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신명기 6장 6-7절)

 

너는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신명기 6장 6-7절「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레바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야샤브) 때에든지 길을 갈(할라크) 때에든지 누워 있을(샤카브) 때에든지 일어날(쿰)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다바르) 것이며」

레바브는 마음인데, “너의 마음에 새기고” 라고 번역되었는데, 마음에 새기는 주체가 자기라는 것을 나타낸다. 그런데 히브리어는 “이 말씀들은 너의 마음 안에 명령한 것이 될 것이다” 라는 것이다. 마음 안에 기록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것이다.

다바르는 말하다, 명령하다, 정복하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아이들에게 말할 때, 그 말이 그 아이들에게 기준이 되어 아이의 마음을 지배하게 하라는 것이다.

야샤브는 집에 거하다, 결혼하다 라는 의미다. 집에 단순히 앉아있다기 보다, 결혼하여 가정을 꾸릴 때 라는 의미다.

할라크는 길을 가다라고 번역되었는데, 걷다, 행동하다, 자라다, 연습하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즉 집 밖에서 활동하는 것이다.

샤카브는 누워서 휴식하다, 잠자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육체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것이다.

쿰은 일어나다, 새롭게 하다, 성취하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위의 말씀들은 가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아이들에게도 말하고 가르쳐서 삶의 기준이 되게 하라는 것이다.

신명기 6장 8-9절「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야드)에 매어(카샤르) 기호(오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토타포트)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카타브)」

야드는 힘이 미치는 멀고 가까운 것, 방향, 책임 등을 의미한다. 카샤르는 공모하다, 짜 맞추다 라는 의미이다. 오트는 신호, 깃발을 의미한다.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이 부분의 의미는 너는 손의 방향이나 행동의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 말씀의 신호로 삼으며” 라는 의미가 된다.

토타포트는 이마나 미간 위에 붙이는 장식이나 띠를 의미한다. 이마나 미간에 붙이는 장식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하는 것이다. 오늘날 안경과 같은 것을 생각할 수 있다.

카타브는 대문이나 문설주에 기호로 표시하도록 해서 하나님 말씀을 기억하게 하는 것이다. 이후에 이것들은 부적과 같은 모양으로 변질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하는 것이다. 마음에 새겨야 하는데, 인간들은 잊어버리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어떤 행동이나 표시를 통해서 기억하라는 것이다.

신명기 6장 10-11절「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를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가돌) 아름다운(토브) 성읍(이이르)을 얻게 하시며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차지하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차지하게 하사 네게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가돌은 크다라는 의미도 있지만, 위대한, 힘센 이라는 의미도 있다. 토브는 좋은, 가치있는, 선한 의미이다. 이이르는 깨어서 지키는 곳(파수꾼), 궁전 등의 의미를 갖는다. 크고 아름다운 성읍은 영적으로 심령 속에 성전을 의미한다. 이는 하나님이 하늘로부터 내려주시는 것으로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은 고린도후서 5장 1절「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은 영원한 생명수인 부활생명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육적으로 죽은 자에게 내려주시는 영생의 물인 것이다.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차지하게 하사” 열매가 넘치는 포도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요한복음 15장 5절「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감람나무는 그리스도에 젓붙임을 한 유대 백성을 의미한다. 이와 같이 신명기 6장 10-11절에서 말하는 바는 심령 속의 성전에 임재하시는 그리스도를 의미하며, 백성들에게 이것을 마음에 새겨 장차 오실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시는 것이다.

신명기 6장 12-13절「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샤카흐)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샤바) 것이니라」

샤카흐는 잘못 놓다, 잊다 라는 의미다. 출애굽한 백성이 열가지 재앙 등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잊어버린 것이 바로 출애굽 1세대였다. 눈으로 보고도 가나안 땅 앞에서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이다. 열두 정탐꾼 중에서 열 정탐꾼이 들어가면 죽는다 라고 했고, 온 백성이 그 말을 믿고 통곡하며 울었다고 한다. 사람의 육신의 눈은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 이게 사륵스이다.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샤바) 것이니라”샤바는 간청하다, 서약하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백성들이 하나님께 그의 이름으로 부르짖으라는 말씀이다.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에 대해서, 백성들은 아도나이, 야훼로 하나님을 불렀는데, 신약에 와서는 예수가 된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으로 부르짖을 때, 하나님의 이름으로 부르짖는 것이다. 예수는 여호와께서 구원하신다는 의미다.

성도의 심령 속에 성전이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께 임재하실 때,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성도는 제사장이 된다. 제사장이 중보자이신 대제사장을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혼과 영과 골수를 쪼개기까지 하며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