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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 86-88

  86 문: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서 언젠가는 다시 오시리라고 하는 사실로부터 우리가 얻는 유익은 무엇이 있는가? 답:   아주 큰 위로가 있다.   그분께서 나타나시는 것은 다른 이유가 아니라 오직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임이 굳게 약속되어 있다. 성도의 구원은 예수님이 심판하기 위해 오시는 재림 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세례를 받고, 예수님이 성도의 심령 속으로 들어오실 때 결정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재림은 성도에게는 이미 이루어진 것이나,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은 자에게는 언젠가 심판주로 나타나실 것이다. 에베소서 2장 5-6절『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이미 구원받은 것이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신 것이 구원이, 부활생명인 것이다. 성도가 에수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부활생명을 얻으면 구원이 이루어진 것이다. 87 문:   그러므로 우리는 최후의 심판을 두려워해서도,   또한 그것에 대해 공포감을 가져서도 안된다는 말인가? 답:   그렇다.   최후의 심판자는 다른 이가 아니라 우리의 보호자이며 우리를 변호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바로 그분이기 때문이다. 성도는 이미 예수님의 재림 속으로 들어왔고, 부활생명으로 하늘에 앉히심으로 구원받은 자가 되므로, 구려워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죄로부터 자유함을 입고 세상에 살아가면서 오직 복음을 전파하며, 세상에서 육체를 벗을 때까지 주의 일을 하는 것이다. [ 성령 하나님] 88문:   세 번째 부분으로 들어가 봅시다. 답:   이것은 성령 하나님에 대한 부분이다. 사도신경에 성령 부분에 대해서 보면, Credo in Spiritum Sanctum, I believe in the Holy Spirit, 나는 성령...

서로 뜻이 같게 하여주사

  서로 뜻이 같게 하여주사 로마서 15장 5-7절『이제 인내(휘포모네스)와 위로(파라클레데오스)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카타 크리스톤 예수) 서로 뜻이(프로네인 엔 알렐로이스 φρονεῖν ἐν ἀλλήλοις ) 같게(토 아우토) 하여주사 한마음과 한 입으로(엔 에니 스토마티)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독사제테) 하노라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프로스람바네스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카도스) 너희도 서로(알레루스) 받으라』 심령 속에 강림하시고 격려하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프로네인 엔 알렐로이스는 서로 한 마음이 되게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토 아우토는 한글 개역개정에는 같게 라고 번역되었는데, 이는 바울이 하나님과 같은 마음이라는 것이다. 심령 속에 임재하시고 격려하시는 호 로고스께서 너희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한 마음이 되기를 소원한다는 말이다. 그 소원은 하나님과 바울이 같다는 것이다. 카타 크리스톤 예수 (κατὰ Χριστὸν Ἰησοῦν) 에서 카타는 본받아가 아니라 『~을 따라』이다. 서로 뜻이 하나가 된다는 것, 한마음과 한입이 된다는 것은 오직 본질에 충실할 때 가능한 일이다. 초대교회는 한마음과 한 뜻을 지닌 공동체였다. 그들 가운데도 감정충돌과 갈등이 있었다. 이단의 공격도 있었고, 논쟁도 있었다. 그때마다 그들은 복음 앞에 한마음과 한 뜻을 품기 위해 주저하지 않았다. 그들은 대화했고, 기도했고 주님을 본받으며 뜻을 같이하였다. 같은 목적을 지니게 된 것이다. 엔 에니 스토마티 (ἐν ἑνὶ στόματι) 는 하나의 입이다. 바울은 하나님과 하나가 되기 때문에 한 입이라고 했다. 예레미야 15장 19절에서『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이끌어 내 앞에 세울 것이며 네가 만일 헛된 것을 버리고 귀한 것을 말한다면 너는 나의 입이 될 것이라 그들은 네게로 돌아오려니와 너는 그들에게로 돌아가지 말지니라』...

