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에베소서 1장  13-23절)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1장 13-14절『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 구원은 진리의 말씀인 호 로고스의 말씀을 듣고, 믿는 것이다. 믿는  대상은 하나님 나라의 상속을 믿는 것이다. 그래서 그 믿음의 보증으로 성령께서 인(도장)을 찍는다. 성도의 심령 가운데, 임재하시는 호 로고스를 만나지 못한 자는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말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신도가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성령의 인을 받는다.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1장 15절『이로 말미암아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아가펜)을 나도 듣고.』이 때문에, 내(바울)가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의 그 믿음과 성도들 안으로 들어가는 그 하나님의 사랑을 하나님으로 부터 들었다는 것이다. 성도간의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이 성도를 사랑하는 것을 들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믿음에 대해서 말하는데, 내가 믿는 믿음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을 말하고 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믿음인 것이다. 그래서 바울이 표현한 이 말은 그리스도의 믿음을 소유한 자에게 하나님이 사랑을 하신다는 표현이다. 

1장 16절『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휘페르)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휘페르는 위하여 라는 말이다. 바울이 자기가 기도할 때, 성도들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한다는 의미다. 이 기도는 중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중보는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1장 17절『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엔 에피그노세이 아우투)』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라고 말을 했다. 그리고 그 분을 아버지라고 한 것이다. 이 말은 그리스도 안에서 적용되는 말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나의 하나님이고, 나의 아버지라는 의미가 된다. 그래서 성도는 그 분의 양자가 된다. 

엔 에피그노세이 아우토는 그 분과 친밀한 앎의 관계를 통해서 라는 것이다. 여기서 안다는 것은 히브리어 야다와 같은 의미다.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통해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준다는 것이다. 바울이 이렇게 되기를 기도한다는 말이다. 

1장 18절『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페포티스메누스)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에이스 토 에이데나이 휘마스)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페포티스메누스는 이미 밝혀졌다는 완료의 의미다. 성도가 지혜와 계시의 영을 받게되면, 마음의 눈이 밝혀지는 것이다. 성도 안에서(에이스 토 에이데나이 휘마스) 라는 말은 너희가 알고 있는 그 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에베소 교회 신도들은 그리스도 안이라는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 이론적으로는 이해되어도 실제로 그런 상태가 되지 못한 것이다. 그런데, 이미 그리스도 안이라는 의미를 지식으로 알고 있는데, 마음의 눈이 밝아져서 그 속으로 들어가라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을 잘 깨닫게 된다는 말이다. 그것이 바로 부르심(하나님의 아들로 부르심)의 소망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에 대한 소망이 무엇인지를 알게된다는 말이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상속의 영광이 얼마나 큰지를 알게된다. 

1장 19절『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에이스 하마스) 능력(휘페르발론)의 지극히 크심(메게도스)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휘페르발론은 보다 뛰어난 이란 의미다. 휘페르발론 메게도스는 (그리스도)의 뛰어나고 크신 능력을 의미한다. 에이스 하마스는 성도 안으로 들어오는 의미다. 성도 안으로 들어오는 그리스도의 뛰어나고 크신 능력이 역사하심(에네르게이안:강한 힘이 나타난다)을 믿고 있는 성도 안으로 들어온다는 것을 바울이 에베소 신도들에게 알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즉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자는 이렇게 된다는 것을 계속 설명하고 있다.

1장 20절『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테이스 에푸라니오이스)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도 이런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는 것이다. 신도들이 영적으로 죽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영이 다시 살아나고, 그 영은 성도의 심령 가운데 임재하시는 호 로고스를 통해서 성부 하나님 우편에 있게 하는 것이다. 테이스 에푸라니오이스는 관사가 있는 복수의 하늘이므로 성도의 심령 가운데, 임하는 하나님 나라를 의미한다. 

1장 21절『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뛰어남을 말하고 있다. 성도가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렇게 대단한 영적인 능력을 가지게 된다. 

1장 22절『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하나님이 세상으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의 발 아래 복종하게 만드셨다.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가 되셨는데, 교회를 통하여 영적으로 세상을 다스린다는 것이다. 그 교회는 건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성도의 심령 가운데 임재하는 호 로고스인 성전을 의미한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가 교회라는 말이며, 그리스도인들이 모인 집합체가 교회가 된다. 그래서 성도들이 점차 많아지므로서 세상 속에서 교회가 확장되고, 믿지 않던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와 그의 발 아래 복종하는 것이다. 교회 건물 안에 신도들은 많지만,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간 자는 많지 않다면,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만물을 복종하게 될 날이 자꾸 미루어지는 것이다. 

1장 23절『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몸은 머리의 지배를 받는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그리스도의 지배를 받는다. 그리스도는 모든 것을 충만하게 하시는 분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도 충만함을 입는다. 충만은 하늘의 생명으로 세상을 가득채우는 것을 의미한다. 그 역할이 교회라는 것이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 그 역할을 이루어가야 한다고 바울이 말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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