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로마서 11장 33절『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소피아스 카이 그노시아스 데우)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불순종하는 인간을 순종하는 자녀로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은 인간으로는 도저히 따라 갈 수 없는 것이다. 소피아스 카이 그노시아스 데우에서 데우 앞에 관사가 없으면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관사가 있으면 성부 하나님이시다. 성령받고 예수를 주로 영접한 사람들 안에 있는 말씀이신 그리스도는 지혜와 지식이 깊고 풍성하신 하나님이시다.
11장 34절『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에그노) 누가 그의 모사(쉼블로스)가 되었느냐(에게네토)』 에그노(기본형;기노스코)는 아오리스트 시제이다. 알다라는 히브리어 야다와 같은 의미다. 쉽블로스는 쉰(함께)과 블레(결단)의 합성어이다. 모사는 마치 책사(조언자)와 같은 그런 의미를 갖는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자는 그의 지혜와 지식이 나타나서 책사와 같은 그런 자가 되는 것이다. 에게네토는 아오리스트 시제로서, 성령세례를 받는 순간 하나님의 책사가 되는 것이다. 누가 성령을 받고 전지전능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손에 붙들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받는 책사와 같은 자가 되겠는가 라는 말이다.
11장 35절『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프로에도켄) 갚으심을 받겠느냐』책사와 같은 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는 삶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다. 프로에도켄은 프로(먼저)에도켄(드리다)의 합성어이다. 먼저 성도가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할 때, 하나님이 그를 책사로 쓰신다는 말이다.
11장 36절『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헬라어 성경을 보면『호티(왜냐하면) 에크(~로 부터) 아우투(그로) 카이(그리고) 디(~을 통하여) 아우투(그를) 카이(그리고) 에이스(속으로) 아우톤(그분) 타(그) 판타(모든 것들이) 아우토(그에게) 헤(그) 독사(영광이) 에이스(속으로) 투스(그) 아이오나스(영원) 아멘』이다. 접속사로 연결되어 있는 세개의 전치사구 그로부터(에크 아우투)와 그를 통하여(디 아우투)와 그 분 속으로(에이스 아우톤)이 있다. 여기서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다시 번역해 보면, 『왜냐하면 그로부터 그리고 그를 통하여 그리고 그 분 속으로 그 모든 것들이 그에게 영광이 그 영원 속으로 아멘』세상을 다시라는 의와 권세가 주 예수 그리그리스부터 나오고 모든 사람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갈 수 있으며, 주님의 종된 성도가 그 분 속으로 들어갈 때 그 분의 종으로서 그 분과 함께 세상을 다스릴 수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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