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스마엘에게 복을 주어 매우 크게 생육하고 번성하게 할지라
창세기 17장 20-27절
17:20-21이스마엘에 대하여는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매우 크게 생육하고 번성하게 할지라 그가 열두 두령을
낳으리니 내가 그를 큰 나라가 되게 하려니와 내 언약은 내가 내년 이 시기에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
וּֽלְיִשְׁמָעֵאל֮ שְׁמַעְתִּיךָ֒ הִנֵּ֣ה׀ בֵּרַ֣כְתִּי אֹתֹ֗ו וְהִפְרֵיתִ֥י אֹתֹ֛ו וְהִרְבֵּיתִ֥י אֹתֹ֖ו בִּמְאֹ֣ד מְאֹ֑ד שְׁנֵים־עָשָׂ֤ר נְשִׂיאִם֙ יֹולִ֔יד וּנְתַתִּ֖יו לְגֹ֥וי גָּדֹֽול׃
וְאֶת־בְּרִיתִ֖י אָקִ֣ים אֶת־יִצְחָ֑ק אֲשֶׁר֩ תֵּלֵ֨ד לְךָ֤ שָׂרָה֙ לַמֹּועֵ֣ד הַזֶּ֔ה בַּשָּׁנָ֖ה הָאַחֶֽרֶת׃
이스마엘도 크게 번성하게 했다. 이스마엘과 이삭은 항상 함께 했다. 장자의 죽음을 통해서 하나가
되는 모습이다. 궁극의 언약의 성취는 이삭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마엘에게도 축복해주셨다. 이스마엘은 천하만민을 상징하며, 율법에 갇혀있는 자가 된다.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매우 크게 생육하고 번성하게 할지라』하나님께서
이스마엘에게도 하늘의 신령한 복을 주신다. 그리고 생육하고 번성해진다. 이스마엘도 영적 이스라엘이 되면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언약이 없는 이스라엘은 영적 이스마엘인 것이다. 곧 영적 이스마엘이 육적 이스라엘인 것이다. 이스마엘이 영적 이스라엘이 되기 위해서는 언약을 붙잡아야만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스마엘에게도 할례를 받게 하신 것이다. 이스마엘은 하나님을 떠난 자를 상징하며, 첫사람 아담 안에서 이 세상에 들어온 모든 하나님을 떠난 자들이 마지막 아담(그리스도:이삭을 예표) 안에서 하나님 나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스마엘도 할례를 행했다. 이스마엘은 하나님으로부터 이 세상에서의 축복도 받았다. 그런데, 이스마엘에게 행한 할례는 영원한 약속의 할례가 되지 못했다. 할례는 하나님 백성이라는 표시이지만, 하나님은 이스마엘에게는 언약이라는 말씀을 하시지 않으셨다.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을 통해 태어났지만, 육의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삭은 육의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난 영의 사람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영의 사람과 새언약을 체결하신다. 신약에서 거듭난 자를 새사람이라고 표현한다. 그래서 세례받은 자를 새사람이라고 표현한다. 세례받은 자는 육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영으로는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한 자다. 그래서 영원한 피의 언약으로 들어간 자가 된다. 마찬가지로 이삭은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난 자로서 하나님이 이삭과 영원한 언약을 하시는 것이다. 이 영원한 언약은 계속 갱신되어 가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시는데, 하늘로부터 태어난 자를 말한다.
『내 언약은 내가 내년 이
시기에 사라가 네게 낳을 이삭과 세우리라』하나님이
이삭과 언약을 세우신 것은 첫사람 아담(아브라함)으로 인하여
하나님 나라에서 범죄한 천사들이 이 세상에 들어오고, 마지막 아담(이삭)으로 인하여 다시 하나님 나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땅의 축복은 아브라함을 통하여 이 세상에 들어온 자의 축복과 이삭을 통하여 다시 하나님
나라로 돌아가는 자의 영적인 축복을 의미한다. 세례는 하늘의 축복을 의미한다.
17:22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그를 떠나 올라가셨더라
ַיְכַ֖ל לְדַבֵּ֣ר אִתֹּ֑ו וַיַּ֣עַל אֱלֹהִ֔ים מֵעַ֖ל אַבְרָהָֽם׃
이는 하나님이 2000년 전에 육신으로 오셔서 구원의 길을 열어주시고, 다시 승천하여 올라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다시 오실 것이다. 예수님의 재림은 구원받는 성도들에게는 심령 속으로 들어오시지만,
그렇지 못한 자에게는 심판이 된다. 성도는 이미 예수님의 재림이 이루어진 것이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이 세상에 있는 하나님을 떠난 탕자들은 이스마엘이며,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다시 영적 이스라엘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된다.
