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신명기 817-20절「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반드시(아바드) 멸망할(아바드) 것이라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멸망시키신 민족들 같이 너희도 멸망하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니라」

재물은 소와 양과 은금이 많아지는 것을 성경은 소유가 많아지는 것으로 표현했다. 재물은 육적인 눈으로 보면 육을 편안하게 할 것이나, 영적으로 보면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이야기이다. 백성들이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는 것은 그들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네 조상들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의미한다. 그 언약은 땅(가나안:하나님 나라)과 백성(새사람인 성도)을 주시겠다는 것이다.

가나안에 들어가는 백성들은 광야에서 태어난 새사람들이다. 옛사람은 광야 사십년 동안 다 죽은 것이다. 그래서 옛사람은 반드시 죽어야 함을 나타낸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을 하면서도, 우상을 섬기거나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찾아간 예가 많이 있었다. 이스라엘은 이집트에서 노예 생활을 하며 다신교 문화에 익숙해져 있었고, 가나안 땅에 정착한 후에도 주변 이방 민족들의 종교적 관습과 혼합주의적인 유혹에 쉽게 노출되었다.

가나안의 주요 신들인 바알(비와 풍요의 신)이나 아세라(다산의 여신) 숭배는 농경 사회에서 비와 수확에 대한 필요, 즉 경제적 안정을 얻고자 하는 욕망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

광야에서 모세가 십계명의 두 돌판을 받으러 시내산에 가서, 40일 동안 자리를 비웠을 때, 백성들은 불안함을 이기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신을 요구하며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었다. 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대신 눈앞에 확실한 대상을 두고 싶어 하는 인간의 심리를 보여준다.

선지자들은 백성들이 겉으로는 하나님을 섬기는 듯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허무함과 욕망을 채우기 위해 우상을 찾았다고 지적했다. 

너희가 반드시(아바드) 멸망할(아바드) 것이라 이는 하나님 백성이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지는 결과가 초래한다는 의미로 들린다. 한번 구원은 영원한가 아니면 구원에서 멀어질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연결될 수 있다.

아바드가 두번 연속 표현되었다. 아바드는 헤매다, 길을 잃다, 멸망하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다시 번역하면 너희가 길을 잃고 헤맬 것이라 라는 것이다.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가 제 방향을 잃어버리고 행동하면, 벌을 주거나 징계하는 것 같이, 하나님도 백성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 이렇게 징계하시는 것이다. 징계의 이유는 회개하여 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하게 위함이다.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멸망시키신 민족들 같이 너희도 멸망하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소리()를 청종하지(샤마) 아니함이니라

כַּגֹּויִ֗ם אֲשֶׁ֤ר יְהוָה֙ מַאֲבִ֣יד מִפְּנֵיכֶ֔ם כֵּ֖ן תֹאבֵד֑וּן עֵ֚קֶב לֹ֣א תִשְׁמְע֔וּן בְּקֹ֖ול יְהוָ֥ה אֱלֹהֵיכֶֽם׃ פ

콜은 소리, 음성, 샤마는 듣다, 경청하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멸망시킨 민족은 영적으로 보면, 옛사람들이다. 백성들에게도 옛사람이 있으며, 새사람도 있다. 이 옛사람은 하나님 음성을 듣기 싫어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속성을 가진다. 그래서 하나님이 옛사람을 파멸시켜 버리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징계는 새사람이 아니라, 옛사람에 대한 말씀이다.

로마서 66절에서「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위의 말씀은 옛사람이 따로 있고, 새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백성들 심령 속에 동시에 나타나고 있어서, 하나님 말씀을 경청하지 못할 때, 옛사람이 작동하는 바, 하나님의 강권으로 옛사람을 무너지게 하시는 것이다. 이는 신약에서 사탄의 가시로 등장할 때도 많이 있으며, 구약에서 특히 욥과 같이 사탄이 고통을 주는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성도는 옛사람의 옷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의 옷을 입어야 한다. 옛사람은 새사람으로 변화되지 않는다. 골로새서 39-10절에서「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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