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 (신명기 6장 1-3절)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

 

신명기 6장 1-3절「이는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고 명하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행할(아샤흐) 것이니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들이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야레)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샤마르)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아샤흐)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야타브)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

 

아샤흐는 행하다, 만들다, 새기다, 성취하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아샤흐에서 유래된 단어로서 아샤엘이 있는데, 하나님이 만드시다 라는 의미다. 하나님이 창조하시는 것은 하늘과 땅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러한 뜻을 생각하며, 하나님이 만드신 것과 같이 너희들도 만들어라는 것이다. 세상에 태어난 모든 인간을 죄인이라고 한다. 이 죄인을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국으로 만들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백성들에게 말씀하시는 모든 규례와 명령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장차 오실 그리스도 안에서 천국 백성이 되라고 하는 것이다.

 

야레는 경외하다, 두려워하다 라는 말로서,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들이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대대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라는 말이다. 빌립보서 2장 12절「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파루시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구원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그 말씀을 이루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는 성도의 심령 속에서 임재하시는 호 로고스의 말씀을 들어야 하고, 그 말씀에 따라 순종하는 것이다.

 

샤마르는 울타리를 치다, 보호하다 라는 의미다. 시간이 지나면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잊어버리기 쉽다. 그래서 마음에 새겨 잊지 않도록 하여 보호하라는 것이다. 개역개정의 지키다 라는 말의 의미가 마치 글자 대로 행동하라는 의미가 강하나, 마음에 세기는 것을 의미한다.

 

야타브는 좋게 만들다, 올바르게 사용하다, 유익을 끼치다 라는 의미가 있다. 상징적으로는 성공적인, 행복한 이라는 의미도 있다. 영어 번역은 It may go well(niv), It may be well(kjv)로 번역했는데, well이라는 단어로 인해서 개역개정은 복을 받다 라고 번역한 것이다. 이는 문맥상의 의미를 보면 구원에 이르는 것을 의미한다. 말씀을 마음에 새겨 지켜 행하면, 구원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신명기 6장 4-5절「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에하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아헤브)」

 

에하드를 영어성경은 one으로 번역했는데, 하나됨, 첫째, 오직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유일한 이라고 번역한 것은 세상에 수많은 신들이 있지만, 모두 우상에 불과한 것이고 참신은 유일하게 여호와 한 분이라는 것을 나타내고자 함일 것이다. 그러나 신도가 연합되어(하나되어) 천국을 이룰 수 있는 하나님이라는 의미이다.

 

하나가 된다는 의미는 인간의 속성인 사륵스(육적인 것)을 없애고 오직 하나님 안으로 들어가서 하나가 되는 것인데, 그 하나되기 위해서는 중보자가 필요한 것이다. 구약시대는 제물이다. 제물은 하나되지 못하게 하는 죄를 대속하는 제물이 필요했던 것이다. 이 제물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발견하는 것이 바로 하나되는 길이다.

 

그래서 여호와와 하나되기 위해서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그의 사랑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신도 역시 여호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마음(레바브)을 다하고 뜻(네페쉬)을 다하고 힘(메오드)을 다하여

 

마태복음 22장 37-40절「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카르디아)을 다하고 목숨(푸쉬케)을 다하고 뜻(디아노이아)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히브리어 레바브(헬라어 카르디아)는 마음으로서상징적으로 정서와 의지와 지성까지도 포함하는 광범위한 의미로 사용되며 마찬가지로 어떤 것 에서나 그 중심으로 사용된다. 여기서 마음을 다한다는 말은 육으로 비롯된 마음이 아니라, 영적으로 나타나는 마음을 의미한다.

 

뜻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네페쉬와 헬라어 푸쉬케는 같은 의미다. 신명기에는 네페쉬를 뜻으로 번역했고, 마태복음에서는 목숨으로 번역했다. 네페쉬나 푸쉬케는 생명(육적)을 의미하는바, 생명이 다할 때까지 라는 말이다. 그리고 히브리어 메오드는 열렬한, 부지런한, 힘있게 빠르게 라는 의미로서 열정적으로 하라는 의미가 된다. 그리고 마태복음에서 말하는 디아노이아는 깊은 사고, 상상, 이해 등으로 사용된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아헤브)개역개정은 명령형이지만, 아헤브의 문법을 보면, 웨아하브타(וְאָ֣הַבְתּ로서 칼동사 2인칭 복수 완료형태이다. 너는 사랑하게 된다 라는 표현이다. 위와 같은 상태가 되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에서 죽고 함께 부활함을 믿는 자는 역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는 것이며, 이 연합이 바로 사랑(아가페)이라는 것이다. 사랑하는 자만이 영적으로 하나님과 하나가 되며, 죽었던 영을 살릴 수 있다.

 

아가페는 죄를 대속하여 죽는 것이 아니라, 죄를 대속하여 죽으므로, 죽어있던 영을 살려 하나님 나라 백성되게 하는 것이 바로 아가페이며,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이다. 탕자의 비유에서도 보둣이 탕자가 아버지께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 아버지의 사랑인 것이다. 죄의 문제 해결이 답이 아니라, 죄와 대속의 죽음을 통해서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을 받은 자는 또 다른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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