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있는가?


요한계시록 16장 5절에서『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이르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 )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헬라어 수용원본에는(장차 오실)부분이 있는데, niv에는 빠져있다. 심판하러 오시는 하나님을 표현하고 있다. 

심판은 출애굽 때의 모습이나, 요한계시록 때나 같은 말씀이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데리러 오실 때, 여호와 하나님으로 오시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4장 8절에서『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계시록 1장 8절에서도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여호와 하나님은 심판자로서 이 땅에 오실 주이시다. 

그런데 계시록 5장 9절에서는『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로 사셨다고 말한다. 이게 속량이다. 속량되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구원자로서 주이시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다음에는 아들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으로 돌아가신 것이다. 요한복음 20장 28절에서『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오늘날 삼위일체에 대해서 오해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으로 호칭하는 경우다. 그런데 이 땅에 인간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오신 하나님의 아들은 성자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다. 하나님을 마치 세 분인 것처럼 말하지만, 잘못된 것이다. The son of God이라는 말은 있지만, God of the son이러는 말은 없다. 하나님은 세분이 아니라 한분이시며, 삼위격으로 나타나신다.

요한복음 8장 19절에서 하나님을 믿고 있었던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질문했다.『이에 그들이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그리고 예수님은 이어서 8장 24절에서『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헬라어 원본에는『그』라는 말은 없고, (I am)으로 되어 있다. 번역하면서 삽입했다. 그래서 구한말 성경에는 작은 글씨체로 되어 있다. 이에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이 누구인지 이해하지 못하므로, 8장 25절에서『그들이 말하되 네가 누구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여기에서『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라는 표현은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말씀하신 내용과 같다. 이 말을 들어보면,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로 이 땅에 오셨지만,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말씀이다. 8장 27절에서『그들은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더라』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라는 입장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이시면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한 분이시다.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아들이다. 주체가 하나님이시고, 삼위로 역사하신다. 그런데, 오늘날, 아버지, 아들이 각각 주체인 것처럼 각각 하나님이 되게 하는 것이다. 

요한복음 8장 28절에서『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여기서『인자를 든 후에 알게 되는 것』은 도마가 알게 된 것과 같은 내용이다. 내가 그인 줄의『I am』은 누구신가? 바로 모세가 떨기나무의 불꽃 속에서 만난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하나님은 시내산에 올라온 모세에게 다시『I am』이라는 말로 표현하신다. 죄인인 인간들은 『I am』이라고 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이 직접 아들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이다. 아들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서 오신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 안에서만 구원의 복음이 있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자만 구원받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16장 14-16절에서『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세 영이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아마겟돈은 므깃도 평야라는 곳이다. 이 전쟁이 스가랴 14장에서 엄청난 전쟁의 모습으로 설명된다. 이 전쟁은 여호와의 날이 이르러 나타날 전쟁이라는 것이다. 여호와의 날은 마지막 심판 때 이 땅에 재림하실 여호와 하나님을 두고 말하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감람산에 다시 강림하신다고 성경은 말했다. 초막절에 지상 재림 하실 것이다. 그런데 스가랴 14장에서는 감람산에 지진이 일어나 동서로 나누어진다고 표현되었다. 여호와께서 이 땅에 재림하시면 천년왕국이 있을 것을 계시록은 말해준다. 스가랴 14장 11절에서도 이스라엘의 회복(천년왕국)을 말해주고 있다. 

스가랴 14장 9절에서 그 때 하나님은 한 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오늘날 많은 교회에서 가짜 삼위일체를 말하고 있다. 가짜 삼위일체는 중세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일들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는 것을 보면, 사탄의 방해역사가 얼마나 강한지를 알 수 있다. 고린도전서 15장 24절에서『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아버지 하나님께 바친다는 것이다. 15장 25-28절에서『그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왕 노릇 하시리니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을 아래에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을 그의 아래에 두신 이가 그 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만물을 그에게 복종하게 하실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 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신 이에게 복종하게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여호와 하나님의 지상 재림을 표현하고 있다. 아들이 아버지께 복종함은 완전히 하나됨을 말씀해주고 있다. 

종말의 때가 언제인지 알 수는 없지만, 항상 깨어있는 자로서,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정확히 알고, 주님이 어떻게 재림하시는지를 알아야만 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오셨다. 많은 사람들은 그 때가 초막절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유월절에 십자가에 죽으시고, 초실절에 부활하시고, 40일 후에 승천하시고, 오순절에 성령이 이 땅에 오셨다. 앞으로 나팔절(공중재림과 휴거), 초막절(지상재림)에 일어날 일을 되새기며, 그리스도 안에서 공중의 주를 만날 것인가, 아니면 그리스도 밖에서 지상에 재림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인가를 생각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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