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디모데전서 6장 6-10절『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돈의 문제에 자유로운 자가 없다. 왜냐하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19장 16절에서 어떤 사람(부자 청년)이 예수님을 찾아와서『어떻게 해야 선한 일을 할 수 있겠는가』 라고 물었을 때, 예수님이『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지키라』라고 말을 하고,『네 소유를 팔아서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주라』고 말을 하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근심하여 예수를 떠나갔다고 한다. 그래서 예수님이 부자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이다. 마태복음 19장 23-25절에서『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제자들이 듣고 몹시 놀라 이르되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성경에서 말하는 『세상 부자』의 개념을 잘 알아야만 한다. 하나님의 것은 없고, 세상의 것만 가지고 있는 자다. 하나님의 것을 사랑하는 자는 세상의 것을 가지려고 하지 않는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 생의 자랑은 세상(사탄)이 주는 것이다. 사탄이 주는 것을 많이 가지고 있는 자가 세상 부자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실 때, 인간이 땅을 갈아서, 땀을 흘리고 먹고 살 수 있게 해 주셨다. 그러나 세상이 점점 바뀌어 생산한 물건을 거래하고 돈이 생겨나고, 그래서 돈을 축적하고, 더 많은 가지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다. 성경은 사람이 필요 이상의 것을 가지고 하는 것을 탐욕이라고 한다. 

하나님이 인간들에게 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 복은 하늘의 신령한 복이다. 인간들이 하나님을 떠난 존재라는 것인데, 말씀을 통해서 이것을 깨닫는 것이 복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고 말씀하시므로, 이 세상의 물질도 많이 얻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나님이 주신다는 복은 이 세상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언약을 체결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면 복을 주시고, 그렇지 않으면 징계하시겠다고 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했다.

 예레미야 31장 31-32절에서『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그런데, 이스라엘은 깨진 언약을 붙잡고, 하나님께 복을 달라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새언약을 말씀하시면서『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새언약을 체결하는 자들은 누가복음 12장 29절의 말씀을 잘 기억해야만 한다.『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하나님은 요한1서2장 15-16절에서『세상에 있는 것을 사랑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을 사랑하지 말라는 것이다. 세상이 주는 것은 바로『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 생의 자랑』이다. 이것들은 하나님이 기쁜 것이 아니라, 자기가 좋은 것이다. 

그래서 히브리서 13장 5절에서 말씀하신다.『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예수님은 마태복음 6장 24절에서『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섬긴다』라는 말은 히브리어『아바드』라는 말인데, 이 말은『경작한다, 일한다』라고 번역하는 경우가 있다. 『아바드』는 제사장이 성전에서 섬기는 일을 말하고, 제사의 일을 말하는 것이다.『아바드』는 영생하는 일을 위하여 일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말라』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후로는 성전은 건물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가 성전이 된다. 성령이 계시는 곳이 성전이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어서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돈이 있어야 선교도 하고, 교회도 짓기 때문에 돈이 필요하다는 말로 연결한다. 돈이 먼저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일이 먼저인가? 잘 생각해야만 한다. 
성경에서 돈을 사랑한다는 말의 의미는 탐욕과 연관되어 있다. 돈을 필요 이상으로 가지고 싶어하고, 그래서 탐욕이 생기기 때문에, 탐욕이 악이 되는 것이다.『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에서, 돈을 사랑한다는 말은 돈을 벌기 위해서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한다는 것이다. 탐욕이 그 속에 있기 때문에 그렇게 노력하는 것이다. 돈을 사랑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그것에 투입하는데,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겠는가? 

탐욕의 시작은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사탄과 그를 추종하는 영들이 그렇게 했으며,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그렇게 했다. 창세기 3장 17-19절에서『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탐욕을 가지는 자는 하나님을 떠날 수 밖에 없다는 말씀이다. 사탄은탐욕을 가지는 자를 미혹한다. 이 세상에 있는 자들은 사탄의 미혹을 받은 자다. 그래서 태어나는 순간부터 사탄의 자식이 된 것이다. 사탄의 자식이므로 세상의 것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사탄의 지배하에 있는 자들은 사탄의 권세로부터 스스로 벗어날 수 없다. 사람은 육신이 있으므로 사탄이 주는 탐욕을 스스로 버릴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사야 53장 6절에서『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탐욕이 옛사람이다. 옛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함께 죽지 않으면, 사탄의 권세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로마서 6장 4절에서『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자기를 부인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십자가에서 함께 죽으라는 것이다. 오늘날 가짜 복음이 난무한다. 마가복음 13장 22절에서『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 하리라』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고 말하는 거짓 선지자들을 경계해야만 한다. 예수와 함께 죽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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