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휴거는 언제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가


(84) 휴거는 언제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가[1]

휴거라는 말은 영어로 랩쳐(rapture)라는 말로서, 하늘로 들려 올라간다는 말이다. 죽음을 보지않고 공중에 들려 올라간다는 말이다. 구약성경에서 휴거된 사람은 에녹과 엘리야이다. 에녹[2] 이 하나님과 어떻게 동행했다는 말은 없지만 유일하게 언급한 내용이 히브리서 115[3]이다. 믿음으로 그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였다. 즉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이다. 하나님의 뜻은 그의 아들의 말을 믿는 자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하나님을 떠났던 것을 회개하고, 옛사람이 죽어서 새사람이 되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는 세상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겠다는 말이다. 하나님을 기쁘하게 하신 에녹은 결국 스스로 하나님을 떠난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갔던 것이다. 에녹이 한 일이 있다. 므두셀라를 낳고 그 후에도 300년 동안 자녀를 낳았는데, 성경에는 므두셀라만 이름이 등록되어 있다. 그 이름의 뜻은 『창을 던지는』, 『뭘 보내는』그러한 뜻이다. 성경의 중요한 인물은 하나님께서 직접 이름을 짓는데, 므두셀라가 죽을 때 무엇인가를 보내겠다 라는 말이다. 바로 노아의 대홍수이다. 에녹은 이런 사실을 알고 믿었던 것이다. 추론을 하자면 하나님이『므두셀라라 이름지으라』라고 하니 에녹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름을 지었고, 므두셀라가 죽을 때 홍수가 있을 것이라 말씀 주신 것을 에녹이 믿었다는 것이 된다.

에녹의 시대와 마지막 대환란이 오는 시대와 비교하자면 에녹은 들림을 받았고, 노아는 방주를 통해서 구원을 받았다. 마지막 시대는 성령의 법을 가지고 있는 교회와 성도는 들림으로, 그러나 율법 아래 있는 이스라엘이나 교회는 환란을 거쳐 방주에 올라가야 한다는 말씀이다. 방주에 들어간 자는 8명 밖에 없었다. 아주 소수의 인원 만이 구원받을 수 있다는 말이 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었음에도 자신이 의를 이룰 수 없음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는데, 십자가에 처형하였으며, 오늘날 교회에서도 성령의 법을 주었음에도 율법에 갇혀있는 교회와 성도들이 많이 있는 것이다. 이런 자들은 대환란을 통해서 구원을 얻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후 승천하셨다. 마지막 환란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 대한 마지막 구원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런데, 성령의 법 아래에 있는 자들이 환란에 들어가게 되면 환란의 목적이 성립되지 않는다. 따라서 환란이 있기 전에 성령의 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환란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원리이다. 마태복음 811-12[4]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한다는 말이다. 율법 아래에 있는 이스라엘 민족과 율법 아래에 있는 많은 교회사람들에게 대환란이 오게 된다. 이방인의 수가 충만해지면 대환란이 오게된다. 즉 세상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면 끝이 온다는 말씀이다. 요한계시록 310[5]에서 예수님이 필라델피아 교회를 향하여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해 주신다고 하셨다. 시험의 때는 대환란의 때를 말한다. 율법 아래 있지 않은 신실한 교회와 성도는 시험의 때를 면할 것이다.





[1] 데살로니가전서413-17: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함이라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찐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2] 창세기521-24: 에녹은 육십 오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년을 하나님과 동행하여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삼백 육십 오세를 향수하였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3]히브리서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않고 옯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4] 마태복음 811-12: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데서 쫒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5]요한계시록3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혼과 영과 골수를 쪼개기까지 하며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