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이 셋은 합하여 하나이니라

증언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이 셋은 합하여 하나이니라

 
(요한1서 5장 1-12절)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5장 1절『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다 라는 말에서 그리스도라는 의미를 잘 이해해야만 한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왔으므로 당연한 말로 들릴지도 모르지만,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가 라는 것을 모르면, 사실상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당시 사도 요한이 말하는 예수님은 부활하신 분이시다. 그래서 예수님은 성령 세례를 베푸시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령세례를 받기를 원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낳으신 자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낳으신 자는 거듭난 성도다. 그래서 성도가 성도를 영적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은 영적인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 율법의 십계명에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의 의미는 모든 인간은 이웃을 사랑할 수 없는 그런 상태, 영적으로 죽은 존재라는 것을 깨달아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그래서 희생제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고,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바라는 것이다. 그런데, 신약에서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셨으므로, 그 분과 연합하여 형제의 죽었던 영을 살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누가복음 10장 25-36절에서 율법 교사가 예수님께 영생에 대해서 물었는데, 예수님이 율법에 어떻데 기록되었지 라고 되물으니 율법교사가 10장 27절에서『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영생이라는 것이다. 즉 영이 생명을 얻는 것이다. 그러면서 예수님이 강도만난 어떤 사람을 비유했는데, 제사장, 레위인이 강도만난 사람을 피해갔지만, 유대인들이 싫어하는 사마리아인이 강도 만난 자에게 자비를 베풀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예수님이 그에게 이와 같이 하라는 것이다. 

사마리아인들은 자신은 율법을 통해서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 부르짖는 자를 상징한다.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율법을 잘 지켜서 의로운 자가 되려고 하는 자들이다. 하나님은 회개하여 돌아오는 사마리아인들에게 영생을 주신다. 영생을 받아 영이 살아난 자들이 다른 사람의 죽어있던 영을 살릴 수 있는 것이다. 

5장 2-3절『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엔톨라스)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엔톨라스는 십계명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명령(새계명)이다. 십계명에서 사랑하는 것은 죄인이 실현할 수 없는 그것(영생얻는 일)을 새계명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새계명은 형제들에게 십자가의 복음을 심는 일이다. 그래서 죽었던 영을 살리는 일이 바로 사랑하는 일이다. 그의 계명은 율법처럼 무거운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형제들에게 십자가를 심는 것은 무거운 짐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죄의 짐을 풀게하는 것이다. 그래서 가볍게 한다. 

5장 4절『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헤 피스티스 헤몬) 하나님께로 부터 난 자는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다. 성령으로 거듭난 자를 의미한다. 거듭난 자는 세상에 대해서 죽은 자이기 때문에, 세상을 이긴다. 세상을 이기는 이유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로부터 벗어난 자이기 때문이다.『헤 피스티스 헤몬』은 우리의 그 믿음이다. 우리의 믿음이 아니라, 그(그리스도의) 믿음이라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믿음은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는 믿음을 의미한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그리스도의 믿음을 소유하고 있으므로 세상을 이기는 것이다. 

5장 5-6절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믿는 믿음의 증거를 설명하는 내용이다. 물은 율법을 의미한다. 율법 속에 감추어진 그리스도이시다. 피는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 속에서도 계시며, 율법 시대가 끝난 세례요한 이후로는 직접 유신으로 이 세상에 오신 분이다. 

5장 7-9절『증언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은 합하여 하나이니라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언을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의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것이니라』증언하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율법 속에서도, 십자가에서 죽기 전에도,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신 이후에도 증언하신다. 율법 속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 세상에 육신으로 오셔서 율법에 의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이 성령으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증언하시는 분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증언하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라는 것이다. 

 5장 10절『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대해서 증언하신 증거는 요한복음 6장 28-29절을 보면 알 수 있다.『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까』 라고 유대인들이 예수께 물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라고 대답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에 대해서, 하나님이 창세기 3장 15절에서 여인의 후손을 약속하셨고,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셨는데, 그 율법 속에 감추어진 그리스도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이다. 이것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목적은 너희들은 모두 하나님을 떠난 죄인들인데, 제사를 통해서 인간은 스스로 의를 이룰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바라보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수많은 선지자들이 예언한 그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히브리서 11장에서 말하는 믿음의 선진들이 믿어왔던 바가 바로 여기에서 말하는 믿음이라는 것이다. 히브리서 11장 1절에서『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증거는 바로 이와 같은 구약에서 신약에 이르기까지 모든 증거를 의미한다. 

 5장 11-12절『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생명은 영을 살리는 생명이다. 요한복음 6장 63절에서『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라고 말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영이 살아나고, 없는 자는 영이 죽어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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