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3장 14-16절
וַיֹּאמֶר֩ יְהֹוָ֨ה אֱלֹהִ֥ים׀ אֶֽל־הַנָּחָשׁ֮ כִּ֣י עָשִׂ֣יתָ זֹּאת֒ אָר֤וּר אַתָּה֙ מִכָּל־הַבְּהֵמָ֔ה וּמִכֹּ֖ל חַיַּ֣ת הַשָּׂדֶ֑ה עַל־גְּחֹנְךָ֣ תֵלֵ֔ךְ וְעָפָ֥ר תֹּאכַ֖ל כָּל־יְמֵ֥י חַיֶּֽיךָ׃
וְאֵיבָ֣ה׀ אָשִׁ֗ית בֵּֽינְךָ֙ וּבֵ֣ין הָֽאִשָּׁ֔ה וּבֵ֥ין זַרְעֲךָ֖ וּבֵ֣ין זַרְעָ֑הּ ה֚וּא יְשׁוּפְךָ֣ רֹ֔אשׁ וְאַתָּ֖ה תְּשׁוּפֶ֥נּוּ עָקֵֽב׃ ס
אֶֽל־הָאִשָּׁ֣ה אָמַ֗ר הַרְבָּ֤ה אַרְבֶּה֙ עִצְּבֹונֵ֣ךְ וְהֵֽרֹנֵ֔ךְ בְּעֶ֖צֶב תֵּֽלְדִ֣י בָנִ֑ים וְאֶל־אִישֵׁךְ֙ תְּשׁ֣וּקָתֵ֔ךְ וְה֖וּא יִמְשָׁל־בָּֽךְ׃ ס
와요메르(이르시되) 야훼 엘로힘 엘(에게) 한나하쉬(뱀) 키(으니) 아시타(네가 하였) 조트(이렇게) 아루르(저주를
받아) 알타(네가) 미콜(모든) 하베헤마(짐승) 우미콜(모든) 하야트(육축과) 하사데(들의) 알(~로) 게흐네카(배로) 펠렉(다니고) 웨아팔(흙을) 토칼(먹을지니라) 콜(종) 웨메(신) 하예카(토록) 웨에바(원수가) 아쉬트(내가 ~되게 하고) 베네카(너로) 우베인(접속사) 하이샤(여자와) 우벤(접속사) 자르아카(너의 후손도) 우베인(접속사) 자르아흐(너의 후손도) 후(여자의 후손은) 예수페카(너를
상하게 할 것이요) 로쉬(머리를) 웨알타(너는) 테슈펜누(상하게 할 것이요) 아퀘브(발꿈치를) 엘(에게) 하이샤(여자) 아마르(이르시니) 하르바(크게) 아르베(내가 더하리니) 이츠보넥(고통을) 웨헤로넥(임신하는) 브에쉡(수고하고) 텔르디(네가
낳을 것이다) 바님(자식)
웨엘(을) 이셰크(남편) 테슈카텍(너는 사모하고) 웨후(남편은) 임솔(다스릴 것이다) 베카(너를) 스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개역개정)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으로부터 구별되어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수정안)
이 세상에 있는 생명체는 사탄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되었다. 사탄의 지배하에, 생명체들이 스스로 의를 이루어 보라는 것이다.『네가 이렇게 하였으니』라는 말은『뱀이 하와를 미혹하여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게 했으니』라는 의미다. 짐승들도 저주를 받았는데, 뱀은 더욱 저주를 받아서 배로 다니게
되었다. 뱀은 사탄과 그를 추종하는 자들을 상징한다. 배로
다니는 것은 땅을 기어다니는 것이다. 땅을 기어다니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를 보지 못한다. 왜냐하면 사탄의 자식들은 하늘로부터 떨어져 나온 것들이기 때문이다.
『네가 모든(미콜מִכָּל)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미콜에서 미(מִ)는 ~으로부터
라는 전치사이다. ~으로부터 구별된 상태를 나타낸다. 그래서『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으로부터 구별되어 저주를 받아』라고 되어야 한다. 저주받는다 라고 번역된 아루르(אָר֤וּר 기본형 아라르)는 파면당하다 라는 의미다. 하나님이 뱀을 아사(만들다)했다. 아사를 창조하다
만들다 라고 번역하지만 임무를 맡다 라는 의미도 있다. 열왕기상 12장
31절에서 『그가 또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고(아사)』그리고 열왕기하 17장
32절에서도 아사가 사용되었다. 『그들이 또 여호와를 경외하여
자기 중에서 사람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택하여(아사) 그 산당들에서
자기를 위하여 제사를 드리게 하니라』뱀은 사탄을 상징한다. 사탄은 하나님께 범죄하기 전에 천사장(루시퍼:광명성)의 직책을
맡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의 직책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역할을 했을 것이다. 말씀을 가르치는 종교지도자들은 백성들의 빛이 된다. 광명성이라는
말은 그런 의미에서 광명체라는 것이다. 그런데, 빛을 잃어버리므로
백성들이 어둠으로 빠지게 만들면 그는 더 이상 직책을 가질 수 없고 파면 당하는 것이다. 루시퍼는 광명성이라는
이름을 가졌으나 떨어진 별이 된 것이다. 요한계시록 12장
7-9절에서『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땅으로 쫒기므로 흙에 속한 자가 되는 것이다.
