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사도행전 2장 39-40절『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구원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다. 특정한 사람만 구원받는다고 말하는 자들은 이단들이 되는 것이다. 성령 세례를 받지 않으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성령세례를 말하는 교회는 많지 않다.
2장 41절『그 말(톤 로곤)을 받은(아포덱사떼노이)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프슈카이)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프로데테데산)』톤 로곤은 베드로가 한 말이 아니라,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아포덱사떼노이는 호 로고스를 받아드리는 자들이다. 프슈카이는 혼(soul)이다. 사람들이 호 로고스를 받아드리고 성령세례를 받자, 신도들이 많이 몰렸다고 한다. 그 수가 삼천이나 더 했다. 프로데테데산은 성령세례를 받은 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세례를 받으려고 하는 자들이다. 이들은 회개하여 거듭난 성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영어 성경을 보면 더 확연하다. 『about three thousand were added to their number that day.』 (NIV), 『there were added unto them about three thousand souls.』 (KJV) 아직 성령으로 거듭난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2장 42절『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코이노니아)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코이노니아는 사도들이 하는 일에 참여하다는 의미다. 떡을 떼는 것은 성찬을 의미한다.
2장 43-45절『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디아 톤 아포스톨론)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디아 톤 아포스톨론은 사도들을 통하여 라는 의미다. 말미암아 라고 번역되면 사도들이 기사와 표적을 행했다는 것이 되고, 사도들을 통하여 하는 말은 성령이 사도를 통해서 그렇게 했다는 말이다. 기사와 표적을 보게되면 신도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게 된다. 그래서 세상의 두려움이 없어지고, 물질에 대한 욕망도 사라지고 그래서 사로 재산도 팔아서 통용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당시에는 신도들이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한 것으로 믿고 있었다. 그래서 이런 행동이 나왔을 것이다.
2장 46-47절『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아르톤)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에콘테스 카린 프로스 홀론 톤 라온) 주께서 구원 받는(소조메누스)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아르톤 앞에 관사가 있으면, 성찬의 떡이 되지만, 관가가 없으므로 일반적인 음식(떡)을 의미한다. 에콘테스 카린 프로스 홀론 톤 라온은 온 백성(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었다 라는 것이다. 카린은 원형이 카리스로서 은혜, 호의를 의미한다.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믿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드리지 않았으므로 그들에게 호의를 가지고 접근한 것이다. 소조메누스는 완료가 아니라 현재시제다.
구원받는 사람이란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구원받을 수 있는 자라는 말이다. 영어성경을 비교해보면, NIV에서는『구원받았던 자』라고 번역되어 있다. 『And the Lord added to their number daily those who were being saved.』그런데 KJV에서는 『And the Lord added to the church daily such as should be saved.』구원은 반드시 회개하는 자에게 연결된다. 회개하지 않고 예수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는 거짓 복음이 문제인 것이다. 형식적인 물세례의 의식이 아니라 회개하여 성령 세례를 받음으로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로 인정하시는 것이다. 회개는 세상죄를 회개하는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을 떠난 죄를 깨닫고 돌이키는 것이 회개라는 것이다. 왜 하나님을 떠났는가? 그 이유는 하나님 나라에서 영이 하나님 처럼 되고 싶어서 하나님을 떠나 이 세상의 육에 갇힌 것이다. 그래서 갇혀있으므로 영이 하나님께 대하여 죽은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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