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히브리서 10장 30-39절) 『너희는 생각하라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혹은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은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과 사귀는 자가 되었으니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10장 30절『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원수는 사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진리를 왜곡하는 자들을 의미한다. 그 왜곡하는 자들은 율법주의, 인본주의, 영지주의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왜곡시키는 자들이다. 원수가 교회 안에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교회의 지도자들이며, 교역자들이다.
10장 31절『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예수 그리스도를 주라고 영접한 후에 마귀와의 싸움에서 고난을 이겨낸 자들이 아니냐 라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두려우신 심판을 생각하며, 이 잘못된 복음에서 벗어나자는 것이다.
10장 33절『혹은 비방과 환난(들맆세스)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은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과 사귀는 자가 되었으니』 들맆세스는 환란이 아니라, 주님이 심령 가운데, 성소에 들어오라고 압박하시는 것이다. 이런 지성소에 들어가는 기도를 하면, 주위에서 이상한 짓을 한다고 비난하는 자들이 있는데, 잘못된 복음에서 휩싸여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들과 서로 사귀어 관상기도를 잘 하도록 해라는 것이다.
10장 34절『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하트파겐)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전체적으로 번역이 잘못되었다. 헬라어 원문을 보면,
γὰρ(그리고) καὶ (왜냐하면)τοῖς(그) δεσμίοις(메인 자들에게) συνεπαθήσατε(너희가 함께 동정하다), καὶ τὴν ἁρπαγὴν(움켜지다) τῶν ὑπαρχόντων(소유하는) ὑμῶν μετὰ χαρᾶς(기쁨) προσεδέξασθε(받아드렸다), γινώσκοντες(알면서) ἔχειν(가진 것) ἑαυτοὺς(너희 자신이) ὕπαρξιν(소유를) κρείττονα(더 좋고) καὶ(그리고) μένουσαν(영구히 이루는).
이를 다시 번역하면, 『너희가 메인 자들(잘못된 믿음을 가진 자)을함께 동정하고, 너희 소유(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된 그 믿음)를 기쁨으로 움켜 잡으라는 것이다. 그러면 더 낫고 영구한 소유(거듭남에 이르는 새생명)가 된다』는 것이다.
10장 35절『그러므로 너희 담대함(텐 파르레시안)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텐 파르레시안은 담대함이 아니라, 지성소에 계신 하나님께 말을 많이 하고 듣는 것을 버리지 말라는 것이다. 큰 상은 이 파르레시안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게 된다는 것이다.
10장 36절『너희에게 인내(휘포모네)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휘포(~아래)모네(머무는)는 성도의 심령 안에 임재하신 호 로고스의 보좌에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보좌 앞에 나아가는 것은 대단한 인내가 필요하다. 이게 되어야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게 된다는 것이다.
10장 37절『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이 귀절을 표면적으로 보면, 마치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하고 있는듯한 느낌이다. 그러나 이것은 성도의 심령 가운데, 임재하실 호 로고스께서 오실 것이라는 말씀이다.
10장 38절『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제세타이)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제세타이는 문법적으로 중간태로서 자기 자신을 살린다는 것이다. 의인은 믿음으로 자기 자신(영)을 살리는 자가 되는 것이다. 내가 영적으로 살아나야만 남의 영을 살릴 수 있다. 뒤로 물러나지 말고 하나님께 앞으로 나아가라는 것이다. 믿음에 대해서 말을 하고 끝낸다.
10장 39절『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이 믿음은 휘포모네를 할 수 있는 믿음과 그를 통한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는 믿음이다. 이 믿음이 되기 위해서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성령세례를 받은 자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영의 구원이 이루어진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6장 63절에서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라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영이 하나님 나라의 옷(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는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육의 몸(옛사람)을 벗어야만 하는 것이다. 육의 몸을 벗기 위해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죽어야, 영의 몸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새생명이다. 그래서 영이 새생명을 입을 때, 하나님이 성령으로 인을 치시고, 선물로 성령세례를 주시는 것이다. 성령세례를 받은 자는 성도의 심령에 성소가 임재하게 되고, 호 로고스가 그 성도의 영에 들어가게 되고, 성도의 영도 호 로고스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되는 비밀인 것이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