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믿음과 이름과 생명을 얻는 것
요한복음 20장 31절『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위의 말씀에서 두 가지를 말하고 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믿는 것과 그 이름을 힙입어 생명을 얻게 하는 일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오늘밤 나를 버리리라』라고 말씀하시자, 자신들은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예수님은 그들이 자신을 부인할 것을 다 알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요한복음 14장 1절에서『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말씀을 하므로, 예수님이 하신 말씀대로 제자들이 주님을 믿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제자들이 요한복음 16장 30-32절에서처럼 말하는 것이다.
요한복음 16장 30-32절에서『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심을 우리가 믿사옵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제자들이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고, 이렇게 말했는데, 예수님의 말씀은 그들이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 제자들의 믿음과 예수님의 말씀은 서로 다른 방향이다. 결국 이 믿음은 자기의 믿음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들어가야만 한다.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없다. 왜냐하면 죄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죄인은 회개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야만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과 하나가 된다. 그래서 참된 믿음이 되는 것이다. 요한복음 16장 31절에 대해서, 영어성경의 niv와 kjv는 서로 다르게 번역되었다.『You believe at last! Jesus answered.』(niv) 『Jesus answered them, Do ye now believe?』(kjv) niv는 마치 믿는 것처럼 번역되었다. 16장 32절의 내용을 보면 믿지 않는 것이 드러난다. 자기 생각으로 믿는 것은 참 믿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이 되어야만 참 믿음이 된다. 로마서 3장 22절에서『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에서 역시, 영어성경을 보면 차이가 있다.『This righteousness from God comes through faith in Jesus Christ to all who believe. There is no difference』(niv), 『Even the righteousness of God which is by faith of Jesus Christ unto all and upon all them that believe: for there is no difference』(kjv) 오늘날 예수를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기가 예수를 믿는 것을 나타낸다. 잘못된 믿음이다. 『예수의 믿음』은 무엇인가?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이 하나가 되는 믿음이다. 원래 한 분이시므로, 비록 이 세상에 회개하는 죄인을 구하기 위해 죽으러 왔지만, 부활하여 하나님 우편에 가실 것을 믿는 믿음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자가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믿음이 된다.
그 다음은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되어야만 한다. 이 땅에서 예수의 이름은 하나님 나라에서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가 여호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다. 아무나 하나님 아버지 라고 부를 수 없는 것이다. 회개하여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만 예수의 이름을 부를 수 있다.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것이다. 오늘날 교회에서는 예수의 이름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만큼, 예수의 이름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그러나 예수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아무에게나 그런 생명이 주어지지 않는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과 연합되어야만 된다.
로마서 6장 4절에서『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예수님과 함께 장사되지 않으면 새생명을 얻지 못한다는 말씀이다. 부활이 새생명이다. 그래서 거듭난 자가 새생명이 된다.
예수를 믿는다고 말해도 생명을 얻지 못하면 구원받지 못한다. 결국 구원의 목적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생명을 얻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생명은 이 땅이 주는 축복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얻어지는 생명이다. 십자가에서 죽어야만 얻어지는 생명이다. 그래서 거듭난 자가 주 예수의 이름으로 힘을 의지한다. 골로새서 3장 17절에서『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로마서 10장 9절에서『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고 말하는 그 대상은『거듭난 자』를 말한다. 그래서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게 된다.『행위 구원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이 말씀이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을 오해하게 하는 것이다. 마음으로 믿을 수 있는 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만 가능하다. 왜냐하면 죄인들은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죄를 고백하고,『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셨다』고 수없이 생각하고 말을 해도, 자신의 죄는 자신이 해결해야만 하는 것이다. 로마서 6장 7절에서『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자신의 죄를 해결하는 방법은『예수님이 해결해주셨다』가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죽어야만 죄로부터 벗어난다. 자신은 죄에 대해서 죽지 않으면서,『예수님이 모든 죄를 해결해주셨다』고만 생각한다.
그래서 로마서 6장 8절에서『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것이 구원의 핵심임을 밝히고 있다. 로마서 6장 10-11절에서『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로마서 6장에서 하나님은 거듭난 자에게 육의 몸에서 나타나는 탐욕에 넘어지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위해 육의 몸을 사용하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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