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신명기 5장 22절「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을 산 위 불 가운데, 구름 가운데, 흑암 가운데에서 큰(가돌) 음성(콜)으로 너희 총회에 이르신 후에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그것을 두 돌판에 써서 내게 주셨느니라」

 

산 위 불 가운데라는 말에서 산은 성전을 의미한다. 광야에서 태어난새생명 백성들의 심령 속에 세워진 성전을 의미하는 것이다. 육의 눈으로 산에 불이 붙었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불이 붙었으므로 주변이 환해야 하는데, 흑암 가운데서 큰 음성이 들렸다는 말이다. 불은 성령의 불로서,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하며, 흑암은 그동안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지 못한 백성들에게 큰 음성으로 말씀하시는 것이다. 큰 음성으로 외치는 것에 대해서, 이것은 하나님의 권능의 모습을 나타낸다. 이 권능을 두 돌판에 새긴 것이다. 이 두돌판이 말씀을 읽고 마음에 지키는 백성들에게 말씀의 능력이 되는 것이다.

 

신명기 5장 23-25절 「산이 불에 타며 캄캄한 가운데에서 나오는 그 소리를 너희가 듣고 너희 지파의 수령과 장로들이 내게 나아와 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영광과 위엄을 우리에게 보이시매 불 가운데에서 나오는 음성을 우리가 들었고 하나님이 사람과 말씀하시되 그 사람이 생존하는 것을 오늘 우리가 보았나이다 이제 우리가 죽을 까닭이 무엇이니이까 이 큰 불이 우리를 삼킬 것이요(아칼) 만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다시 들으면 죽을 것이라」

 

백성들의 마음에 성령의 불이 임하면, 백성들을 삼키는 것이다. 아칼은 태워버리다, 먹어버리다 라는 의미다. 고린도후서 5장 3-5절「이렇게 입음은 우리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참으로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진 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히려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덧입는다』는 말은 옷을 하나 더 입는다는 말이다. 육의 몸에 영의 몸을 입는다는 의미다. 그래서 삼켜진 육의 몸이 생명으로 이어진다. 생명은 부활생명을 가진 영의 몸이다. 로마서(6장 4절)에서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죽을 것(육의 몸)이 부활생명(영의 몸)에 삼켜지는 것이다. 그래서 죽을 것은 사라지고, 영의 몸인 생명만 남게된다. 그러나 육체 속에 죽을 몸인 옛사람과 새생명인 새사람이 공존하는데, 자기의 정체성의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죽는다는 말은 나와 다른 존재라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가나안 족속들을 제거해야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제거하지 못하면, 그들과 섞여 살게되고, 우상숭배로 타락한 그들과 혼합되어 결국 타락의 길로 갈 수 밖에 없는 것을 성경은 보여준다. 자신의 정체성이 육에 있다면, 성령을 따를 수 없는 존재가 된다. 그러나 자신의 정체성이 영에 있다면 성령을 따르고, 육과 싸움이 일어난다. 자기와의 영적 전쟁이다.

 

신명기 5장 26-27절「육신(바사르)을 가진 자로서 우리처럼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불 가운데에서 발함을 듣고 생존한 자가 누구니이까 당신은 가까이 나아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을 다 듣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는 것을 다 우리에게 전하소서 우리가 듣고 행하겠나이다 하였느니라」

 

이 바사르는 헬라어로 푸쉬케(영어 fresh)이며, 육적 생명을 의미한다. 하나님이 비추시는 불가운데 살아있는 자는 모세를 의미한다. 모세가 떨기나무의 불꽃 가운데서, 여호와를 만났는데, 그는 모세에게 신을 벗어라고 하셨다. 신을 벗는 것은 육적인 것을 내려놓는다는 의미를 갖는다. 백성들은 여전히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를 중재하는 모세에게 의존하는 것이다. 성도 역시 육적 생명을 내려놓고 성령의 불 가운데 임할 때,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신명기 5장 28-30절「여호와께서 너희가 내게 말할 때에 너희가 말하는 소리를 들으신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네게 말하는 그 말소리를 내가 들은즉 그 말이 다 옳도다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가서 그들에게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라 이르고」

 

여호와는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그리스도는 중보자이시다. 중보자가 없다면, 아무도 하나님을 만날 수 없고, 그의 임재 속으로 들어갈 수도 없는 것이다. 육적 생명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내려놓을 때, 하나님이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생명을 그들에게 연합하게 해 주시는 것이다.

 

신명기 5장 31-33절「너는 여기 내 곁에 서 있으라 내가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네게 이르리니 너는 그것을 그들에게 가르쳐서 내가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는 땅에서 그들에게 이것을 행하게(아샤흐) 하라 하셨나니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

 

아샤흐는 행하다, 만들다, 새기다, 성취하다 라는 의미를 갖는다. 아샤흐에서 유래된 단어로서 아샤엘이 있는데, 하나님이 만드시다 라는 의미다. 하나님이 창조하시는 것은 하늘과 땅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러한 뜻을 생각하며, 하나님이 만드신 것과 같이 너희들도 만들어라는 것이다. 세상에 태어난 모든 인간을 죄인이라고 한다. 이 죄인을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국으로 만들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백성들에게 말씀하시는 모든 규례와 명령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장차 오실 그리스도 안에서 천국 백성이 되라고 하는 것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데렉)를 행하라」다시 번역하면, 여호와께서 명령하셨는바, 너희 하나님 안에서의 모든 길에서 너희들은 걸어갈지니라 라는 것이다. 도를 행한다고 표현하였으므로, 무엇인가 율법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여호와 하나님이 명령하신 말씀은 하늘과 땅의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분리되었던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되고, 결국 이 땅에 살고 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나라와 연결되는 천국 백성이 되라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하면 하나님이 명령하신 의미를 깨닫지 못하는 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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