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 이후의 믿음의 조상들에 대한 이야기
(히브리서 11장 17-34절) 『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그에게 이미 말씀(엘랄라데)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있을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뼈를 위하여 명하였으며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으며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식을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그들을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며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11장 17절『아브라함은 시험(페이라조메노스)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에팡겔리아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페이라조메노스는 유혹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바치라고 했을 때, 마귀의 유혹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시험을 받을 때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다는 말은 씨의 약속을 믿고, 비록 이삭을 하나님께 번제로 드린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이 모든 것을 이루어가신다는 것을 믿었다는 것이다. 에팡겔리아스는 씨(그리스도)의 약속이다.
11장 18-19절『그에게 이미 말씀(엘랄라데)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엘랄레데는 언약을 의미한다. 아브라함이 생각하기를 하나님이 이삭을 통하여, 많은 자손을 준다고 했는데, 번제를 드리면, 이삭은 불에 타 죽는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삭을 부활시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생각했다는 것이다. 이 믿음 속에는 모두 씨의 약속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자손은 씨의 약속을 받은 자손들이다. 즉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다. 그래서 이삭은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11장 20절『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있을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이삭이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한 것은 이삭이 씨의 약속을 믿으므로, 하나님으로부터, 그에 관한 계시의 말씀을 듣고 축복했다는 의미가 된다. 씨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과 관련해서, 에서는 세상의 나라(영적 이방), 야곱은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영적 이스라엘)가 되는 것이다.
11장 21절『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창세기 48장 14절에서,『이스라엘이 오른손을 펴서 차남 에브라임의 머리에 얹고 왼손을 펴서(샤칼) 므낫세의 머리에 얹으니 므낫세는 장자라도 팔을 엇바꾸어 얹었더라.』야곱이 므낫세를 오른손으로 머리에 얹으면, 요셉이 보기에는 왼쪽으로 보인다. 율법에는 장자가 복을 받는다. 그래서 요셉은 므낫세를 야곱의 우편에 두고, 에브라임를 좌편에 두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리라 라고 말을 했다. 야곱은 사람들의 생각을 나도 아는데, 이를 거절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이다. 땅의 장자는 첫사람 아담이고, 하늘의 장자는 마지막 아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오는 자가 복을 받는 것이다. 에서가 육의 눈으로 볼 때 장자였지만, 영의 눈으로는 야곱이 장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늘의 축복을 받는다. 요셉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11장 22절『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뼈를 위하여 명하였으며』이 말은 창세기 50장 24-25절의 말씀이다. 씨의 약속을 믿고 있는 요셉(그리스도의 상징)은 이스라엘 자손들(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 애굽(세상)을 떠나 가나안(하나님 나라)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과 자기의 뼈(십자가의 죽음)를 성도들의 심령 속에 묻게 하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게 하라는 것이다.
11장 23절『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으며』모세의 부모도 씨의 약속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계시를 통해서, 모세의 부모는 두려워하지 않고, 모세를 석달 동안 숨겼다는 것이다.
11장 24-26절『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모세도 마찬가지였다. 모세는 계시로 그 씨의 약속이 그리스도이심을 알고 있었다. 그가 받는 수모가 그리스도를 위함이라는 사실도 계시를 통해 깨달은 것이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신명기 18장 15절에서 말한다.『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
11장 27-29절『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식을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그들을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며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모세는 백성을 이끌고 출애굽해야 함을 계시를 통해서 알았으며, 그는 하나님 말씀에 의지하여 바로를 두려워 하지 않았고, 장차 도래할 씨의 약속을 나타내기 위해, 유월절 피뿌림 예식을 미리 보여주었다. 피뿌림 예식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죽으므로, 죄의 그물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하며, 홍해를 건너는 것은 세상에 대해서 죽은 자임을 의미한다. 이 모든 것이 씨의 약속을 성취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시로 이루어진 것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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