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를 번성하게 하시되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를 번성하게 하시되
신명기 7장 11-15절「그런즉 너는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명령(미쯔바)과 규례(미쉬파트)와 법도(호크)를 지켜 행할지니라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헤세드)를 베푸실 것이라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를 번성하게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하게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하게 하시리니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훨씬 더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의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 하사 너희가 아는 애굽의 악질에 걸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걸리게 하실 것이라」
미쯔바는 명령인데, 이는 계명이 아니라 말로서 행하라고 하는 그 명령이다. 하나님이 모세의 입을 통해 백성들에게 명하는 것은 가나안에 들어가면 가나안에 살고 있는 족속들을 진멸하라는 것이다.
미쉬파트는 오늘로 말하자면, 판례와 같은 것이다. 재판장이 판결하는 모든 결과를 잘 이행하라는 것이다. 율법에 따라 행하도록 되어 있는 백성들의 행위에 대해서 재판장이 판결하게 되는데, 그 판결에 불만을 품거나 이행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재판장은 바로 하나님이시며, 인간의 손으로 하나님이 판결하시기 때문이다.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재판장이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에 참여하지 않은 자는 모두 죄있는 자로 하나님이 판결하신다.
호크는 법으로 규정되어 있는 내용이다. 법에 규정되어 있는 내용을 지켜 행할 것을 말씀하고 있다.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백성들이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잘 지켜 행하면, 하나님도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지키겠다는 말씀이다. 상호주의가 된다. 백성들이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도 언약을 지키지 않겠다는 것이다.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백성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인간 속에 있는 탐욕이라는 죄를 발견하고, 희생제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비록 백성들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장차 하나님 나라를 상징하는 가나안에 정착하여 하나님께 예배하고 그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을 깨닫기를 바라시는 것이다.
헤세드는 연민, 인애, 자비, 친절 등으로 사용된다. 하나님이 백성들에게 베푸시는 헤세드는 하나님이 그들의 조상과 맺은 언약을 행하는 것이다. 땅과 백성들이다. 이는 단순히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그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언약 백성에게 마음의 법을 두시고, 성령을 허락하시며, 하나님과 교통하는 것을 허락하신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렇게 은혜를 받은 자는 극히 드물었다.
“너를 사랑하시고(아헤브) 복을 주사(바락크) 너를 번성하게 하시되(라바 베텐 페리)”
아헤브는 사랑하다, 좋아하다, 친구라는 의미를 갖는다. 너를 친구처럼 대하겠다는 것이다. 예수님도 요한복음 15장 15절에서 같은 말을 하셨다.「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바락크는 축복하다, 무릎꿇다, 송축하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복을 세상에서 얻는 물질의 복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복을 의미하는바, 영생의 복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는 예수님이 주시는 부활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라바 베텐 페리를 번성하다로 번역했는데, 라바는 풍성하다, 증가하다, 능가하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베텐은 자궁, 배 라는 의미를 갖는다. 예수님이 요한복음 7장 38절에서 말씀하신바,「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여기서 배는 자궁을 의미하며, 태아에게 생명의 물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믿는다는 말은 하나가 되는 것이다, 태아와 어머니가 하나인 것처럼 그렇게 되는 자는 하늘의 부활생명이 주어지는 것이다. 페리는 과일, 열매, 보상 등이 의미를 갖는다. 하늘의 생명수가 주어지는 것이 열매이고 보상이라는 말이다.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아다마) 소산(다간)과 곡식(페리)과 포도주(티로쉬)와 기름(이쯔하르)을 풍성하게 하시고”
아다마는 토지라고 번역되었지만, 육체를 가진 사람, 즉 백성을 의미하며, 다간은 곡물, 곡식 등 열매로서, 사람이 열매를 맺는 것은 영생이라는 열매이다. 이는 열심히 노력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열매가 되는 것이다. 티로쉬는 포도즙, 포도주가 된다. 포도주는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상징하기도 하고, 하늘의 생명수를 상징하기도 한다.
마가복음 14장 23-25절「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잔에 포도주를 따라 제자들에게 주시는 것은 십자가에서 흘리시는 피를 상징한다. 그러나 제자들이 마시는 잔은 하늘의 부활 생명수가 되는 것이다. 이는 포도나무(부활하신 그리스도)에서 나는 하나님 나라에서 새것이라는 말이다.
이쯔하르는 기름, 기름부음을 의미하며, 성령을 의미한다. 기름을 풍성하게 한다는 말은 성령 충만을 주시는 것이다.
“네 소와 양을 번식하게 하시리니(쉐게르 엘렢, 아쉬타로, 쫀, 알, 아다마)” 이를 다시 번역하며, 그 땅에서 너의 가축 떼 안에 제물로 바쳐질 소와 양떼를 번식하게 할 것이요, 이 말은 하나님께 드릴 제물이 많아지므로,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해지는 것이다. 신약에서는 예수님이 제물로 이미 받쳐졌으므로, 더 이상 제물을 드리는 행위는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의미를 부가한다. 무엇인가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이미 하나님께 드려진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를 누리는 그런 상황이 된 것이다.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훨씬 더하여(바락크, 하야, 콜, 암, 로)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의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
바락크 하야, 콜 암, 로를 다시 번역하면, 너희는 너희 가운데, 모든 만민이 아니라 라는 것이다. 전체를 다시 번역하면,
“네가 복을 받음이 모든 만민이 아니라 너희 가운데, 남녀와 너희의 짐승의 암수가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 모든 만민이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택한 자만 복(하늘의 복)을 받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 하사 너희가 아는 애굽(미쯔라임)의 악질(라 마드웨)에 걸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걸리게 하실 것이라”
“라”는 악한, 악질 등의 의미가 있으며, 마드웨는 병, 질병이다. 미쯔라임은 애굽이지만, 세상을 상징하기도 한다. 애굽의 악질은 열가지 재앙 중 다섯번째로 애굽의 모든 가축(소, 양, 나귀 등)에게 임한 심각한 전염병을 의미한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이 전염병이 감염되지 않았다.
예수님은 질병을 죄와 연관지어 말씀하셨다. 마가복음 2장 9-10절에서「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질병이 걸리지 않는다는 말은 죄로부터 벗어났다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 안에 있는 자가 이렇게 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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