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데살로니가후서 2장 1-8절)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너희는 지금 그로 하여금 그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이 있는 것을 아나니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겨질 때까지 하리라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2장 1-2절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에로토멘)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파루시아스)과 우리가 그 앞(엡)에 모임에 관하여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헤 헤메라)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드로에이스다이)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에로토멘은 여쭈어보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파루시아스는 강림이 아니라, 주의 임재를 의미한다. 현재 성도에게 임재하시는 주님을 의미한다. 주의 임재는 히브리어로 임마누엘인 것이다. 사도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 사람들에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 임재하시는 주님에 대해서 물어보겠다고 말한다. 엡은 옆이 아니라 위에다. 위에 임재하시는 주님께 함께 모이는 성도들에게 물어본다는 것이다.
주의 날(헤 헤메라)는 재림을 의미한다. 그 당시에도 재림이 임박했다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다. 드로에이스다이는 아우성치다 라는 의미다. 그래서 사람들이 재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아우성을 치는 것이다. 재림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들은 영으로 비밀을 받았다거나 환상이나 음성으로 들었다던가 하는 이상한 말로 전하는 것이다. 그런데, 바울은 아우성치듯이 그렇게 행동하지 말라는 것이다.
2장 3절『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아포스타시아) 일이 있고 저 불법(아노미아스)의 사람 곧 멸망(아폴레이아스)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아포스타시아는 떨어져 나간다는 의미다. 부르심을 받고 교회를 왔는데, 미혹되어서 진리로 부터 떠나는 자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지만, 다른 복음에 사로 잡혀 있는 자다. 다른 복음은 율법주의, 인본주의, 영지주의에 빠진 자들이다. 이들은 신에 대한 개념이 불분명하다. 누구나 신적인 존재가 될 수 있으며, 스스로의 노력, 계시를 통해서 신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아노미아스는 아(부정)와 노미아스(율법)의 합성어다. 즉 법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불법의 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는 자다.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자가 멸망의 아들이라는 것이다. 아폴레이아스는 멸망이라기 보다 파멸로 이해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서 멸망의 아들은 공권력을 가지는 사람이 해당된다. 로마시대 황제라든가, 한 나라의 독재자가 해당될 것이다. 이러한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자기가 하나님이라는 식으로 접근해서 복음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공권력을 가진 자에게 하나님 대하듯이 한다는 것이다. 일제시대 교회 사람들이 신사참배를 보면 이해가 된다. 이런 일들이 범세계적으로 나타나는데, 그런 일들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예수님의 재림이 없음을 바울은 설명하는 것이다.
2장 4절 『그는 대적하는(안티케이메노스)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안티케이메노스는 안티(반대)와 케이메노스(엎드리는)의 합성어다. 대적하는 자는 신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라는 것이다. 스스로 신이라고 말하는 자가 나타날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가 성전에서 하나님 자리에 앉는다는 것이다. 이런 일이 있기 전에는 예수님의 재림이 아니라는 것이다.
2장 8절『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파루시아스)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카타르게세이)』불법한 자들은 불법의 아들이 아니라, 교회에서 다른 복음을 전하는 교회 지도자들을 의미한다. 입의 기운은 성령을 의미한다. 파루시아스는 강림이 아니라 임재를 의미한다. 카타르게세이는 무력화하다 라는 의미다. 즉 그 가짜 지도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성령과 주님의 임재를 통해서, 십자가의 복음을 통해서 분별이 되고, 무력화 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가 많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주님의 임재와 성령의 능력으로 그들의 입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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