루시퍼는 다른 천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였다.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고 가르친 것이다. 자기의 의를 심어주는 것이다. 이게 바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인 것이다. 율법 속에서 복음을
발견하는 자는 축복을 받지만, 율법 속에서 율법주의에 빠지면 선악을 알게하는 지식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자기의 의로 나아간다. 오늘날 교회에서 율법주의 인본주의
영지주의를 가르치는 자들은 사탄의 자식들이 되는 것이다.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레위기 11장 41-42절에서『땅에
기어 다니는 모든 길짐승은 가증한즉 먹지 못할지니 곧 땅에 기어다니는 모든 기는 것 중에 배로 밀어 다니는 것이나 네 발로 걷는 것이나 여러 발을
가진 것이라 너희가 먹지 말지니 이것들은 가증함이니라』심지어 11장 44절에서는『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타메) 말라』고 하셨다. 기어다니는
것은 거룩하지 못하다는 말이다. 하나님 말씀을 왜곡하는 종교지도자들은 거룩하지 못한 자들이다. 타메를 더럽다 라고 번역했으나, 가증한 자들이라는 의미다.
배에 대해서는 빌립보서 3장
17-19절에서『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여기서
19절을 다시 번역해보면 ὧν τὸ τέλος ἀπώλεια, ὧν ὁ θεὸς ἡ κοιλία καὶ ἡ δόξα ἐν τῇ αἰσχύνῃ αὐτῶν, οἱ τὰ ἐπίγεια φρονοῦντες.『그들의 마지막은 파멸이요 그들의 하나님은 배를 채우는 수단이요
땅의 일들만 생각하는 그들의 수치 안에 그들의 영광이 있느니라』 배(θεὸς)는 배불리 먹는 바를 의미한다. 잘못된 신앙관을
가지고 있는 자들의 결말을 말하고 있다. 그들은 하늘을 생각하는 자가 아니라,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배를 채우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배는 헬라어 데오스인데, 신이라는 말과 같은
의미다. 하나님을 이용하는 종교지도자를 겨냥한 것이다. 디도서
1장 10절에서도 같은 말을 한다. 『불순종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가 많은 중 할례파 가운데 특히 그러하니』
『흙을 먹을지니라』흙은 히브리어로『아파르』다. 아파르(먼지)가 물과
섞여 인간의 모양이 만들어진 것이다. 그래서 흙은 사람을 의미한다. 사탄이
인간들을 삼킨다 라는 것이다. 사탄의 자식으로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이
사탄으로 하여금 이 세상에 있는 생명체를 지배할 수 있게 허락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지만, 마귀의 자식들은 세상의 것들을 먹는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라고 말씀을 했다. 사탄은 모든 인간들이 그의 자식이었는데, 하나님 말씀을 듣고, 사탄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자들이 생긴 것이다. 그래서 발꿈치를 상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탄의 자식들(세상
사람들)이 여자의 후손 즉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로 돌이키고자 하는 자들을 뱀이 독이 있는 이빨로 물어버리는
것이다. 사탄이 하나님 말씀을 왜곡하게 하여 세상의 것을 하나님 말씀이라고 미혹하는 것이다. 사탄이 신자들로 하여금 세상의 기복신앙에 빠지게 하는 것이다. 하늘의
것을 보지 못하게 하고, 세상에 눈을 계속 돌리게 한다. 성경은
창세기 3장 이후에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자들이 어떻게 되는가를 보여주시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떠나버리므로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을 받았다. 여인의
후손은 약속의 씨(그리스도)를 말한다. 사탄은 모든 생명체를 이 세상의 것으로 미혹한다. 그래서 사탄과
사탄에 미혹된 자들은 하나님 나라에서 쫒겨왔으며, 또한 이 땅에서도 저주를 받게 되는 것이다. 사탄의 자식이 되면 하늘의 생명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뱀은 사탄을 상징한다. 여자의 후손은 약속의 씨(그리스도)와
그 씨를 가지고 있는 자들이고, 뱀의 후손은 약속의 씨가 없는 자들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약속의 씨를 가지고 있는 자들이고, 사람의 딸들이
약속의 씨가 없는 자들이다. 원래는 모두가 하나님 나라에서 영들이 이 땅에 와서 흙과 결합되어 인간으로
태어나게 된 것이다.
