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요단 저쪽 모압 땅에서 이 율법을 설명하기 시작하였더라

 모세가 요단 저쪽 모압 땅에서 이 율법을 설명하기 시작하였더라

 

신명기 1장 1-5절「이는 모세가 요단 저쪽  맞은편의 아라바 광야  바란과 도벨과 라반과 하세롯과 디사합 사이에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선포한 말씀이니라 호렙 산에서 세일 산을 지나 가데스 바네아까지 열 하룻길이었더라 마흔째 해 열한째    첫째 날에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자기에게 주신 명령을 다 알렸으나 그 때는 모세가 헤스본에 거주하는 아모리 왕 시혼을 쳐죽이고 에드레이에서 아스다롯에 거주하는 바산  옥을 쳐죽인 후라 모세가 요단 저쪽 모압 땅에서 이 율법을 설명하기 시작하였더라 일렀으되」

 

모세가 호렙산(시내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십계명의 두 돌판을 받고 40일이 지나 백성들에게 내려 왔으나, 그들은 모세가 더디 내려옴으로, 금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하나님이라고 생각하고 제사를 지낸 것이다.

 

출애굽기 32장 1-4절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백성이 아론에게 이르러 말하되 일어나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의 아내와 자녀의 귀에서  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 모든 백성이 그 귀에서  고리를 빼어 아론에게로 가져가매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하는지라』

 

그래서 모세가 산으로부터 내려와서 우상을 섬기는 백성을 보고, 하나님이 주신 두 돌판을 깨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출애굽기 34장 1절에서 말씀하셨다.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처음 두 돌판과 두번째의 두 돌판은 제2계명의 내용에 있어서 약간 차이가 있다.

 

출애굽기 20장 4-6절『너는 어떤 새긴 형상도 네게 만들지 말고 또한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에 있는 것의 어떤 모습이든지 만들지 말며 ………

 

20장 8절을 다시 번역하면, 너는 너를 위하여 땅에 있는 것이나 물속에 있는 것이나 물 위에 있는 것이나, 땅 속에 있는 것의 어떤 모습과 같이 하늘 안에 형상을 만들지 말며 하늘은 눈으로 보는 하늘(sky)이 아니라, 마음 속의 하늘 나라이다. 하늘 나라를 생각하면서 형상을 떠올리면서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신명기 5장 8-10절『너는 네게 어떤 새긴 우상이나,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에 있는 것의 어떤 모습도 만들지 말며, ………

 

5장 8절을 다시 번역하면 너는 너를 위하여 땅에 있는 것이나 물 안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있는 것이나 하늘 안에 대한 형상을 만든 것과 같이 만들지 말며이다.

 

처음 돌판은 땅이나 물안이나 위에 있는 것과 같이 하늘 안에 형상을 만들지 말라는 것이 있는데, 두번째는 하늘 안에 뿐만 아니라 땅이나 땅 아래 물 안이나 물 안에 있는 것의 형상을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처음 것은 마음 속에 어떤 형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고, 두번째는 눈에 보이는 것들과 같이 어떤 형상이나, 마음 속에서도 형상을 만들지 말하는 것이다. 형상이 마음 안이나 마음 밖의 눈에 보이는 것까지 확대된 것이다. 그만큼 우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이다.

 

마음 속의 형상은 보이지 않는 이미지를 의미한다. 인간들 각자가 하나님을 자기 생각에 맞게 이미지화 하는 것이다. 농경사회나 가축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풍요를 주는 분으로 생각한다. 나아가 상징적으로 소를 하나님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발전해서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든 것이다. 두번째 돌판은 실제 보이는 동식물을 대상으로 인간들이 이미지를 확대한 것을 우려한 것이다.

 

첫째 두 돌판은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율법의 대표격인 십계명으로 출애굽기에 기록되어 있다. 이 돌판은 시내산에서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한 백성에게 주신 말씀인 것이다. 그러나 이 돌판은 백성들의 죄로 인하여 깨어지게 된다. 이는 백성들이 육의 마음으로는 율법을 완전히 지킬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암시한다.

 

그러나 두번째 돌판은 가나안 입구 모압 땅에서 모세가 광야에서 태어난 새사람들에게 한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신명기에 기록되어 있다. 이는 율법이 아니라 마음에 새기는 성령의 법인 것이다. 첫째 두 돌판은 마치 어린아이에게 명령하듯이 반드시 글에 쓰인대로 행하도록 했지만, 두번째 두 돌판은 성인에게 말씀하듯이 마음에 새겨, 성령의 인도를 받아서 영의 마음으로 행동하도록 한 것이다. 이는 성령의 능력으로 율법을 완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가데스 바네아까지 열 하룻길을 가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백성들의 불순종으로 미뤄지고 말았다. 백성들은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열두 정탐꾼을 요구했으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므로, 모세가 열두 정탐꾼을 열두 지파로부터 한명씩 차출하여 사십일간 가나안으로 들어가 정탐하게 했으며, 사십일이 지난 후에 그 정탐꾼들이 돌아와서 보고하기를 열 정탐꾼은 가나안에 들어가면 우리는 다 죽는다 라고 보고하고 우리는 그들에 비하면 메뚜기와 같은 존재라고 말한 것이다. 그러나 두 정탐꾼, 여호수와와 갈렙 만 들어가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주실 것이라고 보고를 했다. 열두 정탐꾼의 말을 듣고 백성들은 밤새도록 통곡하며 울었다.

 

하나님은 분노하셔서 그들을 사십년간 광야에서 지내도록 하고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모세의 간청으로 출애굽 당시 19세 이하의 아이들과 광야에서 태어난 새사람들은 여호수아와 갈렙의 인도를 받고 가나안으로 들어가고, 나머지 출애굽한 모든 백성들은 다 광야에서 죽은 것이다.

 

모세가 요단 저쪽 모압 땅에서 율법을 설명하기 시작한 것은 가나안에 들어가는 새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들만 가나안에 들어간다는 의미를 갖는다.

 

모세가 이들이 가나안으로 들어가는데, 지난 1세대 백성들의 잘못을 반복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살아갈 것을 주문하는 것이다. 마음에 새기라는 말이다. 이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지키고 보호해서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며, 그 말씀을 통해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해 주시는 것이다. 자신들의 생각대로 행동하지 말고 항상 율법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의미를 기억하며 살아가도록 당부한 것이다.

 

에베소서 4장 22-24절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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