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16-17
제 16문 : 왜 그분은 참 사람이면서 진실로 의로우셔야 하는가?
답 : 하나님의 공의가 그것을 요구한다. 사람이 죄를 지었으니 사람이 자기 죄값을 치러야 한다. 그러나 죄인은 다른 사람들의 죄값을 치를 수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이면서 의로우신 분이어야 하는 이유는 세상의 모든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서이다. 흠없는 희생양만이 죄를 대속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두가지 역할을 하는데, 첫사람 아담과 마지막 사람 아담이다. 첫사람 아담은 남자와 여자에게 죄의 몸을 나누어 주었다, 그래서 그 죄의 몸에 대해서 죽으므로,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보시고 그와 연합되는 세상 사람들의 죄를 사해주시는 것이다.
로마서 6장 6-7절「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두번째는 마지막 사람 아담의 역할로서, 그는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셔서 영의 몸을 입었으므로, 회개하여 십자가에서 예수와 함께 죽은 죄인을 다시 부활시켜 영의 몸을 입혀주시는 것이다.
제 17문 : 왜 그분은 참 하나님이셔야 하는가?
답 : 그래야 그의 신적인 능력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몸소 감당하여 우리를 위하여 우리에게 의와 생명을 회복시켜 주실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대부분 교회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성자 하나님으로 인식하게 하여, 예수를 믿는 것을 하나님을 믿는 것과 동일시 한다.『예수를 믿으세요 그러면 구원받습니다』라고 말을 할 때, 그들의 눈에는 예수는 이미 여호와 하나님 자리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 아들 예수의 피를 요구하게 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게 된다. 교회 사람들이 삼위일체를 말을 하면서도 성자 하나님이라는 말을 통해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모호하게 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죄인들을 구하기 위함이었다는 사실이다. 그 분이 하나님의 본체였다는 사실은 그리스도 예정에서도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는 교회 공동체 교인이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본체였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삼위일체의 사상에 의하면, 성부하나님, 성자하나님, 성령하나님 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하나님은 한 분이라고 애매하게 말을 한다. 골로새서 2장 6-8절「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야만 죄인을 구원할 수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죄인들을 대속하여 하나님으로부터 형벌을 받아야 하였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사실상 자신을 스스로 치는 모습이다. 죄인의 입장에서는 고개를 들 수 없는 장면이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신도들이 계속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이라고 말을 한다면, 하나님은 심판자로서 그들에게 대하실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마가복음 1장 9-11절『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성부 하나님이 예수를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이 땅에 초림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는 모든 세상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 사역을 위해 오신 분(메시야:그리스도)이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하는 모든 사역을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하신다고 말씀하신다. 그는 하나님 자리를 떠나시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예수님이 마귀의 시험을 받을 때, 누가복음 4장 6-7절에서『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것이 되리라』라고 말했다. 사탄은 아들 예수로 하여금 여호와 하나님으로 인식하게 하고, 성부 하나님 자리에 앉게 유도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세상에 오기 전에는 여호와이셨다. 그러나 이 땅에서의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세상에 오셨을 때는 성부 성자 성령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세상에 오신 것이다.
누가복음 4장 8절에서 예수님이 마귀에게 대답하시기를『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오늘날 대부분 신도들이 예수를 성자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는데, 이는 그들이 예수를 하나님과 같이 신격화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는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인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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