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위에 붓고 그 고기는 먹을지니라

 피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위에 붓고 그 고기는 먹을지니라

 

신명기 12장 26-28절「오직 네 성물과 서원물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으로 가지고 가라 네가 번제를 드릴 때에는 그 고기와 피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에 드릴 것이요 네 제물의 피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위에 붓고 그 고기는 먹을지니라 내가 네게 명령하는 이 모든 말을 너는 듣고 지키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선과 의를 행하면 너와 네 후손에게 영구히 복이 있으리라」

 

성물은 하나님께 바치기 위해 특별히 구별해 놓은 제물이다. 지성물과 일반 성물로 구분되며, 주로 제사장이 제단에서 처리하거나 먹을 수 있는 거룩한 예물이다. 서원물은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거나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여 자발적으로 무언가를 하겠다고 약속하고 드리는 예물이다.

하나님이 택하시는 곳은 하나님의 이름을 두시는 성소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이름을 두시는 의미는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하며, 성소는 지성소와 성소로 구분되었다.

 

성물과 서원물둘 다 여호와께서 지정하신 장소로 가져가야 하며, 흠 없는 것으로 드려야 했다. 번제를 드릴 때는 고기와 피를 제단에 드리되, 피는 제단 곁에 붓고 고기는 먹을 수 있었다. 

 

성경에는 피와 살에 대한 말씀이 여러 군데 있다. 창세기에는 피를 생명으로 표현한다. 상대의 피를 흘리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이 있는 자를 지배하려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는 살인과 관련을 두고 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심을 받은 존재인데, 사람이든, 동물이든 피는 죽음을 의미하고, 피를 마시는 행위는 하나님의 형상에 대해서 짓밟는 행위라는 것이다.  

 

창세기 9장 4-6절『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레위기 17장 10절에서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 중에 무슨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를 먹는 그 사람에게는 내 얼굴을 대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그런데, 예수님은 자신의 피를 마시라는 것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피는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으로 흘리는 피가 아니라, 부활하여 영원한 생명수가 되는 음료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흘리시는 피는 대속의 죽음이고, 그와 연합하여 죽은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자신도 피를 흘리고 죽었다는 것이다. 그 피는 땅으로 들어간 것이다. 이제 피를 마시는 것은 죽어서 흘린 피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생명수가 되는 피를 마시는 것이다. 죽음이 아니라 생명이 된다.

 

요한복음 6장 53-57절에서「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살을 먹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연합되는 것이다. 살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의 몸을 의미한다. 희생동물은 불에 타 죽었는데, 이것이 십자가에서 죽음 몸을 상징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의 피와 살을 먹는 행위는 부활생명수를 마시고, 부활의 몸을 입는 것이다.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으로 흘리신 피는 인간들이 마실 수 없는 것이다. 이는 대속을 위해 땅에 뿌려져야만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피를 마시지 말고 땅에 뿌리라고 말하신다.

 

당시에 예수님이 세상에 오시지 않았으므로, 피는 생명수가 되지 못한 상태이므로 땅에 뿌려 졌으며, 살은 장차 이루어질 부활의 몸이 되므로 먹었던 것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몸은 옛사람의 죽음, 죄의 몸의 죽음이다.

 

정리하자면, 예수님이 흘리신 피는 대속의 피로서 땅에 흘려져야 했고, 그와 연합되는 자는 죄에 대해서 죽었으므로, 죄가 사해진 것이다. 그러나 예수의 죽으신 몸은 첫사람으로부터 이어진 죄의 몸에 대한 죽음이므로, 그와 연합되는 자 역시 죄의 몸이 죽은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흘리신 피 속에는 모든 인류의 죄가 담겨져 있는 것이다. 이는 땅으로 흘려져야만 한다. 땅은 죄를 담는 그릇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부활과 연합되는 자는 예수님이 주신 생명수를 마시고, 예수님이 주시는 부활의 몸을 입는 것이다. 죄를 대속하는 피가 살아있는 생명수로 대체되는 것이다.

 

마태복음 26장 28절「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언약의 피니라」

 

예수님이 떡을 떼셨다. 떡을 떼는 것은 십자가에서 죽은 몸을 의미한다. 제자들이 받아먹는 떡은 부활생명을 가진 몸을 의미한다. 장차 그렇게 될 것을 예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이 잔에 포도주를 붓는 행위는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어 흘리는 대속의 피를 의미하고, 제자들이 받는 잔은 피의 대속이 이루어져, 그 피가 생명수로 된 것을 마시는 것이다. 그래서 요한복음에서는 생명수를 음료라고도 표현했다.

 

요한복음 6장 53-55절「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참된 양식은 부활생명(영의 몸)이고, 참된 음료는 영생의 물이 된다. 영생의 물은 성령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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