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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 181-183

181문: 이제 이 계명의 내용을 요약해 봅시다. 답: 이 계명이 율법의 의식에 관한 한 이 계명의 의식들은 폐기되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것의 참된 의미가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에베소서 2장 6절에서『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그의 옛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새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새생명 가운데 일으키심을 받는다. 그 새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앉히움을 받는 것이다.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죽은 자는 하나님 나라에 안식하는 것이다. 그래서 항상 성도는 마음에 언약을 깊히 새겨야 한다.  182문: 어떤 의미에서 그러한가? 답: 우리의 옛사람이 그리스도의 죽으심의 능력을 통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며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서 새 생명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다는 의미에서 그렇다. 골로새서 3장 3절에서『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라』라고 했다. 죽은 것은 옛사람이다. 그리고『새사람의 생명이 하나님 안에 감취었다』라고 하고 있다.  히브리서 4장 10절에서『이런 자들을 이미 안식에 들어간 자들』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옛사람이 죽고 예수 그리스도와 새생명 가운데 태어난 자는 이미 안식에 들어간 자이다.  주일을 일주일의 하루로 생각하고 성도들이 모여서 성경 공부하고 예배드린다면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주일을 거룩히 지켜야 하는 날로 생각한다면, 이런 안식의 의미를 깊히 생각해 보아야 한다. 거룩히 지켜야 하는 자는 현재 하나님 나라에 안식하지 못하고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 거룩히 지킬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 안식에 이미 들어간 것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될 것이다. 안식을 거룩히 지키려고 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발견하여야 하는 율법 안에 있는 자라고 할 수 있다.    183문: 이 계명의 내용 중에서 우리에게 아직...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에베소서 1장 1-2절『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디아 (διὰ )는 통하여 라는 의미다. 즉 하나님의 뜻을 통하여 라는 것이다. 이 통하여가 예수의 사도와 연결된다. 예수의 사도는 하나님의 뜻을 통과한 존재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뜻은 성도가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통과하려면,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만 한다. 그리스도 안에 있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함께 부활하는 것을 믿는 자다. 성도들과 신실한 자는 동격으로서 같은 의미를 갖는다. 성도가 신실한 자라는 것이다.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로서, 휘포모네를 하는 거룩한 자인 것이다. 거룩은 성결하게 사는 삶이 아니라, 휘포모네를 하는 자를 의미한다. 휘포모네는 심령 속에 임재하신 성전(지성소)의 호 로고스에 들어가는 자다. 구약시대,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듯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힘입어 심령 속의 지성소로 들어가는 것이다. 거룩한 자는 지성소에 들어간 자가 거룩한 자가 되는 것이다. 심령 속의 성전에 들어가는 믿음은 바로 여호와의 이름을 의미하는 것이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예수, 바로 그 분의 이름이 천국이 되는 것이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에게 하나님이 천국을 주신다. 성도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 안에서 부모 자식과의 관계와 같은 관계를 맺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도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른다. 이 관계는 반드시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통과하는 자만 그렇게 부를 수 있다. 십자가를 통과하는 자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고 부른다. 주라는 의미는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라는 의미다. 에베소서 1장 3-6절『찬송하리로...

