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에베소서 4장 1-16절)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4장 1절『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앜시오스) 행하여(페리페테사이)』 주 안에서 갇힌 자는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이라는 의미다. 즉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다. 내가 권면하는 것은 그리스도가 권면하는 것으로 받아드려야 한다. 앜시오스는 가치있게 라는 의미다. 가치있는 일은 죽었던 영을 살리는 것이다. 페리페테사이는 걸어가다 라는 것이다. 행하는 것은 사역의 의미로, 내가 무엇인가를 하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여기에서 걸어간다는 것은 그리스도와 동행한다는 의미다. 그리스도의 사역은 요한복음 6장 63절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죽었던 영을 살리는 것이다. 

4장 2절『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아네코메노이)』겸손과 온유는 성도가 하나님 앞에서 행해야 하는 것이고, 오래 참음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가 해야 할 훈련이다. 아네코메노이는 사랑 안에서 서로를 위에서 받아드려라는 것이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 받아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 

4장 3-4절『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에클레데테)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클레세오스)을 받았느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성도가 하나가 되는 것이다. 몸은 그리스도의 몸(교회)을 의미한다. 그래서 성도들도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고, 한 소망을 받았다는 것이다. 한 소망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소망이다. 그래서 부르심은 하나님의 아들(양자)로 부르심을 받는 것이다. 그런데, 부르심을 깨닫지 못한 자는 택함을 얻지 못한다. 

4장 5-6절『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세례는 성령세례를 의미한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 삼위일체를 의미한다. 삼위일체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하나라는 의미다. 이것은 인간이 바라볼 때 그렇다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은 여호와이시다. 여호와가 성부도 되고, 성자도 되고, 성령도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는 하나가 된다는 것이다. 

4장 7-8절『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그리스도 안에 들어간 자가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받는다. 주님이 부활하여 하나님 나라로 올라가실 때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를 붙잡고, 그리스도에게 붙잡힌 자에게 하나님이 선물을 주신다. 선물은 성도의 심령 가운데,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전이 되는 것이다. 

4장 9-10절『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톤 우라논)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톤 우라논은 성도의 심령 속에 임재하시는 하나님 나라를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올라가시고 내려오신다는 말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의 심령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 된다. 

4장 11절『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예언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있는 자를 사로 잡아 은혜를 주시는데, 이렇게 각각 분량대로 주신다는 것이다. 사도, 선지자(예언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 교사는 사역자를 의미한다. 분량은 믿음의 분량이 아니라, 능력의 분량을 의미한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각각 능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4장 12절『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성도가 온전하게 되는 것은 4장 11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직분을 통하여 온전하게 되고, 사역자가 되며, 성도가 모여 교회가 세워지게 된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그의 능력의 분량대로 직분을 받게 되는 것이다. 

4장 13절『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피스테오스) 것과 아는 일(에피그노세오스)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하나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된다는 말은 번역이 잘못되었다. 하나님 아들의 믿음과 성부 하나님과의 친밀히 아는 것(히브리어 야다)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성도들은 서로 하나님 아들의 믿음과 성부 하나님과의 앎(히브리어 야다)을 통해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위의 사역을 통해서 성도가 서로 하나가 되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나아가는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다. 

4장 14절『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하나님의 자녀와 하나님의 아들은 차이가 있다. 하나님의 자녀는 어린아이들인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상속을 받지 못한 자들이다. 단지 하나님 나라의 상속을 받으라고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다. 세상에서도 기업의 회장이 어린아이인 자녀에게 기업을 물려주지 않는다. 성인이 되어 기업을 운영할만한 자에게 기업을 상속해주는 것과 같은 이치다. 영적 어린아이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지 못하여 속임수에 흔들리는 자들이 된다.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분량까지 나가는 자들이 된다. 곧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다. 

4장 15절『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아웈세소멘)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아웈세소멘은 자라게 하다 라는 의미다. 하나님이 자라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성도가 사랑 안에서 자라나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영을 살려야 하는 것이다. 사랑(아가페)은 가치있는 일에 대한 사랑이다. 죽었던 영을 살리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사역의 목표지는 그리스도이시다. 

4장 16절『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그리스도가 머리의 중심으로서 몸의 조직과 뼈와 관절 등 기관이 연결되듯이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마디는 관절을 의미하는 것으로 4장 11절의 다섯가지 직분이 관절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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