하나님은 이땅에 보내는 영들에게 약속을 하셨다. 첫사람 아담으로부터 육신을 얻어서 세상에 태어나지만, 여인의 후손들은
사탄의 권세를 벗어나 마지막 아담으로 인하여 구원을 얻게된다는 것이다. 여인의 후손과 뱀의 후손간에는
치열한 영적 전쟁이 가해지는 것이다. 여인의 후손은 약속의 씨가 있는 자들이다. 이 세상에 와서 자기의 의를 이루어보다가 그것이 불가능함을 깨닫고,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자들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뱀의 후손은 이 땅에서 사탄에 미혹당하여 자기의
의를 계속 이루어보려고 하는 자들이다. 그들이 여인의 후손을 넘어지게 한다는 것이다.
뱀의 후손이 여자의 후손을 넘어지게 하는 방법은 성경을 왜곡하거나세상의
것을 이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뱀에게 미혹당하면, 세상에
살아가는 자들은 뱀의 후손이 누구인지 알 수 없게 된다. 뱀의 미혹에 당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위해서는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를 확인해야만 한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자기의 의를 포기하는 자다. 내가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다.
양과 염소의 비유에서도 양과 염소는 둘다 예수님을 만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예수님이 염소는 만난 적이 없지만, 양을 만났다는 것이다. 양이 시력이 약하지만, 누군가를 쫒아갔다는 것이다. 양과 염소의 비유는 스스로 하고자 하는가
아닌가의 차이다. 자기를 부인하면 성령이 임한다는 것이다. 열처녀의
비유도 마찬가지다. 슬기로운 처녀와 미련한 처녀는 다 같이 등불을 켜고 있었지만 신랑이 더디오므로 미련한
처녀의 등이 꺼진 것이다. 기름을 사러갔다가 문이 닫혀버렸다. 자기의
의를 쫒는 자들은 율법 안에 갇힌 자라는 것을 말해주신다. 미련한 다섯처녀는 율법을 쫒기 때문에 성령이
없는 자들이다. 로마서 6장 4절에서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성령은 예수와 함께 죽은 자에게 찾아오신다. 예수와 함께 죽은 자는 하나님이 누구인지 깨달은 자다. 원래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가 되었지만, 스스로 의를 이루어보려고 떠난 자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의 의를 내세우는 자는 예수와 더불어서 죽고, 새로운
자가 되어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속하신 십자가는 온 인류를 위한 대속이었지만,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가려는 자에게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사탄의 자식에게는 은혜를 베풀지 않는다. 십자가의 계획은 창세 전에 영들이 사탄의 미혹으로 자기의 의를
가졌을 때 이미 정하신 것이다. 자기의 의를 없애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의다. 그래서 하나님이 물질세상을 만들어 흙으로
인간(첫사람 아담)을 만들고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았던 영들을
여자가 되게 하시고, 아담과 여자를 통해서 이 세상에 사람들이 많이 태어나게 되고, 마지막 아담(그리스도)를
통하여 씨의 약속을 받은 자들이 하나님의 나라로 복귀하는 것이다.
사도바울이 아그립바 왕에게 예수님에 대해서 신앙간증하고 있는 내용이다. 사도행전 26장 17-18절에서『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그래서 구원은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사탄의 자식이었는데,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어 하나님 나라로 돌아가는
것이다. 예수믿고 구원받았다고 믿는 사람들은 자신이 어둠의 권세에서 벗어났는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어둠의 권세로부터 벗어나는 길은 오직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와 연합되는 길 뿐이다. 그래서 어둠의 권세로부터 벗어나는 자가 입으로 시인하고 마음으로 믿어 구원에 들어가는 것이다. 구원은 어둠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선행되어야만 한다. 우리가 예수를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를 알아주어야만 한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함께 죽은 자만
아시는 것이다. 이것이 피의 언약이다.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임신하는데는 고통이 없다. 임신한 후에는 고통이 뒤따른다. 하나님 나라에서 범죄한 영들이 아담
안에서 이 땅에 들어와야 하는데, 임신이 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범죄한
모든 영들이 이 땅에 들어오고 다시 하나님 나라로 돌아가면 이 세상은 종말을 고하게 될 것이다. 창세기 28장 12절과 요한복음 1장 51절에서『내려오고 올라가고』를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 나라에서 영들이
이땅에 들어올 때와 나갈 때는 고통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신다. 임신하는 고통과 십자가의 고통이 그것이다. 영들은 여자의 고통 속에서 태어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통 속에서
죽어야 한다는 것이다. 영의 몸은 하나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나며, 육의 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연합하여 죽어야 한다. 하나님 아들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말씀의 씨를 뿌리고 싹을 내며, 가꾸고
자라게 해야하는 고통이 있게 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육의 몸이 예수와 함께 죽기 위해서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져야만 하는 것이다. 태어나고 죽는 것은 함께 진행되는 것이다. 영의 몸이 태어나는 순간, 육의 몸이 죽는 것이다.