문답 178-180

  178 문:   우리는 매일같이 하나님의 모든 사역들을 묵상해야 하는가?   아니면 일곱째 날에 하는 것으로 충분한가? 답:   이것은 매일 행해져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연약함 때문에 그것을 위한 특정한 날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는 앞에서 말씀드린   세가지 내용 중에서   교회의 질서에 속하는 것이다. 계명을 지킨다는 것은 마음에 새긴다는 의미다. 우리는 십계명 속에서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말씀에 유의해야만 한다. 그 속에 진리의 말씀이 있는 것이다. 그 속에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는 것이다. 새언약에 참여한 자는 의무 사항인 조문에 얽매이지 말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이키라는 것이다. 이러한 대 전제를 바탕으로 하여 십계명을 바라보아야만 하는 것이다. 십계명을 지키려고 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외에 또 다른 것을 지켜야 하는가 라는 의문을 갖게되고, 십계명을 지킨다고 하면서 안식일의 규정도 마음대로 변궤해서 안식일이 주일로 바뀌었다고 스스로 정당성을 부여하는 어리섞은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십계명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니,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는 것 같은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제사법은 이제 필요가 없지만, 도덕법은 지켜나가는 것이 신앙생활에 도움을 준다느니 하는 식으로 신도들을 헷갈리게 하는 술취한 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러한 이분법이 아니라 율법 속에서 복음의 진리를 발견하는 자가 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진리 속으로 들어가야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십계명의 조문 하나 하나를 살펴보아야만 한다. 179 문:   이 날에 우리가 마땅히 지켜야 할 일을 무엇인가? 답:   그것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리로 교육을 받도록,   공동으로 기도를 드리도록,   그리고 믿음과 경건의 증거를 나타내도록 함께 예배로 모이는 것이다. 하나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갈라디아서 6장 14-18절『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엔 토 스타우로 투 퀴리우)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 무릇 이 규례(카노니)를 행하는 자에게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을지어다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스티그마타)을 지니고 있노라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트 프뉴마토스)에 있을지어다 아멘』 ​ 바울이 십자가의 본질을 설명한다.『엔 토 스타우로 투 퀴리우  ἐν τῷ σταυρῷ τοῦ Κυρίου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 라는 말이다. 왜 예수와 못박히는 것이 세상에 대해서도 못박히는가? 그 이유는 못박히는 주체가 육의 몸(탐욕:옛사람)이기 때문이다. ​ 이 옛사람은 육의 몸으로서 첫사람 아담으로부터 내려오는 것으로,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자기의 의를 말한다. 자기의 의는 세상에서 무엇인가를 이루어보고 싶어한다. 그래서 십자가에 못박히는 것이 자기의 의(자아)가 죽는 것이다. 이게 되어야 다음 단계인 성령의 능력으로 거듭남(부활:새피조물)으로 나아가게 된다. ​ 예수님은 사람의 아들이면서 하나님의 아들이셨다. 성경은 예수님을 인자라고 부른다. 인자라는 말은 사람이라는 말이다. 첫사람 아담으로서 내려오는 모든 죄악된 육적 몸을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시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의 모든 육적 몸도 함께 죽은 것이다. ​ 예수님의 이 죽음이 없다면 세상에서 구원받을 자는 아무도 없는 것이다.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으로 인해서, 새피조물로서 부활생명을 받아 거듭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종교적인 의례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오직 거듭남이 구원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이전에는 내가 주인이었는...

문답 177

  177 문:   여기서 우리 주님께서 자신이 쉬신 것처럼 우리도 쉬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어떤 근거에서 그렇게 말할 수 있는가? 답:   하나님께서는 엿새 동안 만물을 창조하시고 제 칠일은 이 창조물들을 바라보시는 일로 보내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보다 낫게 이 일을 잘 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본보기로 제시해 주셨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우리는 하나님과 일치하는 것 이상 더 바람직한 것을 찾아 볼 수 없는 것이다. 창세기   2 장   1 절은 창세기   1 장에서 창조의 여러가지 하나님의 일들을 요약하여 설명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2 장   2 절에서『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성경에서 만군의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부분도 엄밀히 말하자면 이스라엘의 하나님만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땅에 있는 모든 백성들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이다.   이 땅에서 태어난 모든 사람들의 영이 하나님의 군대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땅에서 태어난 하나님의 군대들이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사탄의 미혹으로 사탄을 따라갔으니,   사탄을 따라간 자들은 사탄의 군대가 된 것이다.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안식은 하나님이 물질세계에 있는 영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이 세상에 약속의 씨를 두신 것이다.   씨를 통해서 깨닫고 하나님 나라로 복귀할 때,   그 또한 안식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탕자의 비유를 통해서 분명하게 나타난다.   아버지가 자기 몫의 재산을 요구하고 그것을 받아서 세상으로 나갔다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서 방탕하게 살다가 회개하여 죽은 자같이 되어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