17:23-25이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자기에게 말씀하신 대로 이 날에 그 아들 이스마엘과 집에서 태어난 모든 자와 돈으로 산 모든 자
곧 아브라함의 집 사람 중 모든 남자를 데려다가 그 포피를 베었으니 아브라함이 그의 포피를 벤 때는 구십구 세였고 그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의 포피를
벤 때는 십삼 세였더라
וַיִּקַּ֨ח אַבְרָהָ֜ם אֶת־יִשְׁמָעֵ֣אל בְּנֹ֗ו וְאֵ֨ת כָּל־יְלִידֵ֤י בֵיתֹו֙ וְאֵת֙ כָּל־מִקְנַ֣ת כַּסְפֹּ֔ו כָּל־זָכָ֕ר בְּאַנְשֵׁ֖י בֵּ֣ית אַבְרָהָ֑ם וַיָּ֜מָל אֶת־בְּשַׂ֣ר עָרְלָתָ֗ם בְּעֶ֨צֶם֙ הַיֹּ֣ום הַזֶּ֔ה כַּאֲשֶׁ֛ר דִּבֶּ֥ר אִתֹּ֖ו אֱלֹהִֽים׃
וְאַ֨בְרָהָ֔ם בֶּן־תִּשְׁעִ֥ים וָתֵ֖שַׁע שָׁנָ֑ה בְּהִמֹּלֹ֖ו בְּשַׂ֥ר עָרְלָתֹֽו׃
וְיִשְׁמָעֵ֣אל בְּנֹ֔ו בֶּן־שְׁלֹ֥שׁ עֶשְׂרֵ֖ה שָׁנָ֑ה בְּהִ֨מֹּלֹ֔ו אֵ֖ת בְּשַׂ֥ר עָרְלָתֹֽו׃
이 날(하욤 הַיֹּ֣ום 하쩨 הַזֶּ֔ה, 기본형은 욤 쩨)은 17장 26절에서 말하는 그 날과 같은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 날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날이다. 이날은 하나님이 승천하신
날이다. 그 날은 아브라함과 그의 가족들이 할례를 받은 날이다. 요한복음
14장 20절에서도 그 날이라고 말한다.『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이날과 그날은 바로 죽음과 부활을 상징하는 날이기도
하다. 옛사람의 죽음과 새사람의 태어나는 날이기도 하다. 하나가
되는 그날이다. 심령 속에 성전이 세워지는 그날이다.
세상에 있는 모든 천하만민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기만 하면 구원을 얻게 된다. 『돈으로 산 자』에 대해서, 돈은 은을 상징한다. 은은 제사의식에 사용되는 기물을 의미하며, 율법을 상징하는 것이다. 율법을 통하여 이방인을 샀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율법을 완성하셨는데, 여전히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래서 율법이 아니라 언약의 말씀으로 구원받게 하신다는 것이다. 율법을 신봉하는 자들도,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면 율법을 완성한 것으로 인정해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다.
구십구는 하나님의 임재와 증거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백세가 되기 1년 전에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약속에 대한 증거를 하신다는 의미다. 『이스마엘이 그의 포피를 벤 때는 십삼 세였더라』아버지와 아들과 하나가 되는 것이 삼이라는 숫자이며, 10은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스마엘이 죽었을 때는 백삼십칠(137)세였다. 7은 안식을 의미한다. 온 천하만민이 하나님과 아들과 하나가 될 때 구원이 이루어진다는 영적인 약속이 담겨져 있는
것이다.
17:26-27그 날에 아브라함과 그 아들 이스마엘이 할례를 받았고 그 집의 모든 남자 곧 집에서 태어난 자와 돈으로 이방 사람에게서
사온 자가 다 그와 함께 할례를 받았더라
בְּעֶ֨צֶם֙ הַיֹּ֣ום הַזֶּ֔ה נִמֹּ֖ול אַבְרָהָ֑ם וְיִשְׁמָעֵ֖אל בְּנֹֽו׃
וְכָל־אַנְשֵׁ֤י בֵיתֹו֙ יְלִ֣יד בָּ֔יִת וּמִקְנַת־כֶּ֖סֶף מֵאֵ֣ת בֶּן־נֵכָ֑ר נִמֹּ֖לוּ אִתֹּֽו׃
פ
그 날(베에쩸 하욤 בְּעֶ֨צֶם֙ הַיֹּ֣ום)은 새하늘과 새땅이 오기 전에 이 땅에 있는 모든 하나님을 떠난 자는 할례(죽음)를 통하여 구원(부활)을
얻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이 오기 전에는 육체에 표시를 했지만, 예수님이 오신 후에는 세례라고 표현한다. 이는 모두가 마음의 할례를 바탕으로 의미하는 것이다. 세례는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죽고 새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그날은 죽음과 축복이 겹치는 그 날인
것이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