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이 참으로 그 선지자라 하며
요한복음 7장 40-43절『이 말씀(톤 로곤)을 들은 무리 중에서 어떤 사람은 이 사람이 참으로 그 선지자라 하며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라 하며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예수로 말미암아 무리 중에서 쟁론이 되니』톤 로곤은 말씀이신 그리스도이시다. 성경에서 기록된 말씀으로만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예수는 베들레헴에서만 나온다. 그러나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역사하시는 예수는 나사렛에서 나오는 분이다.
7장 44절『그 중에는 그를 잡고자 하는 자들도 있으나 손을 대는 자가 없었더라』실제 예수님이 하시는 표적을 보고 바리새인들의 명령에 따라 예수를 잡아야 하는데, 잡을 수 없는 것이다. 그들의 눈에는 분명히 하늘에서 내려온 자가 아니면 저런 표적을 보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렇게 인정을 하면서도 마음은 그를 잡으려고 했지만, 도저히 잡을 수 없었던 것이다.
7장 45-46절『아랫사람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로 오니 그들이 묻되 어찌하여 잡아오지 아니하였느냐 아랫사람들이 대답하되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아랫 사람들(하인들)도 예수님의 표적을 보고 감동을 받았을 것이다. 그런데, 감히 바리새인들에게는 예수에 대해서 정확히 말을 못하는 이유는 그들이 바리새인들로부터 잘못 보이면 출교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직으로부터 떨어져 나오는 것은 그 사회에서 죽음을 의미한다.
7장 47-49절『바리새인들이 대답하되 너희도 미혹되었느냐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 믿는 자가 있느냐 율법(톤 노몬)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로다』톤 노몬은 모세오경을 의미한다. 율법주의에 빠진 자들은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받아드릴 수 없는 것이다.
7장 50-53절『그 중의 한 사람 곧 전에 예수께 왔던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되 우리 율법은 사람(톤 안드로폰)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심판하느냐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찾아 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 [다 각각 집으로 돌아가고』톤 안드로폰은 그 사람으로서 인자 곧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니고데모가 말하기를 하나님의 사람을 보고 듣고 그리고 율법을 통해서 판단해도 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법으로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니고데모는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지 깨달은 사람이었다.
바리새인들은 다시 성경 기록으로 그리스도는 베들레헴에서 태어나는데, 예수는 나사렛 사람이지 않느냐 라는 것이다. 그들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 만이 중요하다. 성경도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지만 과거에 기록된 말씀이고, 현재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중요한 것이다. 오늘날도 심령 속에 임재하시는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씀이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각각(유대인들) 다 집으로 가고 예수님은 감람산으로 돌아가신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따랐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유대 종교 지도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사람들을 시켜 예수님을 잡으려고 한바탕 소동을 벌이게 되지만 결국 예수님을 잡지 못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있던 무리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 그들의 아랫사람들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마침내 예수님도 감람산으로 가셨다. 감람산은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전 제자들과 습관을 따라 그 감람산에서 기도하러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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