문답 83-85

  83 문:   다음을 말해 보십시오. 답: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이 말은 그리스도께서 언젠가는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서 하늘로부터 나타나실 것인데 이 때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이 그분의 승천 시 본 모습 그대로 오실 것이라는 뜻이다. 산 자라는 의미는 부활생명을 받아서 영생하는 자이며, 성령으로 거듭나서 하나님 우편에 앉은 자를 의미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우편에 앉은 자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와 함께 계시고, 그의 심령 속에 재림하여 임재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않는 것이다. 이미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으므로, 심판을 받은 것이다. 따라서 영적으로 죽은 자는 심판을 받을 것이다. 예수님의 재림은 거듭난 성도에게는 영생을 주시나, 예수 밖에 있는 자에게는 심판으로 다가갈 것이다.   84 문:   마지막 심판은 세상의 마지막에 있을 것인데,   왜 당신은 그 때에 어떤 사람은 살아 있을 것이고 또 어떤 사람은 죽어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모든 사람은 한 번 죽을 것으로 명령되어 있지 않는가? 답:   바울은 이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하였다.   그 때 살아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저들의 부패가 제거되기 위해서 또한 그 몸이 썩지 않는 것으로 되기 위하여 몸이 순식간에 변화될 것이라고 했다. 신도들은 마지막 심판에 썩을 몸이 썩지 않는 신령한 몸으로 변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성도는 이미 하늘에 앉히심을 받은 자이다. 이는 이미 부활생명을 받았다는 증거이다. 따라서 부활은 썩을 육체가 다시 살아나는 그런 개념이 아니라, 육의 몸을 죽고, 영의 몸으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베드로전서 3장 18절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15장 1-3절『믿음이 강한(두나토이)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아두나톤)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아레스케토)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에이스 토 아가돈 프로스 오이코도멘) 할지니라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게그랖타이)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두나토스의 복수형이 두나토이 ( δυνατο ὶ) 이다. 기본형은 두나마이로서 능력있는 자들 이라는 의미다. 반대로 아두나톤 ( ἀ δυν ά των) 는 능력이 없는 자다. 아(부정)와 두나톤(능력)의 합성어이다. 먹는 것과 절기에 대해서 자유를 가지고 있는 자가 능력이 있는 자가 된다. 확정된 믿음을 소유한 자라는 것이다. 그런데, 믿음의 능력이 있는 자는 믿음의 능력이 없는 자를 강요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믿음의 능력이 없는 자는 아직도 믿음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형제들이 걸림돌이 된다면 그 형제를 위해서 자유를 행사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기준은 형제에게 있는 것이다. 믿음의 능력이 있는 자는 먹을 수도 있고 먹지 않을 수도 있다. 믿음의 능력을 소유자 한 자가 믿음의 능력이 없는 자의 약점을 담당해야 한다는 권면으로 읽기 쉽다. 그러면 믿음의 능력이 있는 자는 어떤 약점도 없고, 믿음의 능력이 없는 자는 대단히 문제가 있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 그리고 신앙생활의 궁극적인 목표가 믿음의 능력으로 여기게 될 수 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지만 그 믿음을 바라보는 성도들의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믿음의 능력으로 강하게 또는 약하게 반응할 뿐, 믿음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하늘로부터 오는 믿음을 믿음의 능력이 있는 자로 이해하는 경우, 강한 믿음을 지니기 위해 어떤 노력도 불사해야 할 거 같은 유혹에 빠지게 된다. 내...

문답 80-82

  80 문:   그리스도께서   ' 하나님 아버지의 우편에 앉아 계신다'는 말을 당신은 어떻게 이해하시는가? 답: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을 통치하시기 위하여 하늘과 땅의 주권을 받으셨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있다는 의미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의 아들로서 십자가에서 죽고, 하나님의 아들로서 부활하셨으며, 그와 연합되어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함을 믿는 자 역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있는 것이다. 에베소서 2장 5-6절에서「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81 문:   여기서 말하고 있는   ' 오른편'과   ' 앉아 계심'은 무슨 뜻인가? 답:   이 말은 이 세상의 왕들로부터 취한 하나의 비유다.   즉 그들은 자기들의 이름으로 통치하도록 임명한 대리자들을 그들의 오른편에 앉힌다.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다는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과 하나님의 아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죄를 사해주는 권세와 심판하는 권세를 위임받아서 가지고 있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히브리서 10장 12-13절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예수님이 심판주로서 세상을 심판하실 때까지 하나님의 아들로 계시면서, 구원할 자를 찾고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성도 역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우편에 있는 것이다. 82 문:   당신은 바울이 말한대로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셨으며,   또한 모든 높은 것 보다 더 높혀졌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받았다는 말이군. 답:   그렇다. 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