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디모데전서 4장 9-11절『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너는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


『미쁘다(피스토스πιστὸς) 이 말(호 로고스)이여』말씀이신 그리스도는 신실하신 분이다 라는 의미다. 또한 바울은 경건의 훈련을 위해 수고하고 힘쓰는 이유를『우리 소망을 살아계신 하나님(데오 존티 Θεῷ ζῶντι)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고 말하고 있다.


『데오 존테』는 성부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예수님이 성도 안에 계시는 것을 믿지만, 실제 살아계시는 것을 믿는 자는 많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이 성도 안에 살아계셔서 말씀하고 있다. 그래서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바르게 믿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환경을 참아내고 견디는 것은 그리스도에게 소망을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지켜보고 계심을 의식하면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디모데전서 4장 12-13절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아나스트로페(ἀναστροφῇ)는 위에서 돌이키다 라는 의미다. 아나그노세이(ἀναγνώσει)는 아나(위에서)와 그노세이(아는 것:하나가 되는 것)의 합성어다. 위(하늘)에서 관계를 통하여 아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되는 것이다. 목회자가 반드시 전념해야 할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하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권하고,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는 것이다. 다른 사본에는 ( )속의 영에 대한 것이 있다. 다시 번역해 보면,


『아무도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너는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영과) 순결 안에서 믿는 자들의 본이 되라」


구원의 대상은 육인가 영인가 아니면 영육간인가?


교리에 의하면 구원은 심판 날에 영과 육이 결합된 구원으로 설명한다. 웨스트민스트 대요리문답 90번에 의하면,


문 90. 심판 날에 의인은 어떻게 될 것인가?


답. 심판 날에 의인은 구름 속으로 그리스도에게 끌어올려져 그 우편에 설 것이며 공적으로 인정받고 무죄 선고를 받아 버림받은 천사들과 사람들을 그리스도와 함께 심판하고 하늘에 영접될 것인데 거기서 그들은 영원무궁토록 모든 죄와 비참에서 해방되어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기쁨으로 충만할 것이다. 따라서 몸과 영혼이 완전히 거룩하고 행복하게 되어 무수한 성도들과 거룩한 천사들의 무리 가운데 특히 아버지 하나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성자, 그리고 성령을 영원무궁토록 직접 대하고 기쁨을 나눌 것이다. 이것이 부활과 심판 날에 무형적 교회 회원이 영광 중에 그리스도와 함께 누릴 완전 하고 충만한 교통이다.


교리는 몸과 영혼이 완전히 거룩하게 되고 구름 속으로 그리스도에게로 끌어올려진다고 믿는다. 그러므로 몸은 세상에서의 썩어질 몸이 신령한 몸으로 변화한다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


요한복음 6장 63절「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구원은 부모로부터 받은 육이 아니라, 영이 구원받고, 살아난 영이 하늘의 아버지로부터 신령한 몸을 받는 것이다.


영은 구약시대의 성소 안에 일곱 등잔대와 같은 것이다. 등잔대는 영을 담는 그릇이며, 기름이 없으면 불을 밝힐 수 없듯이, 성령이 없으면 영이 죽어있는 것이다.


예수님이 부활생명을 주실 분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요한복음 6장 54절「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성령세례 받은 자가 죽었던 영이 살아나는 것이다.


영(프뉴마)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의 숨(성령)으로 정의한다. 창세기 2장 7절에서『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네페쉬 하이)이 되니라』네페쉬하이는 헬라어 프뉴마에 해당된다. 영이 하나님의 생기(숨)이다.


요한복음 20장 21-22절에서「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영의 특성은 영원한 부활생명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영의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 안으로 하나님과 함께 있기 때문이다.


성도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것을 믿을 때, 영이 살아 움직이는 것이다. 성도가 그리스도의 신부라고 함. 그래서 영을 지혜의 근본이라고 한다. 일명 히브리어 야다이다. 우리는 영을 어떤 형상으로 생각하면, 스스로 신이 될 수 있다는 자기 우상에 빠질 수 있다. 하나님은 내면의 형상을 짓지 말라고 하신 것이다. (십계명 중 둘째 계명)


요한복음 17장 21-22절에서「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디모데전서 4장 14-16절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을 통하여 받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세아우토(σεαυτῷ) 에페케(ἔπεχε)』는 네가 소유하고 있는(세아우토) 그리스도의 말씀을 굳게 잡아라(에페케)는 것이다. 바울은 감독(디모데)에게 성도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굳게 잡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에피메테 아우토이스(ἐπίμενε αὐτοῖς)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계속 붙잡도록 하고, 말씀대로 행하라는 것이다. 말씀대로 행하는 것은 예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것이다. 예수와 함께 죽으면, 모든 죄를 하나님이 사해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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