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요한복음 12장28절『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영광은 승리자가 하는 표현이다. 예수님이 그 승리의 결과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것이 아버지께는 영광이 된다. 


12장29-30절『곁에 서서 들은 무리는 천둥이 울었다고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이니라』하나님의 음성을 분명하게 들어야 하나님의 메시지를 알게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릴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천둥 소리를 들었다는 것이다. 


12장31절『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세상의 통치자가 사탄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바뀌는 것이다. 


12장32-33절『내가 땅에서 들리면(휲소도)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휲소도는 들림이 아니라 높힘을 받으면 이라는 의미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높이면 예수님은 높이는 자를 이끈다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드려지는 예배가 중요한 것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는 것은 부활이 있기 때문이다. 그 분은 부활하시고 성도의 심령 속으로 임재하여 오시는 것이다. 


12장34절『이에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가 영원히 계신다 함을 들었거늘 너는 어찌하여 인자(호 휘오스 투 안드로푸)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 이 인자는 누구냐』인자는 그 사람의 그 아들이다.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여기도 들린다는 것은 세상 사람들로 부터 높힘을 받는 것이다. 


12장35-36절『예수께서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둠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곳을 알지 못하느니라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서 숨으시니라』빛 가운데 거하지 않으면 어둠 가운데서 거하게 된다. 빛은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그리스도가 그들과 함께 있을 동안에 그리스도를 믿으라는 것이다. 우리도 우리 심령 안에 말씀이신 그리스도가 임재하는 것을 믿어야 하는 것이다. 


12장37-38절『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으나 그를 믿지 아니하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호 로고스 에사이우 투 프로페투)을 이루려 하심이라 이르되 주여 우리에게서 들은 바를(테 아코에 헤몬) 누가 믿었으며 주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나이까(브라키운 퀴리우 티니 아페칼뤼프데) 하였더라』표적은 방언과 예언과 병고침으로 나타난다. 호 로고스 에사이우 투 프로페루는 이사야가 소유한 호 로고스가 순간적으로 완성되기 위함이다. 표적을 행한 이유가 바로 이사야가 소유한 호 로고스가 완성되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을 가장 많이 예언한 선자자였다. 그 이사야의 말씀이 오늘날에도 표적을 통해서 성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테 아코에 헤몬은 우리가 들은 그것이다. 주의 팔은 하나님의 사역을 의미한다. 브라키운 퀴리우 티니 아페칼뤼프데는 누가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겠습니까 라는 말이다. 


12장39-40절『그들이 능히 믿지 못한 것은 이 때문이니 곧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테튀플로겐)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에포로센) 이는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이아소마이 아우투스) 하였음이더라』테튀플로겐은 아오리스트 시제로서 순간 눈이 멀게 되었다 것이다. 그래서 현재까지 눈이 멀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에포로센도 아오리스트 시제이다. 그래서 눈이 멀어지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만들어 버렸다. 이아소마이 이아투스는 미래시제이다. 근본적인 이유는 그들의 눈이 먼 상태로 이어져 왔기 때문이다. 그들이 눈이 멀어졌다는 것을 인정하면 보여질 것인 것, 소경이 아니라고 말하므로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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