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20
제 20문 : 모든 사람들이 아담을 통하여 타락한 것처럼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사람들이 구원을 받는 것인가?
답 : 아니다. 참된 믿음으로 그리스도에게 접붙여져서 그의 모든 축복을 받은 사람들만이 구원을 받는 것이다.
첫째, 교리는 아담을 통해서 모든 사람들이 타락한 것으로 말을 하지만, 죄의 근원은 세상이 아니라, 에덴동산에서 일어난 것이다. 로마서 5장 12절『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말미암아 라고 번역된 헬라어는 “디아(διὰ)” 로서 ~을 통하여 라는 의미다. 다시 번역하면, 한 사람을 통하여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라는 말이다. 첫사람은 죄가 들어오는 통로 역할을 한 것이다. 첫사람은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그리스도가 죄의 몸을 남자와 여자에게 전해 준 것이다.
그러면 죄는 어떻게 발생한 것인가? 사람은 히브리어로 아다마이다. 첫사람이 히브리어로 아다마이고, 남자의 이름은 아담이며, 여자의 이름은 하와이다. 그래서 첫사람과 남자 아담를 동일한 존재로 혼동하는 것이다. 첫사람은 골로새서 1장 15절의 초태생이며, 남자와 여자는 첫사람으로부터 분리되어 나타난 존재로서, 이들은 하나님 나라의 범죄한 천사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서 죄는 남자 아담과 여자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세상으로 쫒겨 났지만,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로 말을 하면,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서 하나님을 대적한 악한 천사의 영이 육체에 갇혀 인간이 되었다는 말이다.
그래서 죄는 모든 악한 천사의 영이 각자 자기의 죄를 가지고, 첫사람이 물려준 죄의 몸 속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세상에 태어난 모든 인간은 죄인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원죄가 죄의 몸 속에 있으므로, 세상에 살면서 세상죄를 짓는 것이다.
둘째 구원에 대해서, “참된 믿음으로 그리스도에게 접붙여져서 그의 모든 축복을 받은 사람들만이 구원을 받는 것이다.”라고 말을 하는데, 회개가 빠져 있는 것이다. 믿음 이전에 회개가 선행되어야 하늘로부터 오는 참된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는 말은 참된 믿음이 아닌 것이다. 참된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 그 분과 연합되는 믿음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믿음의 본체인 것이다.
내가 믿는 믿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이 되는 것이다. 갈라디아서3장23절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그래서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 그리스도의 믿음을 소유한 자가 구원받는 것이며, 구원받는 자가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다.
믿음이 하나님으로 부터 와야 된다. 오늘날 사람들에게 잘 설명해서 예수님이 왜 하나님의 아들인지 십자가에 죽었다가 정말 부활했는지 논리적으로 증명하면서 설명을 잘 하면 사람들이 믿기로 결심하여 믿음을 가졌다고 말하고, 그래서 이렇게 믿으면 천국간다고 말한다. 그러나 잘못된 것이다.
인간 속에서는 이러한 믿음이 나올 수 없다. 성경에서 말하는 인간의 선언은 의의 전파자 노아, 당대 의인이요 하나님과 동행하는 노아가 120년간 의의 도를 전해도 다 일치하여 사양하였다.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노아와 그 가족 7명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게 성경의 인간에 대한 선언이다.
예수님은 동일하게 말씀하신다. 왕이 그 아들 혼인잔치를 예비해도 다 일치하여 사양했다. 인간은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구원의 잔치를 다 사양했다는 것이다. 인간이 만들어 낸 편리한 기독교는 다 나름대로 주를 찾는데, 주님이 안 나타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주를 찾지만 주님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말은 거짓이다. 주님은『전에는 어두움이더니』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어두움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두움이라는 말이다.
『하나님을 찾는 자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이것이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선언이다. 그런데 지금 교회는 사람들이 혹 할 수 있는 잔치와 같은 말들을 한다.『이 교회 분위기 좋고, 내용도 나에게 딱 좋네』라고 말이다.『나도 이제부터 믿기로 해야지』라고 진지한 마음으로 주를 입으로 시인하고 믿기로 하면, 그것이 마치 성령이 역사하셔서 거듭났다고 말한다는 것이다. 이게 인류 최대의 미혹이다.
성경에 귀신들린 사람도 예수님을 보자마자 엎드려 절하면서 『당신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아들이니다』라고 말했다. 누가 알려주었는가? 귀신이 알려준 것이다. 귀신도 가르쳐 주고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안다. 약한 귀신들인 사람들은 예수님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라고 한다. 그런데 센 귀신들린 사람들은 엎드려 절하면서『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말이다. 귀신들도 가르쳐준다. 성경에는 『귀신도 믿고 떠느니라』그게 구원받는 믿음이 아니라는 말이다.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 까지 갇혔느니라.』디도서 1장 1-2절에서『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을 따르는 진리의 지식과 영생의 소망을 인함이라』고 했다. 믿음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의 믿음이라고 했다. 이것이 거듭난 믿음이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사람들이 스스로 생각해서 믿는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이 택하신 자에게 주는 믿음이 진짜다. 회개하는 자에게만 주님이 주시는 은혜의 선물이다. 사람들이 묻기를 『구원을 얻는 자가 적으니이까?』예수님이 대답하셨다.『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라 그 날에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사랑의 하나님이 어떻게 이렇게 말할 수 있으신가? 사랑의 하나님이면 좁은 문으로 들어가려는데,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리고『내가 너와 영원히 함께 하리라』라는 귀절을 떠올릴 것이다. 하나님이 자기 사람을 사랑하시되『끝까지 사랑하리라 보라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함께 하리라』이것은 회개한 자에게만 적용되는 것이요, 교회 처음 나온 자에게 이런 말을 하면 미혹이 된다.
주님은 회개하여 전심으로 따르는 자만 주목하신다. 주님은 아무나 함께 하지 않으신다. 순종하지 않는 자는 멸하신다. 자기가 생각으로 믿는 자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수 없는 것이다. 육으로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순종하는 자는 영의 마음으로 믿기 때문에 이것이 하늘로 부터 온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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