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에베소서 5장 18-33절)『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5장 18절『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플레루스데)』술취한다는 것과 성령 충만을 대비시켰다. 성령 없는 모든 생활이 술취한 생활인 것이다. 세상적으로는 포도주에 취한 것을 의미하지만, 영적으로 교회 생활을 하면서, 세상에 취한 것을 의미한다. 플레루스데는 성령 안에서 충만 함을 받으라는 것이다. 먼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성령 세례를 받고, 그 다음에 성령 충만을 받으라는 것이다. 성령 안이 아니라, 다른 것에서 충만을 받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거듭나지도 않으면서, 신비한 체험을 했다고 말을 하는 것이 바로 이 부류다.
5장 19절『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성령 충만을 받는 자들은 하나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찬송하는 자가 된다는 말이다.
5장 20절『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범사에 감사하게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서 하나님을 떠난 악한 존재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리스도의 은혜로 인하여, 하나님께로 나아갈 길을 얻었는데, 그래서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왔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5장 21절『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휘포타쏘메노이)』 휘포타쏘메노이는 군대식의 복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질서를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는 경외함의 대상이다. 성도는 그리스도께 경외함으로 나아가라는 것이다. 질서는 피조물이 창조주에게 복종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성도가 그리스도를 대하는 것은 남편과 아내로 비유되기도 한다.
5장 22-24절『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남편은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아내는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온 자를 상징한다. 하나님이 흙을 빚어 범죄한 영을 넣어서 인간(아담)이 되게 했다. 첫사람 아담은 사람이다. 그 아담으로부터 여자를 분리했는데, 그래서 사람인 아담은 남자, 분리된 자는 여자가 되는 것이다. 남자와 여자는 분리된 존재다. 남자는 세상에 떨어진 영을 구하기 위해 세상으로 들어온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여자는 하나님 나라를 떠난 영들을 의미한다. 그래서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다시 그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가 되면 남편과 아내가 되는 것이다.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을 주님께 하듯이 하라는 의미는 아내들은 원래 그리스도 밖에 있었는데, 그리스도로 인해서 그의 영적 아내가 된 것을 생각하라는 것이다. 즉 남편을 바라보면서 그리스도를 생각하라는 것이다.
5장 25절『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인간 남편이 남편이라는 의미가 희생양이신 그리스도라고 믿는다면, 그 인간 남편도 하나님을 떠난 자들이고, 아내도 하나님을 떠난 자였는데, 그리스도의 은혜로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갔으므로, 남편은 그리스도를 생각하면서, 아내를 대하라는 것이다.
5장 26-27절『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26-27절의 말씀은 25절과 28절의 남편에 대한 복종과 아내 사랑에 대한 말을 다르게 표현한 것이다. 26-27절의 말씀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의 모습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예수와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하여 다시 새생명으로 태어난 자가 된다. 그래서 거룩한 자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 표시로 성령세례를 주신다. 성령세례를 받은 성도의 심령 안에 성전(교회)이 세워지고, 호 로고스가 임재하시는 것이다. 물로 씻는 것은 성령세례를 의미한다.
5장 28절『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여기의 남편은 성도의 심령 속에 임재하시는 호 로고스를 의미한다. 아내는 성도들이다. 이 같은 개념을 생각하면서 부부는 서로 바라보라는 것이다. 여기에서 부부는 그리스도인 부부를 의미한다.
5장 29절『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사륵스)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사륵스는 육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육신(신령한 몸)을 의미한다.
5장 30절『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사륵스)가 될지니』사람은 하나님을 떠난 자(세상에 온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아내는 하나님을 떠나 세상에 갇힌 영들을 의미한다. 영들이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서 영적 하나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부부를 만드신 이유는 너희들은 모두 하나님을 떠난 존재들인데, 그리스도를 통하여 다시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야 할 존재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가정이 교회 공동체의 근본이 된다.
5장 32절『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단순히 남편과 아내에 대해서 말한다면 비밀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큰 비밀은 그리스도와 교회(성도의 심령 속에 임재하는 교회)와의 관계를 말하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심령 속에서 호 로고스가 임재하는 성전이 된다는 사실이다. 이게 비밀이다.
5장 33절『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이와 같은 사실을 깨닫고, 남편과 아내는 서로를 바라보라는 것이다. 서로 함께 이루어가는 가정 교회 공동체가 되는 것이다. 교회는 성도의 심령 속에 임하는 교회임과 동시에, 가정공동체를 이루는 교회임을 나타내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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