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 앞에서 우리가 자랑한 것도 참되게 되었도다

디도 앞에서 우리가 자랑한 것도 참되게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7장 1-16절)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 너희를 향하여 그의 심정이 더욱 깊었으니 내가 범사에 너희를 신뢰하게 된 것을 기뻐하노라』 

7장 1절『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아가페토이)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몰뤼스무 사르코스 카이 프뉴마토스)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아가페토이는 주님이 사랑하는 자들이다. 우리는 바울을 포함해서 고린도교회 성도를 의미한다. 몰뤼스무 사르코스 카이 프뉴마토스는 육과 영을 더럽히는 것을 의미한다. 

7장 2절『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코레스테) 우리는 아무에게도 불의를 행하지 않고(에프데이라멘) 아무에게도 해롭게 하지 않고 아무에게서도 속여 빼앗은(에플레오넥테사멘) 일이 없노라』코레스테는 하나님이 거하실 방을 만들다 라는 의미다. 그들이 속이 좁아졌으므로 바울의 일행에 거리를 두려고 하는 것이다. 에프데이라멘은 다른 사람의 신앙을 약화시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에플레오넥테사멘은 다른 사람을 자기의 사욕에 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7장 3절『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를 정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전에 말하였거니와 너희가 우리 마음에 있어 함께 죽고(쉬나포다네이) 함께 살게 하고자 함이라』 쉬나포다네이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쉬젠은 함께 사는 것을 의미한다. 

7장 4절『나는 너희를 향하여 담대한(파르레시아) 것도 많고 너희를 위하여 자랑하는(카우케시스) 것도 많으니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테 들맆세이) 가운데서도 위로(파라클레세이)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파르레시아는 할 말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카우케시스는 너희를 위한 나(바울)의 자랑이다. 들맆세이는 하나님 보좌에 나가도록 미는(push) 것을 의미한다. 파라클레세이에서 파라는 영어로 beside, 클레세이는 call의 합성어다. 옆에서 부르는 것이다. 옆에 앉아서 긴밀한 말들을 하자는 것이다. 

7장 5절『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사륵스)가 편하지 못하였고 사방으로 환난(들리보메노이)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었노라』사르스는 육체가 아니라, 육신으로 인한 종교심을 의미한다. 들리보메노이는 보좌 안으로 들어가라는 압박이다. 바울이 마게도니아에 왔을 때 이렇게 많이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사륵스가 편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7장 6절『그러나 낙심한(타페이누스) 자들을 위로하시는(파라칼론) 하나님이 디도가 옴으로(테 파루시아 티투) 우리를 위로하셨으니』파라칼론은 권면한다는 의미이고, 타페이누스는 비천한 자들이다. 하나님이 비천한 자들을 권면하시는 것이다. 파루시아는 주님의 임재를 의미한다. 테 파루시아 티투는 디도가 주님의 임재 상태가 된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디도를 통해서 주님이 권면하시는 것이다. 그런데, 권면이 고린도교회 교인들에 대한 권면이었다. 

7장 7절『그가 온(파루시아) 것뿐 아니요 오직 그가 너희에게서 받은 그 위로(파라클레세:권면)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에피포데신) 과 애통함(오디르몬)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젤론) 것을 우리에게 보고함(아낭겔론)으로 나를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디도에게 임재하시는 것 뿐만 아니라, 그를 통해서 받는 권면이 너희에 대한 것이라는 말이다. 주님이 디도를 통해서 고린도교회 신도들의 영적인 상태를 말씀(선포)해주신 것이다. 아낭겔론은 위에서 선포하는 것을 말한다. 선포하신 내용은 에피포데신(열망)과 오디르몬(애통함)이다. 젤론(열심)

7장 8절『그러므로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엘뤼페사)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 엘뤼페사는 슬프게 하다라는 의미다. 바울이 고린도전서의 편지를 통해서 질책하고 그들이 슬퍼했지만, 그들이 회개하고 바른 길로 들어선 것을 바울이 알게된 것이다. 

7장 9-10절『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엘뤼페데테 가르 카타 데온)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엘뤼페데테 가르 카타 데온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는 슬픔이다. 

7장 11절『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스푸덴) 하며(카테이르카사토)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아폴로기안) 얼마나 분하게 하며(아가낙테신) 얼마나 두렵게 하며(포본)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에피포데신)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젤론)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엨티게신)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쉬네스테사테)』

스푸덴은 신속하게 라는 의미이고, 그래서 그 슬픔이 신속하게 회개하게 함으로, 카테이르카사토 (온전히 이루어지다) 라는 의미다. 아폴로기안은 하나님의 응답이다. 아가낙테신은 자신에게 스스로 잘못 산 것에 대해서 분개하는 것이다. 포본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되며, 에피포데신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열망을 가진다. 젤론은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려는 열심이다. 엨티게신은 사탄에 대한 원수를 갚는 일이다. 원수갚는 일은 하나님께 사탄에 대한 신원을 하는 것이다. 쉬네스테사테는 하나님과 함께 서게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서게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것들이 일어나야만 한다는 것이다. 

7장 12절『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그 불의를 행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그 불의를 당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오직 우리를 위한 너희의 간절함(스푸덴)이 하나님 앞에서 너희에게 나타나게 하려 함이로라』 너희의 간절함이란 7장 11절에서 말하는 그런 내용이 바탕이 된다. 스푸덴은 신속하게 라는 의미이다. 너희의 잘못된 생활이 회개를 통해서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하나님 앞에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7장 13절『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위로를 받았고(파라케클레메다) 우리가 받은 위로 위에 디도의 기쁨으로 우리가 더욱 많이 기뻐함은 그의 마음이 너희 무리로 말미암아 안심함을 얻었음이라』파라케클레메다는 권면을 받다는 의미다. 그리고 디도가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서 권면을 받은 것이 더 기쁨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7장 14절『내가 그에게 너희를 위하여 자랑한 것이 있더라도 부끄럽지 아니하니 우리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다 참된 것 같이 디도 앞에서 우리가 자랑한 것도 참되게 되었도다』여기서『내가 그에게 너희를 위하여 자랑한 것이 있더라도』라는 부분은 『내가 그에 관해 너희에게 자랑한 것이 있더라도』라는 말이다. 바울이 디도를 자랑하는 것이다. 

7장 15절『그가 너희 모든 사람들이 두려움과 떪으로 자기를 영접하여 순종한 것을 생각하고(아나밈네스코메누) 너희를 향하여 그의 심정(스플랑크나) 이 더욱 깊었으니(페리쏘테로스)』 스플랑크나는 창자라는 의미이다. 배에서 생수가 나온다는 말처럼 마음의 중심을 의미한다. 페리쏘테로스는 더 풍성해졌다는 것이다. 아나밈네스코메누는 위에서(하늘) 기억한다는 의미다. 순종을 통해서 주님이 기억하시는 것이다. 디도처럼 성도의 심령 속에 임재하신 지성소에 들어가서 주님을 영접하고 만나라는 것이다.

7장 16절『내가 범사에 너희를 신뢰하게(다르로) 된 것을 기뻐하노라』다르로는 용기다.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이 용기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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