는 뜻이다. 이사야에서는 『죄사함』이라고 표현하였다. 회개하지 않으면『하나님이 이렇게 하신다』고 하는 말씀이다.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믿을 수가 없는 것이다.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하늘로 부터 믿음의 선물이 오지 않으므로 믿을 수가 없는 것이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유대인들의 믿음은 위약과 같은『가짜믿음』이다. 그러므로『회개하지 않고 예수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고 하는 말은 거짓말이다. 회개한 적이 없는 사람은 예수의 십자가 속으로 들어가는 의미조차 모르는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십자가 죽음의 그리스도 계시를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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