누군가 말씀의 씨를 뿌려 하나님의 아들이 되면 그렇게 귀하게 보이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말씀의 씨를 받지 않는 자들에게 환란을 주신다. 그래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된다. 그러나 환란이 지나가면,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가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이 세상의 법칙으로 여자에게 임신하는 고통이 있을지라도,
영적으로는 먼저된 자가 임신의 고통을 감수해야만 하는 것이다.
해산에 대해서 사도바울이 디모데전서 2장 15절에서『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숙함으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남자는 씨(하나님 말씀)가 있는 자를 의미하고, 여자는 씨(하나님 말씀)가
없는 자를 의미한다. 하나님 말씀의 씨가 없는 자는 정숙하라는 것이다.
말씀을 들어보라는 것이다. 초신자들은 아직 하나님의 씨가 없을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예수를 믿는다고 말해도
말씀의 씨가 잉태되지 않으면 씨가 있다고 볼 수 없는 것이다. 예수를 믿지만, 예수의 죽음이 믿는 자의 죽음이 되지 않으면, 말씀을 들었지만 아직은
씨가 없는 것이다.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은 먼저 말씀을 믿고,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사랑)을 깨닫게 되고, 나도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것(거룩함)에 거해지면 구원을 얻게된다는 말씀이다.
디모데전서 2장 8-14절에서『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단정하게 옷을 입으며 소박함과 정절로써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 여자가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노니 오직 조용할지니라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하와가 그 후며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고 여자가 속아 죄에 빠졌음이라』
죄의 시작이 하와가 먼저 죄를
지었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남자는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여자는 하나님을 떠난 자를 의미한다. 남자는 아담이고 여자는 하와다. 그래서 하와는 자기 말을 하면 안되고 아담의 말을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신도들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어야지 자기 생각대로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씨의 약속이 없는 자는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구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깨달아라는 것이다. 말씀의 씨가 정착되고(임신) 자라나고 열매맺을 때(해산)까지 기다리라는 것이다. 말씀을 전해준 사람이 남자이고, 말씀을 듣고 말씀이 자라서 열매맺고 구원을 받는 자가 여자라는 것이다. 남자는
그리스도를 상징하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도 남자가 된다. 여자는 하나님을 떠난 자를 상징하므로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는 모두 여자가 되는 것이다.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아담에게서
반쪽의 틀을 빼낸 것을 여자라 했다. 아담이 남자가 되는 것이다. 아담은
두개의 쌍틀로 되어 완전한 존재인데, 틀이 나뉘어지므로 남자와 여자가 된 것이다. 남자가 여자에게로 가서 불완전한 틀을 완전하게 맞추라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아버지를 떠난 영들에게 가서 하나가 되어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것이다.『너는 남편을 원하고』너는 하나님을
떠나 이 세상에 태어난 인간들이다. 남편은 창세기 3장 15절에서 여자의 후손(그리스도)을
말한다. 인간들이 씨의 약속이 있는 자(그리스도)를 간절히 원하는 것이다. 남편(그리스도)은 약속의 씨를 받은 자들을 다스리게(통치하게) 된다.
고린도전서 14장
34절에서『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그들에게는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사도바울이 남녀가 교회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한 것을 대부분 이해한다. 그러나
이 말은 신자들은 교회에서 조용하라는 것이다. 율법과 같이 하나님의 명령이라는 것이다. 여자는 말씀의 씨를 사모하는 자(그리스도의 지체)를 의미하고, 남자는 그리스도를 의미할 때, 신도는 그리스도의 말씀에 대해서 듣고 순종하라는 것이다. 신도는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야만 온전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떠난 자라는 것이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